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3 10:58
이 의원은 "그동안 우리시는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 종합정비기본계획’을 마련했으나 그간 추진실적이 매우 저조해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이와 관련 “2013년 종합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2015년 본 성역화사업 추경예산 35억원을 편성해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확정돼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고 밝히고, “현재 1단계 사업인 실시설계, 묘역 공간 추모제향 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2단계 문무체험관, 입체영상관 등 전시 및 휴게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특히 "김종서 장군 묘역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용역결과 비용 대비 사업효과성이 크게 도출됐으며 전문가 자문 시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숙박 및 전시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민간투자방식으로 유스호스텔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세종시 관내 학교 체험활동과 연계해 체험학습의 공간을 조성한다면 안정적인 수요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성공적인 역사공원 조성과 추가되는 경제적 비용 낭비를 막기 위해 올해에 사업부지 매입비 160억원을 편성해 주고, 더불어 율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적 측면에서 주변지형과 경관에 걸맞은 마을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충열 의원은끝으로"앞으로 세종시도 '김종서 장군 묘역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연기대첩 및 전의초수 등 대표적인 역사 관광자원을 더욱 육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