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09:54

  • 맑음속초28.9℃
  • 맑음22.2℃
  • 맑음철원22.6℃
  • 맑음동두천24.2℃
  • 맑음파주24.2℃
  • 맑음대관령23.2℃
  • 맑음춘천23.0℃
  • 맑음백령도22.8℃
  • 맑음북강릉29.3℃
  • 맑음강릉30.6℃
  • 맑음동해31.3℃
  • 맑음서울25.2℃
  • 맑음인천22.7℃
  • 맑음원주23.7℃
  • 맑음울릉도25.2℃
  • 맑음수원24.2℃
  • 맑음영월21.4℃
  • 맑음충주23.0℃
  • 맑음서산23.8℃
  • 맑음울진30.3℃
  • 맑음청주24.0℃
  • 맑음대전24.6℃
  • 맑음추풍령23.3℃
  • 맑음안동24.7℃
  • 맑음상주25.3℃
  • 맑음포항27.6℃
  • 맑음군산23.9℃
  • 맑음대구26.9℃
  • 맑음전주24.3℃
  • 맑음울산26.0℃
  • 맑음창원25.9℃
  • 맑음광주24.3℃
  • 맑음부산25.8℃
  • 맑음통영25.4℃
  • 맑음목포23.3℃
  • 맑음여수25.0℃
  • 맑음흑산도25.6℃
  • 맑음완도24.4℃
  • 맑음고창23.7℃
  • 맑음순천23.7℃
  • 맑음홍성(예)25.0℃
  • 맑음23.7℃
  • 맑음제주24.7℃
  • 맑음고산21.8℃
  • 맑음성산24.8℃
  • 맑음서귀포24.5℃
  • 맑음진주24.6℃
  • 맑음강화23.3℃
  • 맑음양평21.2℃
  • 맑음이천23.4℃
  • 맑음인제23.1℃
  • 맑음홍천21.6℃
  • 맑음태백26.3℃
  • 맑음정선군23.3℃
  • 맑음제천21.7℃
  • 맑음보은23.2℃
  • 맑음천안23.6℃
  • 맑음보령26.3℃
  • 맑음부여22.8℃
  • 맑음금산23.5℃
  • 맑음24.7℃
  • 맑음부안23.6℃
  • 맑음임실24.3℃
  • 맑음정읍25.3℃
  • 맑음남원23.9℃
  • 맑음장수24.1℃
  • 맑음고창군25.4℃
  • 맑음영광군24.0℃
  • 맑음김해시25.5℃
  • 맑음순창군23.2℃
  • 맑음북창원26.1℃
  • 맑음양산시26.3℃
  • 맑음보성군26.7℃
  • 맑음강진군25.5℃
  • 맑음장흥25.2℃
  • 맑음해남23.4℃
  • 맑음고흥25.4℃
  • 맑음의령군24.7℃
  • 맑음함양군27.6℃
  • 맑음광양시25.9℃
  • 맑음진도군23.2℃
  • 맑음봉화22.9℃
  • 맑음영주23.6℃
  • 맑음문경26.6℃
  • 맑음청송군24.8℃
  • 맑음영덕27.1℃
  • 맑음의성25.8℃
  • 맑음구미26.5℃
  • 맑음영천26.7℃
  • 맑음경주시27.2℃
  • 맑음거창25.5℃
  • 맑음합천25.3℃
  • 맑음밀양25.8℃
  • 맑음산청27.2℃
  • 맑음거제24.9℃
  • 맑음남해23.8℃
  • 맑음25.7℃
기상청 제공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도,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굿뉴스365]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6만 4000그루에서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한 규모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을 상용화해 1조 2355억여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다음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앞서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8억원을 투입한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수소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6년 완공 목표로 SK E&S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며 한화임팩트에서는 서산 대산지역에 세계 최초 수소 100% 전소 터빈발전소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당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센터, 당진·서산 수소 출하센터 등 수소발전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충남은 기존 고탄소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공급체계를 친환경 저탄소에너지로 전환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