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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삽교역 신설 축하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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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이상근, “삽교역 신설 축하는 하지만…”

“홍성 도의원들, 양 지사의 무리한 행정 사전 제동 걸었어야”
이상근 전 홍성군 의회의장, 홍성군 적극 대처 촉구
삽교역 관련 예산심의?의결에 도의원 역할 다해 달라 요구

 
이상근 전 홍성군의회의장이 삽교역 신설 확정 관련 5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굿뉴스365] 지난해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확정된 가운데 이상근 전 홍성군의회의장이 5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냥 삽교역 신설을 축하만 할 수 없다”는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는 특히 향후 홍성군 지역 도의원, 선출직 및 공직자들의 역할을 주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구랍 16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기재부가 승인한 삽교역은 총사업비 271억을 들여 올해 건축설계에 착수하고 2023년 기공식을 거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상근 전 의장은 "홍성군에서 축하해줘야 할 일임에도 충남도의 무리한 도비 투입과 홍성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생각해본다면, 마냥 환영할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축되는 삽교역 일원 5만 여 평에 위락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5만 여 평의 위락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현재 역세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홍성군에 타격을 줄 것은 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양 지사는 삽교역 신설 확정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내포신도시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홍성군민은 양지사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성군민은 삽교역 신설이 양승조 지사의 무리한 행정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 전 의장은 "첫째로 삽교역 신설은 기재부로부터 사업 경제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사업이 국책사업임에도 삽교역 신설은 국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삽교역 신설 예산은 사업비 271억원 전액을 충남도와 예산군의 지방비로 부담한다.

 

그는 삽교역이 신설되면 서해선‘저속’전철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고속전철이 신설 삽교역에 정차한다면, 고속성이 월등히 떨어지며 지방비 271억은 실효성을 잃게 되고 저속전철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장은 " ‘홍성역 패스’로 홍성역은 서해안 중심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내포에서~태안 안흥항까지 56.7km구간, 서산에서 울진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가 포함되어 있지만 홍성역은 비켜가 홍성역은 빛바랜 역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신설될 삽교역사명과 관련 "충남도청이 홍성군에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청역’으로 명명해 달라고 한다” 며 "기존 홍성역명을 ‘충남도청 홍성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의장은 "삽교역 신설과 관련해 김석환 홍성군수가 충남도에 유감을 표명했지만 유감 표명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선출직 공무원들이 나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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