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1 22:01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1일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은 지자체의 자치관할권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당 차원에서 지방자치제도의 미비점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안지사는 “2009년 개정된 지방 자치법 제 4조가 문제가 큰 조항이다. 매립지 관할권에 대해 행정자치부 장관이 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만들었는데 지방정부의 자치관할권을 침해하는 조항이다. 이 ...
▲26일 오전 그림이 있는 정원 사무실 내부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일어선 A의원과 취재를 하고 있던 취재진과 마주친 매표소 모습.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이 있는 정원’과 관련 의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던 시간에A의원은 인사차 해당업체를 방문해 빈축을 사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26일의원간담회를 통해 ‘그림이 있는 정원 현황 설명’이라는 주제로 홍성8경과 관련 여러 가지 의견을 모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A의원은 동료의원들이 심도 있는 ...
▲중앙부처 및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지방세 추징현황 (자료=행정자치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미등기 건축물·자경농지·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관련 취득세를 부과하지 않은 164개 지방자치단체를 적발해 총 454억원을 추징토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도시 및 농어촌 지역 10곳의 시·군·구를 실태조사한 후 미등기 건축물·자경농지·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등 3개 분야의 취...
▲그림이 있는 정원의 미술관 전경 홍성8경 중 하나인 ‘그림이 있는 정원’이 관광객을 우롱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경영난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더 이상 구필화가 임형재 화백의 그림이 없다는 이유다. ‘그림이 있는 정원’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은 “구필화가의 그림을 보기 위해 왔지만 그의 그림은 없었다. 이와 관련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했다”며 “이는 관광객을 우론하는 처사”라며 분통을 터뜨...
▲ 이안홍성 청약접수 경쟁률(자료=아파트투유)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홍성에서 공급한 ‘이안 홍성(394가구)’이 청약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는 지난 1일 견본주택 개관 후 첫날부터 5일까지 연휴 동안 약 1만여 명이 몰렸다고 집중 홍보했지만 1순위 접수에 5명만이 접수했고 2순위 접수에서도 마감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금융결제원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청약접수를 실시한 민간·공공분양아파트는 전국적으로 모두 27개 단...
최근 각 지방 고용노동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증가했다(서울_48.1%, 대전충남_30.2%, 부산_77%).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남성 직장인들이 육아 휴직계 사용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아이가 있는 맞벌이 남녀 직장인 917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부부 가사 분담 정도’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설문에 참여한 기혼 남성 직장인 273명에게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할 계획이 있는가’는 질문에 78.0%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이유로 ...
이명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운동연합 충남대변인 [굿뉴스365] 지난 3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크레파스를 집어던지는 학생을 나무라며 꿀밤을 한 대 때리자, 다음날 학생 아버지가 수업 중인 교실로 들어와 교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벽에 내리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도 큰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 이렇듯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건이 끊이질 않으며, 교권의 추락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더 이상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둬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국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전직 의향’설문을 시행한 결과 75.2%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장인 대다수가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종별로 살펴보면 ‘IT·인터넷’ 종사자의 경우 전직 의향이 무려 93.5%에 달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서비스’(79.7%), △‘영업관리’(79.5%), △‘경영...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새정치연합에 대해 "국가든 정당이든 분열하지 말고,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수 진영은 선거 결과로 최근 제기된 부패문제 등 정치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진보 진영은 선거결과에 따라 분열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재인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매번 단기간에 흔들리고, 바...
영남, 호남, 호서, 관동을 아는 그대, 혹 내포를 아십니까? 충남 아산에서 태안까지의 평야지대를 일컫는 내포 지방 말이다.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비산비야(非山非野)의 고장. “그랬어유”, “저랬어유” 하는 오리지널 충청도 사투리가 인심을 더하는 곳. 그래서 더 정이가는 곳.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 선생이 ‘택리지’에 “충청도에서 내포가 가장 좋다”고 썼던 진짜 이유는 땅의 비옥함이나 물산의 풍부함보다 내포인들의 넉넉한인심때문이 아니었...
대학생 및 직장인 2명 중 1명은 빚을 갚으려면 연봉이 최소 3천만 원 이상 되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직장인 458명을 대상으로 채무 상태와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먼저 현재 빚이 있는지 묻자 59.8%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1%가 ‘과거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과거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의 67.5%는 빚의 규모가 500만 원 미만이었고,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21.7%) ▲1천만 원 이상 3천만...
[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충남 천안지역에 고교평준화 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진통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는 18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재석 26명 중 찬성 19표, 반대 4표, 기권 3표로 가결 처리했다. 충남교육청이 제출...
[굿뉴스365] 천안고교평준화 조례안 통과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와 고교평준화충남운동본부가 천막농성을 중단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11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월 회기서 천안고교평준화 통과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충남도의회 양당 대표의 공언에 따라 천막농성을 중단한다"며 "3월 회기에 통과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결과(자료=국민권익위) [굿뉴스365] 충남도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바로잡아 달라는 고충민원 처리 수준이 '최하위' 평가를 받은 반면 세종시는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는 '미흡', 세종시는 '우...
[굿뉴스365] 청양군 주민복지실 정학진 실장(58)이 작사한 '청양아리랑' 이 사이버 공간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청양아리랑'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건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을미년 청양의 해 청양시대를 이끌어 갈 청양아리랑'이라고 밝힌 정 실장은 "청양(靑羊)의 해에 청양(靑陽)을 대변하는 이벤트를 찾던 중 '청양아리랑'의 노랫말을 지었다"며 "곡은 밀양아리랑을 편곡했다. 전화벨 소리로 사용하면 아주 좋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