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2 21:46
[굿뉴스365]충남도의회에서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역전된 정치 지형을 반영, 사건마다 부딪치던 여야가 모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여야는 물론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야당 도의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에 도지사가 적극적인 반영의사를 보이며 모처럼 도와 도의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표출됐다. 지난 30일 열린 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이 김태흠 지사를 향한 도정질의에서 오는 2024년에 개최되는 대백제전에 청양을 비롯 논산, 서천 등 백제 부흥운동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충남도의회에서 도교육청이 설립하려한 교직원용 관사 예산의 삭감을 주장한 도의원에게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섞어 규탄성명을 발표하며 비난을 하고 있다. 물론 도의원의 발언이 다 잘한 것이라고 보지 않지만 이성을 잃은 듯한 노조의 반박 성명에는 어이가 없을 뿐이다. 충남도교육청노조는 해당의원과 신사협정을 했는데 도의원이 이를 어기고 도의회에서 교육감에게 사과요구를 포함한 질의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충남도교육청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예산액 [굿뉴스365]충남도교육청이 에산군 삽교읍 목리 888-1번지 일원에 마련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교직원 관사의 평당 건축비가 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호화 관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던 교육청 직원들의 관사마련을 위한 추경 예산 요청서 등에 따르면 사업비가 2022년 기준 233억원이며 최근 자재비 상승 등을 감안하면 3천만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내 ...
[굿뉴스365] U대회유치위원회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국유지인 종축장 교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10월 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지사는 "세종시에 강제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 지역 국유지로 바꾸는 방안을 정부와 이야기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같은 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독대한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종축장-산림자원연구소 맞교환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대통령 독대 다음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를 국가가 매입하거나 도내 국유지와 맞교환하는 방향을 말씀드렸고 대통령...
[굿뉴스365]충남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부를 대상으로 28개 사업에 긴급자금을 포함 1조원에 가까운 9천40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 분야로는 시군과 함께 100억원을 투입해 농기계사용농가와 시설원예농가에 유류대·전기요금 인상액의 30~50%를 지원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올해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이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금지원 강화 ▲경영지원 확대 ▲판로와 고용지원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소상공...
사진=송태은 기자 [굿뉴스365]충남도가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7일 보령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쓰레기 운반선 ‘늘푸른 충남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한 늘푸른충남호는 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하며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로 등 75억 원이 투입되어 건조됐다. 이 선박은 또 하이브리드 자동...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굿뉴스365] 충남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 맞춤형 대학인 충남도립대학교는 설립취지에 부응해 그동안 지역내 인재를 양성, 산업일반에 수요에 맞춰 왔다. 지역의 공직은 물론 다양한 인력을 제공, 지난해 전국 공립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총장에게 그간의 성과 및 대학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다음은 김용찬 총장과의 일문일답 ] ...
[굿뉴스365]재외동포청은 천안에 신설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외동포청 천안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는 국토의 중심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730만 재외동포와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 모두 접근성과 역사성에서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추진위는 "정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조직법을 개편해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법안 국회통과에 대해 환영의사를 표한 뒤 "70만 시민과 730만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
[굿뉴스365]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공허함이 묻어나는 연극의 앤딩 뒤나 주요 내빈의 인사말이 끝난 행사장은 묘하게 오버랩 된다. 하지만 지역구 행사장을 찾은 한의원이 텅빈 객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위를 지켜 마지막 무대에 오른 가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 남부출장소 개소식이 있던 지난 22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박범인 군수의 인사말이 끝나자 하객들은 썰물 빠지듯 자리를 떴다. 그러나 식후행사의 마지막 순서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인환 충남도의원과 국민의힘...
[굿뉴스365]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 지역 도민 소통 창구이자,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 남부출장소는 22일 김태흠 지사,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과 사무실 관람, 개식 및 영상 상영, 도지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
[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올해 예상되는 회기 운영 일수가 조례로 정해진 일수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일 안하는 의회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도의회는 년간 140일 이내의 회기일수를 규정했고 임시회기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에는 8회에 115일이 열렸고 2021년에는 8회에 127일간 회의를 가졌다. 이 가운데 2022년은 원포인트 회기가 1회, 2021년은 2회의 원포인트 회기로 사실상 년 6~7회의 회기와 120일 이내의 회의일수를 보내고...
[굿뉴스365]충남도의회가 상위법령의 범위를 벗어나거나 법령상 조례를 제정해야 함에도 규칙으로 정하는 등 초법적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법령에서 위임하지 않는 것도 조례로 제정해 폐지 권고를 받기도 했다. 도의회는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조례’에 따라 제·개정 3년 이상 경과한 조례 217건을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실시한 결과 182건이 정비가 필요한 조례로 집계됐다. 개선방안 유형별로는 개정권고 74건, 폐지권고 10건, 통합권고 4건, 기타 14건 등으로 집계됐다...
[굿뉴스365] "저는 영원한 9급 공무원입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일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2023년 첫 회기에 돌입한 지난 17일 예산출신 충남도의회 재선인 방한일 운영위원장의 일성이다. 그는 1977년 9급으로 공직에 입문, 고덕·오가·대술면장, 환경·산림축산·농정유통과장, 예산읍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40년의 공직을 마감했다. 쉰둥이였던 방 의원은 중학교 3학년 봄에 부모님을 모두 잃은 처지가 됐다. 이런 방 의원은 큰형님 댁에서 같은 또래인 조카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 ...
[굿뉴스365] 내포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예산과 홍성 군민들이 아산시 시의원들의 반대 에 부딪힌 충청남도의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 계획에 힘을 보탰다. 홍성과 예산 양 군의 주민대표 10여명은 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에서 발표한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윤석지 예산군개발위원회장, 이환진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 양 군에서 각각 5명이 참석했다. 양 군 대표들은, "충남도의 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