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22:42
세종시 장군면에서 알밤농장을 운영하는 신덕영·정미용 씨 부부가 그 주인공.
길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구수한 군밤 냄새를 따라 간 곳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앞마당.
이곳에서는 예목원 알밤농장을 운영하는 부부의 넉넉한 인심에 삼삼오오 모인 이들의 마음마저 풍요롭게 만든다.
밤은 가을에만 먹는다는 편견은 금물.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에선 잘 수확한 밤을 천년암반수로 깨끗하게 씻고 선별해 저온저장고에서 예목원만의 특별한 기술로 저장해 사시사철 군밤을 맛볼 수 있다.
예목원에서는 9월과 10월 밤 수확기를 제외하고 연중체험이 가능하다.
15만㎡ 넓은 농장에서 알밤줍기, 밤라떼만들기, 군밤굽기, 밤부침개 만들기, 알밤까기, 밤잼만들기, 자전거타기(1인용,2인용,4인용)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다만 알밤줍기 체험은 9월 중순부터 10월초, 수확기는 날씨에 따라 약간 변경될 수 있다.
밤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A,B,C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해 발육과 성장,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성인병, 신장보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목원 알밤은 2kg, 4kg, 8kg, 10kg 단위로 선물용 박스포장이 가능하다. 금액은 5000원에서 1만3000원까지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