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22:57
이날 교육은 명예식물감시원과 읍·면 병해충 담당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지리에 밝은 읍·면별 명예식물감시원을 위촉해 지역방제 구역 설정으로 방제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권순현 작물팀장으로부터 ▲벼, 마늘, 양파, 과수 등 주요병해충 정보 ▲벼 키다리병 감염 경로 및 소독방법 ▲돌발병해충 예찰·방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긴급 협조체계 구축으로 돌발해충 사전 예찰을 통한 사후 방제 업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명예식물감시원들은 한길전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오는 8월까지 읍·면별로 돌발 병해충 발생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국제교역량 증대, 기후변화 등으로 외래·돌발 병해충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명예식물감시원과 읍·면 병해충 담당자 등과 예찰·방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