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보문산,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조성으로 거듭난다.[굿뉴스365] 대전 8경 중의 하나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산림자원을 품고 있는 보문산이 산림휴양단지로 새롭게 변신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국 일류 산림휴양도시 대전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권역에 대규모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대전의 상징인 보문산 개발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어, 보문산을 어떻게 특화시키고 보전할지 다각적으로 검토했다”며 “대전시민들이 사랑하고 추억을 간직한 보문산을 후대에 온전히 물려주는 한편 많은 사람이 보문산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산림휴양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는 기존의 치유의 숲, 보문산 행복숲길,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해 목달동 · 무수동에 각각 휴양림을, 호동공원 일원에 제2수목원을 신규로 조성된다. 조성면적은 기존의 치유의 숲 등 151ha과 신규로 조성되는 목달동 자연휴양림 319ha 무수동 자연휴양림 30ha 대전 제2수목원 146ha 등 총 646ha 규모이다. 목달동 자연휴양림은 태아부터 노년까지 태교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편백산림욕장 등 생애주기별 산림체험시설 중심으로 무수동 자연휴양림은 뿌리공원, 오월드와 연계해 머물다 갈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호동공원 일원 44만 평 부지에 900억원을 투입해 제2수목원을 조성한다. 제2수목원에는 분야별 전시원, 증식·전시온실, 종자저장고 연구실, 양묘장, 생태관찰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심권 인공 수목원인 ‘한밭수목원’과 다르게 제2수목원은 보문산의 산림자원과 생태숲을 활용한 자연형 수목원으로 조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수목원이 조성되면 인근 무수동 치유의 숲, 오월드 등과 연계약 100만 평의 보문산 힐링숲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대전시는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과 역사를 같이 해온 대전의 명산 보문산을 친환경적으로 보전·이용하는 동시에 원도심 지역에 부족한 생활권 공원·시민휴식·산림복지공간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목달동 · 무수동 자연휴양림 2개소 995억원, 대전 제2수목원 900억원 등 총 1,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공원녹지확충을 위한 녹지기금 적립을 확대하고 산림청, 환경부, 국토부 등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은 대전을 중부권 최고의 산림복지휴양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이자 대전시민에게 지난 명성과 영광을 되살려 시대와 세대가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보문산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겁고 재미있고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뿌리공원, 오월드, 으능정이거리, 베이스볼드림파크와 연계한 원도심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
대전보건환경硏, 밀키트·샐러드 잔류농약 분석 실시[굿뉴스365]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상 판매 중인 밀키트와 야채 샐러드의 채소류에 대해 잔류농약 423 항목의 함량을 분석하고 밀키트 평균 중량 기준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료 준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 및 야채 샐러드 등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1인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에 따라 간편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유로모니터는 전망하는데, 대전의 1인 가구 비율은 37.6%로 전국 최고이며 대전세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대전 1인 가구의 주1회 간편식 구매비율은 2016년 7.9%에서 2020년 54.5%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소비패턴을 반영해 온라인 유통 중인 밀키트 및 야채샐러드 중 채소류의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실시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출시된 국, 탕, 찌개 요리 중심 밀키트와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 총 35품목 105종을 선정했고 채소류 구성은 근채류 등 7그룹 30품목으로 그 중 엽채류가 가장 높은 비율로 있었고 버섯류, 엽경채류 순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밀키트 및 샐러드는 구성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 또는 혼합해 섭취하는 제품인 점을 감안해 제품 품목당 포함되어 있는 채소류 전체를 균질화한 후 잔류농약을 모니터링했고 그 결과 밀키트에서는 터부코나졸 등 35종, 샐러드에서는 클로르페나피르 등 23종의 농약이 확인됐다. 또한 하루 1개의 밀키트 및 신선편의식품을 먹는 것으로 가정한 농약의 일일섭취량에 농약별 일일섭취허용량을 적용해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소비패턴을 반영한식품에 대해 선제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요구에 부응하는 연구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분석 결과는‘제 37회 한국 식품위생안전성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
대전시립합창단, 산타클로스와 깜짝 성탄 선물[굿뉴스365] 대전시립합창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산타클로스와 깜짝 성탄 선물’이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곡인 브리튼의‘성 니콜라스 칸타타’는 크로지에의 텍스트에 음악을 입힌 칸타타로 산타클로스의 기원인 성 니콜라스의 삶과 행동에 대한 순수함과 경건함을 음악으로 풀어내어 서정적이고 극적인 합창의 하모니가 깊은 감동과 여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어지는 곡은 대중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영국 선율의 곡들을 작곡한 존 루터의 곡으로 하늘의 왕이 탄생함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자장가’, 그리고 신비로운 악기 소리가 인상적인 ‘천사의 캐럴’세 곡을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볼터스의 ‘가시밭길을 지난 마리아’, 디스틀러의 ‘장미꽃이 피었네’, 레거의 ‘감미로운 기쁨 속에서’와 ‘잘 자라 우리 아가’로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널리 불리고 연주되는 곡들로 구성했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곡은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이 작곡한‘자장가’를 비롯해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훔퍼딩크의 테너 독창곡‘베들레헴의 별’, 소프라노 독창과 여성합창을 위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중 저녁기도 장면을 이중창과 혼성합창으로 빈프리트 톨이 편곡한 곡으로 독일 형식의 크리스마스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크리스마스의 깜짝 성탄 선물 같은 특별한 연주로 따뜻하고 귀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 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보건용마스크 배부[굿뉴스365] 대전시는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하거나 노출시간이 많은 어린이, 돌봄노인, 교통시설관리자, 옥외작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보건용마스크 134만 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보건용마스크 배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 도래에 따라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보급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생, 돌봄노인, 교통시설관리자, 옥외작업자 등 14만여명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유치원생 4만 8797명 초등학생 7만 7896명 돌봄노인·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1만7385명 교통시설관리자·옥외작업자 5456명 등 134만 890매이다. 대전시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 도래에 따라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보건용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
대전시, 2022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굿뉴스365]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9개 기업 · 기관과 2022년도‘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기관 7개소, 민간기업 7개소, 금융기관 5개소, 병원 4개소, 대학교 3개소, 단체 3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가 보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그러한 노력에 대전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체결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64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협약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협약 명칭을 “노블리스 오블리주 협약”에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으로 변경하고 협약기간을 3년으로 정하며 반기 1회 이상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변경했다.
-
대전 상수도, 인공지능 기술로 상수도 사용량 예측한다[굿뉴스365]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아이브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수도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한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 종료를 앞두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국비사업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데이터와 환경을 제공해 상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편익 예측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해 2021년부터 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수·동파 예측하고 특히 올해 6월부터는 독거자를 대상으로 수돗물 사용량에 갑작스런 변화가 있는 경우 담당 사회복지사 또는 보호자에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자 생활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이브랩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사전에 가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연장 운영하고 분석된 데이터는 계량기 관리에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 기관은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지원 및 실증과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및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및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브랩은 솔루션 지원 및 실증을 담당할 상시 전담 기술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비사업으로 개발한 민간지능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굿뉴스365] 대전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Ⅰ그룹에 속해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 중 2위인 ‘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물환경보전법 제50조에 따라 설치 · 운영 중인 102개 지자체 산업단지에 설치된 227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설용량별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수 대비 방류수의 수질 상태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자료점검·분석 및 현지 확인 등 1차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관리 실태평가 심의위원회”2차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1일 1만㎥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으로 분류된‘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결과 시설 등급 “A”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받았다.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990년대 조성되어 전자, 화학 등 309개 기업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노후된 시설개선 미세목스크린 설치로 미세 협잡물 제거 폭기조 가변운전에 따른 에너지절감 등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대전시 최종문 산업입지과장은 “안정적인 오·폐수 처리를 위해 기술교육과 시설개선에 힘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최우수기관’선정[굿뉴스365]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및 관리 상태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내 처리율 변동알림 처리율 및 적절성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처리율 환수예비대상자 처리율 사망신고 이전 사망의심자 검증율 가족관계해체확인 변동알림 기간내 처리율 개인정보보호 실태 등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2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복지대상자 사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 시·도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급여 수급자들에게 적정한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월별, 상·하반기에 보장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자치구에 제공해 복지수급자 자격 및 지원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전음악창작소 17일 개소. 지역 음악산업 허브 역할 기대[굿뉴스365] 대전시는 지역 음악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음악창작소가 리모델링 공사 및 음향 장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음악창착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투어,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2021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됐다. 중구 대흥동 믹스페이스 지하 2층, 지하 3층에 2,29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사무실, 오픈홀 등이, 지하 3층에는 공연장, 포토존, 매표소, 분장실, 대기실 등이 들어섰다. 음악창작소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녹음실, 합주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음악창작소 개소를 통해 우리 지역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생력을 높여, 지역 음악인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청권 4개 시도 - 중부권 병원협의체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위한‘중부권 가상병원’구축한다[굿뉴스365]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임상시험 집중 현상 완화 및 지방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소재 의료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대전충청지역 9개 병원이 뜻을 모아 만든 협의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올해 4월부터 인공지능 예타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의료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실증 및 확산사업’에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실증과 서비스에 대한 통합 공유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당사자들은 충청권의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 및 가상환경 기반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따라 ‘중부권 가상병원’운영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의료데이터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이 완성되면 9개 대형병원과 연계된 가상병원 서비스를 통해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사전진단 및 진료과 안내 서비스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가상병원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의료진의 실증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시민, 병원,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에는 인공지능 기술개발 고도화를, 시민에게는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관리를, 병원에는 의료 인프라 수준 향상과 이용자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및‘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 발표’에 따라 예타사업 규모의 ‘충청권 인공지능 서비스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사업’을 기획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예타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충청라이프 조성’을 목표로 의료와 웰에이징, 헬스케어,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가상환경 공간에서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전시 정재용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시민편의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의사의 의술이 조화된 중부권 가상병원 운영이 주민 건강복지와 의료분야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혁신적인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하며“충청권 중심 인공지능 실증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인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이 국가적 인공지능 선도권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