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1 00:23
서산시가AI와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한 총력 방역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4일 당진시 합덕읍의 종계농가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지역인 서산시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아울러 서산 한우개량사업소는‘한국소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우,젖소,보증씨수소와 등 우수종축3천여두를 보유하고 있어 구제역 발생에 대한 우려까지 높은 실정이다.이에 시는 지난달3일부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군제독차를 동원해 해미천 주변에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당진시 발생지역 반경10km내에 포함되는 서산시 운산면3개리 주요 도...
행복청(청장 이원재)은 행복도시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설계공모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등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이전에는 설계공모 심사위원을 필요에 따라 각 사업별로 구성했으나, 앞으로는 행복도시건축가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2월말 공개모집 후 3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행복청은 다양한 디자인·형식 등을 주제로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기술제안 입찰방식 등을 적용해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을 대표공간(랜드마크)화 함으로써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행복도시건축가 제...
제5대 충남도의회 도의원(교육)을 지낸 임춘근(58, 사진) 충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가 충남도의원 재선도전을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선대본부장을 맡아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임춘근 (전)도의원은 8일 오전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으로 예산의 영광을 다시 찾아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예산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재석·김만겸·임영혜 의원과 고남종·김영우·이병완 등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상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6일 중흥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등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한 주의사항 ▲소·소·심 교육 ▲화재대피 요령 ▲생활안전사고 방지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이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예방 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독립된 세종상공회의소가 설립된다. 대전상공회의소는 7일 정기의원총회에 상정된 세종상공회의소 분할 신청 안건을 심의한 결과 분할 승인을 최종 확정했다. 세종지역 상공인 34명으로 구성된 세종상의 설립 추진위는 지난해 말 대전상의에 세종상의 분할 신청 안건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세종상의 설립추진위는 창립총회, 설립인가 신청 및 의원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설립등기를 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분할을 결정해 준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설립될 세종상...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에 따른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승복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재해취약시설과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2018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관내 유·초·중·고·직속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체계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10년째 운영 중인 종합사업관리회의가 100회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사업관리회의는 정부,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사 등이 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소통·협업하는 것이 행정서비스를 향상 시킨다는 판단 아래 행복청을 필두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회의에는 행복도시 건설의 지휘를 맡은 행복청,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각종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개헌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이, 이하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는 7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은방)와 전라북도의회(의장 황현)를 방문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 위원들은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황 현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각각 오전과 오후에 걸쳐 차례로 면담하고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당위성을 알리는 내용이 포함된 리플릿을 전달하며, 개헌 헌법에 ‘세종시 = 행정수도’ 명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준...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개헌, 대한민국 100년을 생각한다」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정 의장은 개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번 개헌은 촛불시민혁명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 등 역사적으로 개헌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필요조건을 갖췄다”면서 “기본권 확대와 분권의 제도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내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대한민국의 기초를 재설계해야 한다”면서 “시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7일 구 세종시의회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청춘공원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춘공원 조성계획안을 확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12일부터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치원 청춘공원*은 1954년에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조치원읍의 대표적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그동안 공원이 조성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지난 2015년부터 인근 운동장과 함께 토지보상에 착수한 이번...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월 13일 구조된 강아지 순돌이가 극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은 이렇다. 리트리버 품종으로 약 5개 월 된 수컷인 순돌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시동물보호소에 의해 당진시 순성면 나산리에서 구조됐다. 구조당시 빨간 목줄을 하고 있었고, 전혀 낯을 가리지 않아 주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유기된 것인지, 가족들이 잃어버린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동물보호소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왔다. 그런데 지난 1월 31일 가족들이 동물...
올 겨울 지속되고 있는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봄의 전령사 프리지어가 졸업시즌을 맞아 이달 들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지어 생산지역인 당진에서 출하를 시작했다. 최저기온 10℃ 이상만 유지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한 저온성 작물인 프리지어는 올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의 출하량과 출하속도를 보이고 있다. 당진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국산종인 골드리치와 샤이니골드를 비롯해 네덜란드종인 이본느 품종으로,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하 중이다. 특히 당진에서 재배되는 프리지어는 꽃의 색깔과 모양이...
충남도는 자동차 부품시장의 새로운 변화 중 하나인 대체부품산업 기반 마련에 힘써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7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296호에서 “자동차 대체부품시장이 활성화되면 자동차부품기업의 완성차 업체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고, 자기 브랜드를 통한 시장 판매와 수출이 확대되며, 소비자의 차 수리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이 열렸지만 아직 국내기업들의 시장 진출과 투자는 미흡한 상태”라고 말했다. ‘자동차 대체부품’이란...
충남도가 먹는 샘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샘물 개발, 먹는 샘물 제조 및 유통·판매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 기간 동안 먹는 샘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시되는 것으로, 먹는 샘물의 생산·보관·유통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샘물 개발 및 먹는 샘물 제조업체 6곳과 먹는 샘물 유통·판매 전문 업체 4곳 등 총 10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먹는샘물 제조업체 수질·위생 관리상태를 중심으로 품질관...
충남도가 지하 시설물을 비롯, 지하 공간을 안전하게 활용하고 각종 땅속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지반 함몰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올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 2일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 지하안전위원회(충남지하안전위)’를 꾸려 운영한다. 충남지하안전위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 총 1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위원으로는 지질·환경, 건설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 지하 개발 또는 지하 시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