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2 01:57
[굿뉴스365] 어머니의 뜻을 이어 지역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을 쾌척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부여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이용우씨(60. 임천면)가 8일 백제 무명 장졸들을 추모하기 위해 임천면 가림성에서 열리는 제39회 임천충혼제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우씨의 장학금 기탁은 2010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8번째다. 이씨는 논산시 성동면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뒤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왔다. 이용우씨는 앞서 성동면에 거주할 때도 한 때 잘못된 길을 간 ...
충남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산53-28번지에서 소나무 5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3일 최종 확인됐다. ▲ 홍성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전경 이에 따라 충남도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 현장대책 회의를 갖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남도와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홍성 구항면사무소에서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계획을 협의했다. 이...
자유한국당 대통령 경선 후보로 나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7일과 28일 양일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아킬레스건을 건딜더니 29일에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범보수 단일화'를 향한 기싸움에 나섰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한 '복지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대선주자 자격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해 "내게 시비 걸지 말고 우선 자기 지역에 가서 신뢰를 회복하도록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유승민 후보가 자신과 한국당 김진태 의원을 가리켜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는 ...
이명우 대기자 [굿뉴스365]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3가지는 국기인 태극기와 국화인 무궁화, 그리고 국가인 애국가가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이 태극기다. 1904년 윤치호가 애국가를 작사하며 무궁화 삼천리를 넣은 것으로 보아 비슷한 시점으로 보여진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우리민족의 상징은 태극기였다. 유관순 열사가 아우내 장터에서 벌인 만세운동 역시 총과 칼이 아닌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민원처리 체계가 3중, 4중으로 얽혀있어 민원인들의 혼란과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행복도시내 민원은 대부분 행복도시 건설청 소관이지만 시민들은 대부분의 민원을 세종시에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세종시는 민원 사항이 관할 부서가 아니고 행복청 소관임을 민원인에게 다시 알려줘야 하는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또 일부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관련된 민원으로 일...
▲ 건설자재가 차지한 세종시청 인근 인도 세종시 인도에 마구잡이로 적치된 각종 건설자재와 장비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마저 위협 받고 있다. 세종시는 공동주택과 빌딩 등 건축을 위한 건설현장이 산재해 있는 상태. 특히 3-2생활권 C3-2,3BL 빌딩과 상가 공사 현장이 인도에 철근과 목재, 안전펜스 등 각종 건설자재를 적치하는가 하면 안전시설을...
당초 예산군과 협의한 음식가격보다 높게 수정 게시한 식당 메뉴판(왼쪽)과 실제 음식값을 지불한 영수증(오른쪽) [굿뉴스365] 예산군이 2017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관람객과 대회관계자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시설을 선정하는 과정서 특정업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사씨름대회 관람객과 대회관계자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두기로 하고 식당 선정을 공모키로 했다는 것. 예산군은 그동안 음식업협회 등의 추천 형식으로 식당 영업을 허가했지만 이번 씨름대회에선 ...
[굿뉴스365] 성탄과 연말연시의 특수는 옛이야기로 들린다. 소비심리 위축은 성탄절을 직격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뜸하고 이에 따른 매출액도 급감했다. 심지어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을 세일해도 소비자의 주의를 끌지 못했다. 굳게 닫친 소비자의 지갑은 내수부진으로 이어지고 소위 '소비의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예년 이맘때면 청춘 남녀들의 발길로 북적거리던 홍성의 L마트 주변은 성탄절인 25일 오후엔 평소보다도 더 사람이 없어 을씨년스러움을 느...
[굿뉴스365] 충남도내 공무원들의 비위나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수수를 비롯해 사문서위조, 성범죄에 이르기까지 비위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김동욱·김종문 의원이 충남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공무원들이 일으킨 범죄는 90건이나 됐다. 이 중 음주운전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교통사고 22건, 폭력행위 6건, 절도와 성범죄가 각각 3건, 무면허...
충남도의회 청사 전경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의장단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중국 장수성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부실감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충남도의회 의장단은 자매결연중인 중국 장수성의회가 초청하자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신재원 1부의장과 강용일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하고 나머지 의장단 전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외를 방문하며 국내에선 보도자료 조차 없...
보령시가 3일부터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2016시민이 즐거운 보령 김 축제’를 개최했다.대회2년차를 맞은 올해는 뮤직페스티벌과전국 아줌마 댄스 경연대회,전국 주부가요 열창,어린이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김 사진·역사 전시,특산물 및 먹거리촌 운영과 손 김뜨기,김 채취·말리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김밥 만들기 등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특히 축제장에선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나 관람객들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20~30% 싼 가격으로 김과 수산물등을 판매...
의정자료실 모습 [굿뉴스365]충남도의회가 출범하며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책을 보는 의원들은 해마다 줄어 이젠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지경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마다 도서구입 예산은 범위 내에서 모두 소진하지만 정작 책을 보는 의원은 거의 없어 올해의 경우 1년간 0.5권의 책을 대출해 간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충남도의회 사무처가 김원태 의원의 요구에 따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자료실의 도서구입 현황은 2014년 593건, 2015년 4...
[굿뉴스365] 예산군이 부당하게 타 낸 출장경비를 부서 점심식비나 유류대로 사용하거나 거짓 출장보고서로 경비를 부풀리는 등 혈세를 관행으로 사용하다 감사에 적발됐다. 예산군은 여비 신청 증빙자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비를 지급하는 등 출장여비 부당 집행수령 및 복무관리 소홀로 충남도 종합감사에서 행정상 시정 조치와 함께 830여만원이 회수 조치됐다. 22일 충남도 감사위에 따르면 전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5명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41일에 걸쳐 부산 등 15개소에 출장하는 것으...
[굿뉴스365] 충남 예산군 예산읍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서 신축 중인 예산군 공용청사 공사 현장에서 20일 새벽 2시경 돌풍으로 인해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가 발생 했다. 다행히 새벽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신청사 시공현장에서 돌풍에 거푸집이 떨어지면서 가설 안전난간이 함께 무너져 내려 부실시공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예산군청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2시경 5층에 고정해 놓은 거푸집이 떨어지면서 안전을 위해 설치해 놓은 안전난간 약40...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 "홍보도 했는데 그런 기사를 실으면 어떻게 하느냐.” 홍성군의 홍보 담당자가 홍성역사인물축제를 마친 후 내놓은 볼멘소리다. 홍보담당자가 지적한 문제의 기사는 다름 아닌 공연 중 출연자의 과다 노출로 인해 역사인물축제의 의미가 퇴색했고 행사의 내용도 파악 안된 출연자를 섭외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직후 터져나온 것. 홍성군은 지난해 역사인물축제가 정부 선정 유망축제에서 제외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