[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도(소형책자) 4,000매를 제작, 무료로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화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시간과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업은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주소를 몰라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관내 도로명주소안내도를 제작, 시민 편의를 고려해 도로명주소안내도에 관내 주요기관 전화번호 및 도로명주소 쓰고 읽는 법을 기재했다.
이번 도로명주소안내도는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각 택배회사, 마을회관 및 음식점(배달업소), 개인에게 배부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