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추가된 판소리부문 외국인부 장원에는 빅토린 블라보씨가 선정돼 공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고 권위 있는 판소리 단일규모 대회이자 전국 최고의 판소리 대회다.
대회는 판소리 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 국악을 이끌어 갈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내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이며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이신 인당 박동진 명창의 서거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박동진 선생님의 소리는 오늘날 박동진제, 또는 선생님의 호를 따서 ‘인당제’라고 불리 울 만큼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악의 활성화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박동진 선생의 판소리 전승, 국악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