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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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지속 단속·점검[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지도 등을 통해 관리해 왔다. 식약처는 검역본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상시 점검과 정부합동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수입축산물을 단속·점검했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유통·판매 위반업소를 적발해 고발조치했으나,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적발된 위반업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터넷 판매 수입금지 축산물에 대해서는 전담 요원을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이트 차단 및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항만에서의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왔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공항만에서의 밀반입과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를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한 결과, 불법 유통·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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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할인 정보를 한 눈에[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세일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와 할인정보 등의 종합적인 안내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홈페이지를 지난 1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홈페이지는 메인화면, 행사 및 할인정보, 이벤트, 온라인 기획전, 주간트렌드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행세일 홈페이지의 특징은 동행세일 참여 희망 업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와 할인 정보 등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우선, 업체들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상호명, 제품 할인정보, 연락처, 주소 등을 작성하면 홍보할 수 있는‘동행장터’게시판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또는‘#동행세일’두 가지 중 하나의 해시태크를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동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그대로 노출 될 수 있도록 했다.중기부 김재용 홍보담당관은 ‘동행장터’와 인스타그램 해시태크 연계 기능은 홍보나 마케팅 역량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중소·소상공인들의 홍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아이디어라며 중소·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동행세일 참여여부를 홍보하려는 업체들은 동행세일 홈페이지에서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웹 배너, 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 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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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고용 ‘위축’ 에도, 꿈만은 ‘활짝’[굿뉴스365]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대학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내기의 복작거림으로 활기가 돋는다. 특히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7개 캠퍼스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새내기가 입학해 눈길을 끈다. 영사관에서 행정원으로 일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박상현 씨, ‘항공 전문교사’가 되기 위해 특성화고 교사에서 학생이 된 송명진 씨, 종자 연구원으로 일하다 바이오분석 기술자로 도전에 나선 강효진 씨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각자 사연은 달라도 보다 나은 진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폴리텍을 선택했다. 박상현 씨는 2016년 중국 국립 종합대학 칭화대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2년간 ‘주 광저우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서 행정원으로 근무했다. 주로 중국 경제 통상 분야 자료 수집과 정세 분석, 보고서 작성을 담당했다. 4차 산업 관련 조사를 맡으면서 정보기술 분야에 관심이 갔으나, “인문계 전공자인 나와는 거리가 먼 세계”고 느꼈다. 귀국 후 어학 실력을 발판 삼아 해외 영업·마케팅 분야 취업 준비에 뛰어들었다. 1년 2개월간 ‘취업 준비생’ 신분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폴리텍 분당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융합SW과 모집 정보를 알게 됐다. 지원 자격에 있던 ‘대학 전공 무관’이란 글자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박씨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다 보니 어려움도 있지만, 동기들끼리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학습 분위기에 자극을 많이 받는다”며 “교수님께서 힌트를 던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끔 유도하는 수업 방식에도 성취감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제 교육과정에 참여한 지 4개월 차. 박씨는 “기술자로 실력을 쌓고 내가 가진 어학 실력을 발휘해 지역 방언, 현지 표현 등을 반영한 중국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명진 씨는 교사에서 학생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송씨는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 학사와 기계금속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 후 진주기계공고 기계·금속 교사로 재직하다, 휴직 후 폴리텍 항공캠퍼스 항공정비과 입학을 선택했다. 국내 항공산업 중심지 경남에서 ‘항공 전문교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에서다. 동료 교사 중 전문대학에 재입학 한 사례가 없다는 송 씨. “대학 전공과 연계해 항공기 기체, 엔진, 전기 전반에 걸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폴리텍을 선택했다”며 “내비게이션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듯, 배우는 입장에 서니 놓쳤던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재미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웃었다. 송씨는 “항공산업기사와 항공정비사 면장도 취득해 교육 연구와 경력 개발도 게을리하고 싶지 않다”며 폴리텍 졸업 후에는 교직에 돌아가 “우리나라 제일의 항공 전문 교사가 되고 싶다. 또 글로벌 정비 인증 자격 취득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강효진 씨는 종자 연구원으로 일하다 올해 3월, 폴리텍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식품분석과 새내기가 됐다. 강씨는 경북대 식물자원환경과 졸업을 앞두고 2년간 공무원 시험에 몰두했다. 녹록치 않았던 수험 생활과 졸업을 마치고 농협 계열사 ‘농우바이오’에 입사했다. 옥수수 작물 재배, 종자 연구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팀에서 1년 반 동안 근무했다. 사내에서 업무 의뢰 차 분석팀을 방문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쪽 업무에 관심이 갔다. 평소 차분하고 집중력 높은 본인 성격과도 더 잘 맞겠다 싶었다. 하지만 좀처럼 부서 이동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강씨는 바이오 분석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자는 생각에 퇴사 후 폴리텍 입학을 선택했다. 대구 집에서 떠나 논산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탓에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바이오산업 전망과 뚜렷한 진로 목표가 입학을 확정하는 계기가 됐다. 강씨는 “졸업 후 식품 위해 물질 제어나 식품 성분을 분석하는 전공 기술을 살려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행 이사장은 “빅데이터, 항공MRO, 바이오 등 직업교육훈련 분야 선택 폭을 넓히고 충분한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재를 양성해 국민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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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을 돌려드립니다”[굿뉴스365] 근로복지공단은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은 입·퇴사 자격 변동에 따른 월별보험료 재산정, 보험료 정산, 착오납부 등에 따라 초과 납부한 금액을 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이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매월 환급신청 안내문 발송, 온라인 조회채널 확대, 환급계좌 사전 신청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폐업으로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 대해는 KT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를 활용한 모바일 안내를 실시하고 있고 근로복지공단 및 민원24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환급금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보험료 환급금은 각 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해당기관 콜센터,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의 경우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통해 환급금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급금 지급과 관련해 공단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을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고용·산재보험료 환급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하는 한편 “환급금 지급 외에도 4대보험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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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뉴노멀 시대 11대 선도사업 발표[굿뉴스365]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 종식 이후 국제관광교류재개에 대비하기 위한 전사적 추진체계인‘뉴노멀 시대 K-관광 추진단’을 지난 4일 발족하고 뉴노멀 시대 한국관광 인바운드 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한 4대 키워드, 11대 사업을 발표했다. 공사에서 제시한 4대 키워드는 디지털 캠페인, 언택트 마케팅, K-방역 선도, Z세대 타깃 마케팅이다. 디지털 기반 캠페인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게 사업방식을 전환하는 동시에, 우수한 K-방역 시스템과 연계해 국제관광 교류를 선도하며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11대 사업에 담았다. 특히 공사에서 발표한 11대 사업은 디지털 기반 마케팅 혁신을 중심으로 도출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 원격회의·홀로그램 등 관광과 IT를 접목해 국내외 관광업계를 온라인으로 잇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의 기반이 되는 소비자 생산 콘텐츠의 생산과 확산을 위한 사업도 고안됐다. 국민 대상 한국여행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로컬이 소개하는 진짜 한국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구석구석의 숨은 명소를 발굴, 해외홍보에 활용하는 사업이 그 중 한 가지 사례이다. 또한 밀레니얼세대에 이어 Z세대가 소비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 인기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등을 활용한 Z세대 타깃 마케팅 사업을 도출했다. 방한관광 잠재 소비자인 글로벌 Z세대 대상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방한관광 주요 고객층으로 빠르게 유입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통합슬로건 제작, 소비자 참여 한국 대리여행 온라인 이벤트, 한류스타 활용 코로나 극복 응원영상 홍보, 방한 상품 랜선 가이드 여행, K-서포터즈 활용 한국관광 콘텐츠 전파,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관광교류 선도, OTA·항공사 제휴 대규모 방한여행 프로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황승현 국제관광실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방한관광 마케팅이 어려워진 시기가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11대 대책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바운드 관광 마케팅을 선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회복될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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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복주머니란, 경북 영양에서 신규 서식지 발견[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근 경북 영양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복주머니란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환경부가 수립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의 '우리 마을 생물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과 협업해 조사하는 과정 중에서 복주머니란의 신규 서식지를 확인했다.복주머니란은 경북 봉화군, 경주시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양군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한 복주머니란 자생지는 영양군 산림 내 임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락의 면적은 약 50㎡ 정도이고 30여 개체 이상이 산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복주머니란은 산지의 능선부 풀밭이나 그 주변의 숲속 등 다소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서식한다. 이번에 발견한 자생지에는 굴참나무, 개서어나무, 소나무 등 큰키나무와 둥굴레, 가는잎그늘사초, 고사리 등의 초본류가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복주머니란은 난초목 난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 드물게 분포한다.복주머니란의 높이는 20~40cm이며 잎은 어긋나 3~5장이 달리고 5~7월에 연한 홍자색의 꽃이 핀다. 꽃은 원줄기 끝에 하나가 피는데 둥근 주머니 모양이 특징이다. 복주머니란은 관상 가치가 높아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종으로 환경부에서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역중심의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복주머니란을 대상으로 영양군과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영양군내 신규 서식지 발굴 및 서식환경 조사 등의 현장조사와 함께 주민참여 교육, 복주머니란 복원사업 대상지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복주머니란 발견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영양군이 멸종위기종 복주머니란 보전사업에 적합한 지역임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멸종위기종 보전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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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어르신, 올해엔 가까운 병·의원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맞으세요[굿뉴스365]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은 보건소 접종으로 접종률이 70%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4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 등을 위해 2020년 6월 22일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 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에 의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감소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접종률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감염병 고위험군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접종 행동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은 사전예약 접수, 예방접종 장소와 진료실 분리, 의료기관 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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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굿뉴스365] 질병관리본부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중부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과 영남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14. ~ 5.22.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신청 받았고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병 위기 시에는 해당 권역 내 중증환자 등에 대한 치료 및 권역 내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보건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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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급식 식사문화 개선 지원[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어린이집·유치원의 등원이 늘고 있어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어린이 급식에서 생활방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 국무총리 주재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 식사문화 개선을 추진하기로 보고한 바 있다. 우선, 전국의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의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방역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지원이 불가한 경우 온라인 교육 등으로 대체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급식문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사,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대상별 급식 안전수칙과 실천방법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물을 적극 활용해 일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생활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생활방역 매뉴얼’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및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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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 영양 표시 확대 추진[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를 의무화 하도록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100개 이상의 점포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해 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영양을 고루 갖춘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개인과 단체는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