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22:38

  • 맑음속초25.3℃
  • 맑음20.5℃
  • 맑음철원22.4℃
  • 맑음동두천21.7℃
  • 맑음파주19.2℃
  • 맑음대관령18.5℃
  • 맑음춘천23.9℃
  • 맑음백령도20.8℃
  • 맑음북강릉24.6℃
  • 맑음강릉23.9℃
  • 맑음동해18.9℃
  • 맑음서울23.0℃
  • 맑음인천20.9℃
  • 맑음원주23.5℃
  • 맑음울릉도22.1℃
  • 구름조금수원20.7℃
  • 맑음영월20.8℃
  • 구름조금충주20.2℃
  • 구름많음서산20.9℃
  • 맑음울진19.8℃
  • 구름많음청주24.6℃
  • 구름조금대전22.9℃
  • 구름많음추풍령21.3℃
  • 흐림안동22.9℃
  • 구름많음상주23.7℃
  • 구름많음포항22.2℃
  • 구름많음군산20.9℃
  • 구름많음대구26.5℃
  • 구름많음전주22.5℃
  • 구름많음울산22.2℃
  • 구름많음창원22.7℃
  • 구름많음광주22.2℃
  • 구름많음부산23.1℃
  • 구름많음통영21.9℃
  • 구름많음목포21.7℃
  • 맑음여수25.6℃
  • 구름많음흑산도20.9℃
  • 구름많음완도21.6℃
  • 구름많음고창20.2℃
  • 구름많음순천18.4℃
  • 구름조금홍성(예)21.1℃
  • 구름많음21.7℃
  • 구름많음제주23.0℃
  • 구름많음고산21.4℃
  • 맑음성산22.2℃
  • 구름많음서귀포23.7℃
  • 구름많음진주21.0℃
  • 맑음강화20.2℃
  • 맑음양평22.2℃
  • 맑음이천21.3℃
  • 맑음인제18.7℃
  • 맑음홍천21.6℃
  • 맑음태백19.1℃
  • 맑음정선군18.1℃
  • 맑음제천20.6℃
  • 구름많음보은19.6℃
  • 구름많음천안21.4℃
  • 구름조금보령19.2℃
  • 구름많음부여20.0℃
  • 구름많음금산21.2℃
  • 구름조금20.8℃
  • 구름많음부안21.2℃
  • 구름많음임실19.2℃
  • 구름많음정읍21.1℃
  • 구름조금남원21.0℃
  • 구름많음장수17.6℃
  • 구름많음고창군18.8℃
  • 구름많음영광군20.2℃
  • 구름많음김해시23.0℃
  • 구름조금순창군21.0℃
  • 구름많음북창원24.5℃
  • 구름많음양산시24.8℃
  • 구름조금보성군23.0℃
  • 구름많음강진군22.2℃
  • 구름조금장흥21.5℃
  • 구름많음해남21.0℃
  • 구름많음고흥21.8℃
  • 구름많음의령군21.2℃
  • 구름조금함양군21.8℃
  • 구름많음광양시23.6℃
  • 구름조금진도군19.8℃
  • 구름조금봉화18.2℃
  • 구름많음영주20.7℃
  • 구름많음문경23.7℃
  • 구름많음청송군17.1℃
  • 구름많음영덕19.3℃
  • 구름많음의성19.3℃
  • 구름많음구미23.4℃
  • 구름많음영천21.4℃
  • 구름많음경주시22.6℃
  • 구름많음거창20.0℃
  • 구름많음합천22.5℃
  • 구름조금밀양24.1℃
  • 구름조금산청22.6℃
  • 구름많음거제22.9℃
  • 구름많음남해23.0℃
  • 구름많음24.1℃
기상청 제공
충남닥터헬기 이송 환자 600명 돌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충남닥터헬기 이송 환자 600명 돌파

지난 14일 50대 환자 옮기며 ‘대기록’…이송 환자 생존율 83%

‘날아다니는 응급실’인 충남닥터헬기가 날개를 편지 26개월 만에 6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도는 충남닥터헬기가 지난 14일 서산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외상성 뇌출혈에 빠진 50대를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옮기며, 총 이송 환자 수가 600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그동안 충남닥터헬기가 이송한 환자 중에는 외상이 195명(32.5%)으로 가장 많고, 심혈관질환 138명(23.0%), 뇌혈관질환 116명(19.3%), 기타 151명(25.2%) 등으로 집계됐다.

출동 지역은 서산이 292건(48.7%)으로 가장 많았고, 홍성 110건(18.3%), 태안 56건(9.3%), 당진 54건(9.0%), 보령 52건(8.7%)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송 후에는 466명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29명은 입원치료 중으로 83%의 생존율을 보였다.

충남닥터헬기 이송 환자 대부분이 중증응급환자임에도 80%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은 ‘중상 후 응급치료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시간’을 일컫는 ‘골든아워’를 지켜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충남닥터헬기 환자 이송 시간은 평균 45분으로 나타났다.

최소 이송 시간은 33분으로 당진종합운동장이었으며, 최대는 75분 보령 외연도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환자를 인계받은 후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옮길 때까지 의료진이 환자를 처치하는 것도 생존율을 높이는데 크게 작용을 했다.

‘신속한 현장 처치’와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두 요소를 충남닥터헬기가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닥터헬기는 도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체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들과 적극 소통하고, 인계점을 확대해 더 많은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