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2 09:46

  • 구름조금속초17.6℃
  • 맑음18.7℃
  • 맑음철원18.6℃
  • 맑음동두천19.7℃
  • 맑음파주19.3℃
  • 구름많음대관령13.0℃
  • 맑음춘천20.0℃
  • 맑음백령도20.4℃
  • 구름많음북강릉16.7℃
  • 구름많음강릉17.8℃
  • 맑음동해19.0℃
  • 맑음서울20.3℃
  • 맑음인천19.5℃
  • 맑음원주19.2℃
  • 맑음울릉도17.5℃
  • 맑음수원20.0℃
  • 구름조금영월17.7℃
  • 맑음충주18.8℃
  • 맑음서산21.0℃
  • 구름조금울진19.3℃
  • 맑음청주19.7℃
  • 맑음대전19.8℃
  • 구름조금추풍령19.0℃
  • 맑음안동17.9℃
  • 맑음상주20.8℃
  • 구름조금포항20.0℃
  • 구름조금군산19.3℃
  • 구름많음대구21.1℃
  • 구름조금전주19.6℃
  • 구름조금울산20.0℃
  • 구름많음창원22.2℃
  • 구름많음광주19.7℃
  • 구름조금부산22.2℃
  • 구름많음통영22.0℃
  • 구름많음목포18.9℃
  • 구름많음여수20.2℃
  • 구름많음흑산도20.7℃
  • 구름많음완도20.8℃
  • 구름많음고창20.6℃
  • 구름많음순천18.5℃
  • 맑음홍성(예)20.2℃
  • 맑음18.8℃
  • 흐림제주20.2℃
  • 흐림고산18.0℃
  • 흐림성산20.4℃
  • 흐림서귀포22.1℃
  • 구름많음진주21.3℃
  • 맑음강화20.1℃
  • 맑음양평18.2℃
  • 맑음이천19.8℃
  • 구름조금인제16.3℃
  • 맑음홍천18.0℃
  • 구름조금태백18.0℃
  • 구름조금정선군19.4℃
  • 구름조금제천17.9℃
  • 맑음보은18.0℃
  • 맑음천안19.9℃
  • 구름조금보령20.0℃
  • 구름조금부여19.0℃
  • 구름조금금산19.1℃
  • 맑음19.9℃
  • 구름많음부안20.7℃
  • 구름많음임실18.1℃
  • 구름많음정읍20.3℃
  • 구름많음남원17.3℃
  • 구름많음장수17.7℃
  • 구름많음고창군19.8℃
  • 구름많음영광군20.3℃
  • 구름조금김해시21.2℃
  • 구름많음순창군18.6℃
  • 구름많음북창원22.0℃
  • 구름조금양산시22.4℃
  • 구름많음보성군20.1℃
  • 구름많음강진군20.4℃
  • 구름많음장흥19.3℃
  • 구름많음해남18.8℃
  • 구름많음고흥21.4℃
  • 구름많음의령군22.3℃
  • 구름많음함양군
  • 구름많음광양시20.7℃
  • 구름많음진도군19.7℃
  • 구름조금봉화16.9℃
  • 구름조금영주18.2℃
  • 맑음문경19.4℃
  • 맑음청송군19.0℃
  • 구름많음영덕19.3℃
  • 맑음의성19.6℃
  • 구름조금구미22.0℃
  • 구름많음영천20.3℃
  • 구름많음경주시21.5℃
  • 구름많음거창19.7℃
  • 구름많음합천21.1℃
  • 구름많음밀양20.9℃
  • 구름많음산청21.2℃
  • 구름많음거제21.1℃
  • 구름많음남해20.9℃
  • 구름조금22.0℃
기상청 제공
충남도, 중앙아 최대 아이스크림업체와 ‘맞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충남도, 중앙아 최대 아이스크림업체와 ‘맞손’

카자흐 방문 김태흠 지사, 신라인그룹 회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NOW_3366.JPG

 

[굿뉴스365]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알마티 시의원과 고려민족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신 회장을 비롯한 젊은 고려인 사업가들을 만나 반갑다”라며 지난해 9월 고려인 청소년들이 대백제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카자흐스탄 50대 부호 중 8명이 고려인이라고 들었다”며 "신 회장을 비롯한 젊은 고려인 사업가들이 더 발전해 고려인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수출상담회를 언급하며 "충남의 농산물과 상품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신라인그룹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 뒤, "대한민국에서는 신라인을 비롯한 카자흐스탄 고려인 기업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지난해 대백제전에 카자흐스탄 고려인을 초청해 준 점에 대한 감사를 전한 뒤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100여 개 민족 중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사회에 기여하며 다른 민족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팝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카자흐스탄인들이 좋아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며 "충남의 비롯한 한국의 상품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카자흐스탄 내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원한다면 함께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신 회장은 이밖에 국내 기업과의 협업 및 신라인그룹의 도내 투자, K-팝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고려인 기업인 접견에 이어 김 지사는 신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CU 카자흐스탄 1호점을 찾아 제품 유통, 매출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

 

CU 카자흐스탄 1호점은 알마티의 대학과 관공서, 사무실 등이 밀집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가 많은 톨레비에 설치돼 성업 중이다.

 

NOW_3547.JPG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