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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정부혁신, 지역현장에서 답을 찾다[굿뉴스365]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와 혁신성장 중심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북, 대구 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혁신과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 혁신·주민참여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전문가와 관련 연구원이 함께하면서 ‘주민참여를 통한 지방행정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현장 토론을 이어간다. 권역별 워크숍은 혁신의 주체로서 지역을 이끄는 지방공무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과 협력을 통한 지방행정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혁신성장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것과 민선 7기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참여·주민자치·일자리·혁신성장 등 주요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주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 맞춤 주제와 지역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시·도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 한편 ‘주민참여와 혁신성장 중심 권역별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형 정책수립과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배우고 구체적인 지방행정혁신과 혁신성장 실천방안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정부혁신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 ‘김성진 前사회혁신비서관’,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특강을 통해 참여 지방공무원들의 정부혁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미나는 ‘주민참여와 지방행정혁신’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평가위원회 위원인 신열 교수와 김미량 교수 발제 후, 지역 공무원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해 전문가 등과 토론을 통해 주민의 정책참여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토론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등을 주제로 지역 대표적 혁신성장 거점의 입주기업과 전문가, 공무원이 자유롭게 토론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성과창출 방안을 공유한다.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사례 등은 향후 국정과제 시책교육 시 적극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토론 전·후에는 현장견학을 진행하여 지역 현장에서 정부혁신·혁신성장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새 정부 혁신은 인권, 안전, 공동체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실제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되는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지금까지가 혁신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보다 나은 정부’의 가시적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야 할 때이며, 지역 현장의 최접점에서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민이 체감하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지방행정정책을 추진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지역현장에서 지역특성과 지역사례 중심으로 개최된 워크숍에 참여한 지자체 담당자들이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참여함으로써 지역현장에서 관련 과제가 원활히 이행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자치인재원은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일자리 등 국정과제 교육을 통해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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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 개최[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가 주요인사와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국민들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의사고를 일으켜 생명을 구한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 씨, 버스 화재현장에서 승객을 대피시키고 운전기사를 구조한 간호사 김혜민 씨, 노점상 등으로 마련한 4억 6천여 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이복희 씨 등 각계각층의 의인, 선행인물들이 행사에 참여해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고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축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방송인 박수홍 씨의 사회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면, 하늘이 열리고 고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역사가 흐르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역사를 이어온 국민들의 힘과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의인·선행인물들을 통해 홍익인간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는 개천절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한영탁·김혜민 씨가 큰 북을 치면서 개식을 선언하게 된다. 애국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의인들과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선도로 4절까지 다 함께 부른다. 경축공연은 단군의 건국 신화를 재구성한 무용과 미디어아트에 이어 국악인 김준수 씨, 뮤지컬 배우 방글아 씨와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 달’이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며 ‘사랑의 세상으로’를 국악으로 편곡해 부를 계획이다. 만세삼창은 현정회 홍석창 회장과 30여 년간 무료급식봉사 등으로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김영림 씨가 평화를 염원하며 전 참석자와 함께 만세를 외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280여 개 행사에 5만 4천여 명이 참여해 범국민적인 경축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자체 경축식과 함께 전통제례, 전시회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재외공관에서는 대사관과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동포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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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환경부,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해 손잡는다[굿뉴스365]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오는 2일 오후 4시 서울스퀘어에서 양 부처 차관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제1차 “국가계획수립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양 부처는 민간 전문가 16인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추진계획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추진계획 국가계획수립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한다.국가계획수립협의회는 지난 3월 제정한'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을 근거로 국토종합계획과 국가환경종합계획 수립지침 작성단계부터 계획 수립 확정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1차 협의회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연계를 위하여 구성되어, 국가계획의 확정시까지 반기별로 차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환경부의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의 계획기간을 일치시키고,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위한 국가계획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한다.또한, 지자체가 수립하는 국토계획과 환경보전계획 간의 연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 계획수립지침의 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관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기초가 되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국토부와 환경부가 긴밀히 협력하여야 한다”며, “양 부처가 정책여건 및 당면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살기좋은 친환경 국토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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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IF 2018 현장방문[굿뉴스365]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 9월30일 연세로 일대에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신촌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8'에 방문했다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사회 전반에 창업 및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현장을 방문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은 IF 2018 행사에서, 분야별 스타트업 부스에서 기업 대표 제품 및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여 스타트업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 를 체험하고,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의 창업, 투자유치, 경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했다.특히, 금융위 부위원장은 시상과 함께, 미국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혁신기업은 혁신 마인드와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정부는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IF 행사가 미국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핀란드의 슬러시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 수준으로 발돋음한 것을 축하하면서,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자유가 곁들여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는 ‘생산적 즐거움의 장’이 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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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간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의 섬‘옹도’를 소개한다[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옹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옹도는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0.17㎢ 면적의 작은 섬이다. 수면 위에 비치는 섬의 모습이 항아리를 닮았다 하여 항아리 옹자를 써서 ‘옹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옹도는 서해안을 통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지난 1907년 1월 옹도 등대가 세워진 뒤 2013년에 개방하기까지 약 106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오랜 시간 외부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섬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봄이 되면 100년이 넘은 동백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함께 감상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옹도의 동쪽으로는 단도와 가의도, 목개도, 정족도 등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유명한 난도와 궁시도, 병풍도를 비롯하여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가 수평선 위로 장관을 이루는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섬 20선’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특히 섬 꼭대기에 있는 옹도 등대는 2007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도 선정됐다. 옹도 등대 전시관에서는 등대 16경의 모습과 항로표지, 등대의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옹도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가능 무인도서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다. 옹도에 가려면 신진도항에서 하루 2회 운행하는 안흥유람선을 타고 방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 폭의 그림 같은 섬의 모습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함께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남 고흥군 ‘시호도’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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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찾아 2만 리 여행을 떠나는‘슴새’를 지켜주세요[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10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매년 번식을 위해 먼 호주 등지에서 약 8,000㎞를 날아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귀한 손님 ‘슴새’를 선정했다. 섬에서 사는 새라는 뜻의 ‘섬새’에서 이름이 유래된 슴새는 흑갈색과 흰색을 띄고 있으며, 머리에는 흰색바탕에 검은색의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엷은 분홍빛의 부리는 길고 뾰족하며 갈고리 형태로 굽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히 파이프 모양의 콧구멍을 가진 것이 특징적이다. 슴새는 번식기를 제외하고 생애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며, 번식기인 6∼7월에는 먼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부터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번식을 한다. 슴새는 주로 사수도나 독도 등 사람의 왕래가 적은 섬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다가, 10월이 되면 월동을 위해 다시 호주 등의 바다까지 이동한다. 조류 중 드물게 한 번에 하나의 알만 낳는다고 하니, 단 한 마리의 새끼를 위해 머나먼 여행을 하는 셈이다. 그러나 새끼번식을 위해 먼 길을 날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알을 부화하고 새끼를 키워내기는 쉽지 않다. 슴새는 먹이활동을 위해 수심 약 20m까지 잠수하는데, 이때 바다 속에 설치된 그물에 걸려 죽거나 슴새의 알과 새끼가 집쥐의 먹이가 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국내 최대 번식지인 제주 사수도에서는 2000년 당시 약 1만 5천 마리의 슴새가 살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3분의 1 수준인 5천∼ 6천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슴새의 급격한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2016년에 슴새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닷새 서식 및 혼획 실태조사’를 통해 슴새를 비롯한 바닷새의 생존 위협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전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슴새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해양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슴새의 개체수 회복을 위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해양수산부도 슴새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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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떠나보자[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고잔저수지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왔다. 9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자지간, 모녀지간, 부부, 형제 등 가족이 2인 이상 한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가족은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 대회에 참가한다. 각 팀별로 이 날 잡은 붕어 중 가장 큰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다가족상’, 가장 멀리서 온 팀에게 주는 ‘원거리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도 개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낚시 관련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90분간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 낚시 체험을 하게 된다. 물고기를 가장 많이 낚은 어린이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특별상, 추첨상 등 다수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국 민물낚시대회나 체험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16일까지 낚시누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낚시연합으로 전화 또는 팩스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대회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낚시의 매력을 듬뿍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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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험 드론 보다 쉽게, 고위험 드론 보다 안전하게[굿뉴스365] 현재 무게 기준으로 드론의 안전관리가 이루어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여 완구·레저용에 대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25kg 초과 중량 드론과 고속비행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업계·학계·연구계 등 약 50여 기관으로 구성된 드론산업진흥협의회를 통해 2017년부터 7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드론은 무게를 기준으로 장치신고, 기체검사, 비행승인, 조종자격 등의 안전관리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드론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의 단순 무게 기준의 분류체계로는 안전성 담보가 어렵고 경량 완구·레저용 드론에 대해서는 기존 분류체계가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드론 분류기준을 위험도와 성능에 따라 세분화하여, 완구용과 같은 저성능의 드론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규제로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25kg 초과·고속비행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확보하는 규제합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은 4단계로 드론을 분류하는 것으로 아래와 같다. ① 모형비행장치 : 비사업용 250g 이하 무게 기체 중 법령에서 정하는 장비를 탑재하지 않고, 일정 운용요건을 준수하는 기체 ② 저위험 무인비행장치 : 7kg 이하 무게 기체 중 일정 운동에너지 이하로 운행하는 기체 ③ 중위험 무인비행장치 : 250g 초과 25kg 이하 무게 기체 중 일정 운동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체 ④ 고위험 무인비행장치 : 위의 ①∼③ 분류에 해당하지 않는 150kg 이하의 기체국토교통부는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드론안전 정책토론회 오후 2시, 전경련회관)’에서 제시할 예정이며, 10월 중 관계기관 및 대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저위험 드론에 대해서는 규제를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에서 드론에 대한 접근성은 높아지고, 고위험 드론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져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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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굿뉴스365] 문화재청은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은 호남 주산인 무등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해발 950m에 자리한다. 약 8,7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제2차 화산분화 당시 분출물로 생성된 용결응회암이며,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입석대·서석대와 형성 시기가 같다. 무등산 규봉은 무등산 주상절리의 특성과 더불어 그 규모가 가장 크며, 하늘과 맞닿을 듯 깎아지른 약 100여 개의 돌기둥 사이로 자라고 있는 울창한 수림과 규봉암 사찰이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처럼 그 경관이 경이롭고 아름답다. 조선 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전라도 광산현’편에는 각각의 돌기둥에 이름을 붙인 기록이 있는데 그만큼 돌기둥의 모습이 형형색색이다. 또한, 조선 초 학자이자 문신인 김극기는 자신의 시 ‘규봉암’을 통해 ‘이상한 모양이라 이름을 붙이기 어렵더니, 올라와 보니 만상이 공평하구나. 돌 모양은 비단으로 감은 듯하고 봉우리 형세는 옥을 다듬어 이룬 듯하다. 명승을 밝으니 속세의 자취가 막히고, 그윽한 곳에 사니 진리에 대한 정서가 더해지누나’라고 언급하며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칭송하기도 했다. 지공너덜은 주상절리가 오랜 세월 풍화작용 때문에 깨어져 산 능선을 타고 모여진 산물로 특이한 지형경관을 이루며, 인도 승려인 지공대사가 ‘이곳에 석실을 만들고 좌선수도하면서 그 법력으로 억 만개의 돌을 깔았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문화재청은'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여 지난 4월 17일 지정된'무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 뿐 아니라 무등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선양하여 자연문화유산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한다.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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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지역별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 평가[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미래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 받는 아열대작물을 평가하고, 다양한 요리를 선뵈는 ‘아열대작물 평가 및 요리 시연회’가 1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전북에서 처음 진행하는 아열대작물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경기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열대작물 연구 사업과 주요 성과 소개, 지역별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평가한다. 농촌진흥청은 온난화에 대응한 미래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유용한 아열대작물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우리 환경에 맞는 20종을 선발했으며, 그 중 패션프루트, 망고, 롱빈, 아티초크 등 13종의 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 채소 ‘얌빈’의 지역 현지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전북에서 알맞은 파종 시기와 수량을 조생종 8%, 중생종 45% 높일 수 있는 재배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를 보면, 전북 지역 277농가에서 81.24ha에 아열대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전남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파파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차요테’, 강원도농업기술원의 ‘루바브’ 지역 재배 가능성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더불어, 경기대학교에서 얌빈을 비롯해 9개 아열대작물을 재료로 개발한 얌빈육회쌈, 오크라덮밥, 차요테 도미머리조림, 공심채 파스타, 여주 떡갈비, 파파야 장아찌 등 20가지의 요리도 선보인다. 우리나라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은 해마다 늘어 2012년 99.2ha에서 2017년 354.2ha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소비자 기호도 변화, 다문화 가정 등의 영향으로 아열대작물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김성철 농업연구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미래먹거리를 개발하고 전국 단위의 평가회를 열어 아열대작물이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