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
최민호 “메가시티, 자치단체간 생활편의 문제”[굿뉴스365] 최민호 시장은 6일 김포시 서울 편입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가시티와 관련 수도권·비수도권 문제가 아닌 인근 자치단체 간의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 문제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행정구역의 불합리한 것을 행정구역의 합리적 통합 등 국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서울·김포에만 국한되거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소멸과 저출산 문제로 인해 예전의 행정구역만으로는 합리적인 행정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거국적으로 전국의 불합리한 경계조정 내지는 메가시티라는 광역행정체계를 근본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또 대국적으로 행정구역 조정 및 자치단체 통폐합 문제를 국정혁신의 차원에서 논의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김태흠 "글로벌 투자유치, 이제부터가 시작"[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유럽 출장에 대해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인 세일즈 외교였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순방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유럽 출장에 대해서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유럽에서 도정 사상 첫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온 6박 8일간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5개국 5개 기업 5억 3500만 달러 투자협약 △142건 25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300만 달러 계약 추진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성과를 올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로 충남을 제안하고, 충남이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 갈 전초기지로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는 "해외 기업 유치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유럽 금융 허브인 헤센주와는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독일 최대 주인 바이에른주와는 미래 먹거리를 공동 모색키로 했으며,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는 교육과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글로벌 투자 유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충남은 전방위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과 관련해 "도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 예정으로, 면역 확보가 예상되는 이달 중순부터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소 럼피스킨은 전국 78건, 충남 31건으로, 도내 31호 1361두에 대해서는 모두 살처분을 완료했다. 최근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9500억 원으로 비 SOC 분야 역대 최대 규모”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혁신제품·자립공급망 확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 디스플레이 공정 내 95% 이상 자립화 등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
김태흠, “충청권 메가시티되면 출마 않겠다”[굿뉴스365]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희망하며 메가시티가 출범하면 (메가 광역단체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 "서울 메가시티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며 "충청을 비롯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지역을 메가시티로 묶어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권이) 통합을 하면 불출마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치권 혁신과 관련해서도 3선 이상 국회의원의 한 지역구 출마 반대에 대한 입장도 함께 피력했다. 김 지사는 "규정을 정해서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위헌적인 요소들도 있고 도덕과 상식과 변화적인 측면에서 가야된다”며 "중진들이 조직이 어려울 때는 중책을 맡았던 사람이나 어른의 입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먼저 선행돼야 조직이 살아나고 건강해지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사에 출마하기 전 충남 보령‧서천지역에서 3선에 성공한 이후 "이번이 이 지역에서 마지막 출마”라는 말을 주변에 종종했으며, 실제로 3선 의원을 마치기 전인 2022년 의원직을 내려놓고 충남지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그는 메가시티에 관해 서울 메가시티론이 불거지기 전 충청권 메가시티를 주장했으며 도지사에 출마하며 제1공약으로 베이벨리 메가시티(광역 경제공동체)를 내세워 추진 중에 있다. 김 지사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단체장협의체인 충청권 광역단체장 모임에서도 충청권 메가시티의 필요성을 설파해 왔다. 메가시티 논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포권 시민들이 서울과의 통합을 주장하자 조경태 국민의힘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해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글로벌 5위 도시를 주장, 서울의 외연 확대가 정치권의 이슈로 떠올랐다. 조 위원장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메가시티 육성) 작업을 이끌어가는 것이 나라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성 바베큐축제 '구름인파' 불구 진행 '엉망'[굿뉴스365] 익숙치 않은 가을 폭우에도 불구하고 3일부터 5일까지 홍성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마련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주최측은 첫날인 3일 10만명에 이어 4일에도 18만6천명이 몰리는 등 30만명을 넘어서 축제기간 동안 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과 더본코리아는 11월 첫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주읍성에서 바비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직전에 발생한 럼피스킨(소에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미 지역에서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던 점을 감안,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를 강행했다. 다행히 축제기간에 즈음해 럼피스킨병이 잦아들고 전염병 예방 접종도 80%에 이르러 큰 사고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축제가 최첨단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나 외국인 참가자들에게서 볼멘소리도 적지 않게 나왔다. 더욱이 키호스크에 의한 주문방식에 불만이 고조되었으며 4일 한때 키호스크 고장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으며 주문을 포기하고 돌아서는 소비자도 있었다. 한 소비자는 홍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간 낭비하고 온 느낌”이라며 "1시간 줄 서서 통돼지 바비큐 주문하고 옆줄로 옮겨서 통닭과 철판바베큐를 주문하니 2시간이 걸렸고 음식 나오는 시간까지 3시간이 넘게 걸려 통돼지 바비큐를 포장해서 왔다. 음식도 너무 짜서 먹다 말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줄 서다 끝나니 다른 행사 구경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 왔다”며 개선을 주문했고, 다른 소비자도 "줄은 어마어마하고 메인은 포기하고 간식거리만 먹다 돌아간다”고 전했다.
-
[특집]경제영토 넓히고 우의 다진 힘쎈충남[굿뉴스365] 힘쎈충남이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 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 초점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했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출장은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 5개국 5개 기업으로부터 5억 3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는 수입 대체 효과 54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800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105개사, 금액은 16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 세계 각국 기업인에 충남 투자 설명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 충남 투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도는 이번 첫 유럽 투자설명회가 향후 외자유치를 확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59년 전인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꿈꿨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30년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 경영선언을 했던 이건희 전 회장에 이어, 역동적이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 나서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 의미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내놨다. ◇ 김태흠 지사 ‘프랑크푸르트 선언’ 김 지사는 "한국이라는 나라와 삼성이라는 기업은 모두 독일과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라며 "이제 한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방정부, 충남이 나설 차례다. 충남은 2023년을 계기로 독일, 나아가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의 투자 환경과 대한민국 경제에서의 위상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충남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투자설명회에 있어서는 도내 27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 충남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발판을 다졌다. ◇ 142건 2438만 달러 규모 상담 이 투자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바이어와 평균 5∼6차례 상담을 진행, 총 142건 2438만 1000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 중 계약 추진액은 305만 4000달러, 현장 계약은 20만 달러이며, 업무협약은 1건을 체결했다. 도는 앞으로 계약 성사를 위해 후속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문을 연 독일사무소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 전진기지이자, ‘도정 세계화’ 유럽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영토 확장 전진기지 ‘활짝’ 독일사무소는 도내 기업 통상 진흥,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 및 교류 증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역할은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이다. 독일 뮌헨에서는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도는 지난 6월 인피니언과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김 지사 방문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천안아산 반도체 후공정 고도화 사업 △전력용 반도체 △차량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건립 △도내 3개 수소생산기지 건립 등 도가 중앙정부와 추진 중인 사업 등을 설명하며 인피니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안했다. ◇ 유럽 금융·경제 중심과 관계 급진전 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새롭게 자매결연 등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외국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독일 헤센주와는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도는 헤센주에 자매결연 체결을, 헤센주는 도에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공동 행사 개최를 상호 제안했다. 이에 따라 내년 봄 헤센주가 충남을 방문하는 등 양 도·주 간 교류·협력 관계 설정과 공동 행사 추진 등을 논의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독일 최대 주로, 미래 산업이 발전한 바이에른주와는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도와 바이에른주는 지난 1999년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 21년 동안 쌓아온 우정 재확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는 주지사 접견 등을 통해 21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와 워즈니악 주지사는 경제적 파트너십 강화, 탄소중립 실천, 문화 및 예술 교류, 공무원 교환 근무, 대학 간 교류, 예술단 상호 방문 공연, 저출산 고령화 대응, 농업 분야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해 나아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
[포토] 국민통합 김장담그기[굿뉴스365]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충청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와 김영한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부인 이미숙씨가 참여했다. 또 불가리아 데코프 일리야 경제상무관 부부, 지멘스 폴질카 해외협력관과 의친왕의 손자이자 기념사업회장인 이준 황손도 자리에 함께했다.
-
김장으로 하나되는 소통한마당 열려[굿뉴스365] "그집은 어떻게 담나요? 우리 집은 카나리하고 새우젓을 쓰는데” "우리는 황새기(황석어)를 넣어 담가요.” "배추가 싱싱하네. 김장은 배와 굴이 들어가야 시원해서 다른 젓갈은 많이 안써요” 평소에 마주할 일이 없던 이웃들이 삼삼오오로 김치속을 버무리며 자기집 김장소의 비밀을 공유한다.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충청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와 김영한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부인 이미숙씨가 참여했다. 또 불가리아 데코프 일리야 경제상무관 부부, 지멘스 폴질카 해외협력관과 의친왕의 손자이자 기념사업회장인 이준 황손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김장담그기는 세종시가 시의 상징이신 성군 세종의 애민 정신이 녹아든 한글창제를 기리기 위해 1446년 한글을 반포한 세종대왕과 사람, 자연이 둥글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1,446m의 원형의 ‘이응다리’에서 시민 등 1,4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것. 또 김장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품앗이를 통해 소통과 상생,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김장문화의 공동체적 가치를 살려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활용됐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이응다리에서 개최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며 "내년에는 충청권 공동 김장 한마당 행사로 개최해 충청권 전체의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관광객들로 문전성시[굿뉴스365]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3일 개막한 가운데 홍주읍성이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과 유튜버 정육왕, 문츠, 취요남이 운영하는 유튜버 바베큐존, 글로벌 그릴 업체인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과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그리고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바베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
청양 밤하늘 수놓은 트롯의 향연[굿뉴스365] 청양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종합시사지로 발돋움한 백제신문이 2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단풍 물드는 고즈넉한 저녁 청양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군민들에게 트롯과 국악 향기 물씬한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백제신문사(대표 이인식)가 주최하고 청양군발전연구회와 적십자사 청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하나은행 충청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민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이날 무대는 박종훈의 사회로 11살 꼬마지만 감성거인으로 불리는 미스터 트롯2가 낳은 신동 황민호가 메인무대를 장식했으며 청양초 학생(강윤지, 이다인, 신아라, 이다윤, 김연화, 홍도연, 한태영)들로 구성된 윤금선 무용학원 공연단이 ‘진도북춤’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청양출신 농사짓는 가수 명형철씨가 나서 흥을 돋았고 국악소녀 양은별이 ‘배띄워라’, ‘한오백년’ ‘새타령’ ‘꽃타량’등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아름다움 나라’를 국악풍으로 불러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트로트 4인조여성 걸그룹 ‘티엔젤’이 빠른 곡조의 노래 ‘오빠야’를 비롯 노래와 춤으로 무대와 관중을 하나로 묶었다. 또 트롯가수 ‘풍금’은 드라마 주제곡 ‘아씨’를 부르며 나타나 ‘엘리지 여왕 이미자’가 이곳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들게 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바꿔 자신의 노래 ‘브라보 아줌마’와 ‘내 청춘아’ ‘순이생각’등을 불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향연의 마지막에 등장한 감성거인 황민호는 ‘임은 먼곳에’로 객석을 꽉 메운 관중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고 이어 ‘진또배기’, ‘섬마을 선생’, ‘용두산 엘리지’로 분위기를 한껏 올리더니 ‘회룡포’로 감성의 방점을 찍고 앵콜곡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울 아버지’로 신명나고 울림이 있던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백제신문측은 이날 전 출연자에게 청양의 고추가루와 구기자 오자향, 한과, 구기주 그리고 청양쌀과 김 등 6종을 준비해 선물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썼다.
-
성선제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굿뉴스365] 성선제 미래포럼 대표는 지난 1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그동안 언론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엮은 ‘성성제의 리부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성 대표는 책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언론에 발표한 것으로 일부는 현재의 관점에서 수정했다”고 소개하고 "이 책이 제가 그리는 대한민국의 설계도”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정치인이 되고자 하냐는 물음에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정치인,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성선제의 리부트'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정치와 민생, 2부 법치와 민주주의, 3부 국제정치에서 배우다, 4부 정치·행정수도 세종시를 다루고 있다. 성 대표는 책 말미에 "세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대안을 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명 정치인을 비롯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