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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협업과 복원기술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5번째 주자[굿뉴스365] 행정안전부가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오는 16일 국가기록원에서 개최한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행안부 내 본부와 소속기관의 혁신현장을 찾아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청사관리본부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는 행사이다. 청사관리본부→정보자원관리원→안전정책실→재난안전연구원 이번 5번째 주자로 선정된 국가기록원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 서비스 혁신, 대내외 훼손기록물 맞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등의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사례가 발표된다. 그간 누적·노후화되었던 공공기관의 행정정보에 대해 체계적 기록관리 방법과 관리용 도구 개발을 통해 데이터의 기록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국민수요에 맞추어 기록물 열람절차를 간소화한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 서비스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기존에는 보훈대상자 자격심사 시 필요서류를 기관 간 공문으로 주고받았던 것을 개선해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국민이 기록물 열람 시 관련 구비서류를 직접 준비하던 것을,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간소화해 연간 5천여 건의 행정서류를 간소화 했다. 마지막으로 민간·공공기관의 훼손 기록물을 복원하는 ‘대내외 훼손기록물 맞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사례가 발표된다. 실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7개 민간·공공기관의 113건 주요 기록물이 복원됐으며 전문기술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수해기록물 응급조치’ 등 기록물 응급복원 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공공기관의 안전한 기록 관리를 지원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부문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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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영남권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교육부는 15일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영남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9일에 있었던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4차 대화’에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교육부가 미래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들을 필요가 있음을 공감하고 추진하게 됐다. 권역별 포럼 및 간담회는 총 4개 권역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한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는 미래교육 체제로의 혁신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교육부가 지난 6월 17일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회의 대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이어왔으며 다섯 가지 미래교육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1차 포럼은 일반고 전환과 함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부산국제외고를 방문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미래 고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학교에서 시작된 변화 노력이 미래사회를 향한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아울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학교 교육에 원활하게 활용하는 등 지역 기반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운대구청장과 국립수산과학관장이 참여해 학교·교육청·기초지자체·지역기관 간 발전적 협력 체제를 모색한다. 부산국제외고는 외고에서 일반고로 자발적으로 전환한 학교이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과학, 예·체능 등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확대하는 한편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통해 특목고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2학기부터는 인근 일반고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기간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직접 제작한 영상 자료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결시생들을 위해 수업 녹화 영상을 탑재하는 등 등교수업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청, 연구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업 체제를 넓히고 기존 외고 교육과정의 특색을 살려 독일문화원과 연계한 학생 원격지도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 공간을 조성하고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의 화상 수업을 준비하는 등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은 미래교육의 일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되며 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인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김석준 부산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노옥희 울산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지역별 대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시도교육감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남권의 지역 현안이나 각 시도교육청별 주요 제안 사항 등을 듣고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9일간담회에서 논의된 2학기 준비와 대책, 교육환경 변화와 교원정책 방향, 한국판 뉴딜 정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자체 협력체제 구축 및 지방교육재정 등에 관련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일반고 전환 및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을 학생 중심 교육의 실현 기회로 삼아 고교학점제 취지를 앞서 구현하는 학교 현장의 노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은 이미 학교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와의 협치를 통해 이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권역별 간담회에서도 함께 강구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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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관광공사와‘건설근로자 휴가 지원’업무협약[굿뉴스365]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건설근로자의 국내 가족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5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소속 건설근로자의 여가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가 사업주와 근로자 부담액을 전액 부담하며 관광공사는 정부지원금을 더해 건설근로자에게 국내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휴가# 포인트를 가족당 7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제회는 지원대상 건설근로자 500가족을 모집해 분담금 약 3억원을 부담할 예정이고 관광공사는 공제회가 선정한 500여 건설근로자 가족에게 휴가# 포인트 부여 및 다양한 국내 관광상품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양기관의 협업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근로자의 여가 생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설근로자의 행복한 삶에 동반자 역할을 하는 공제회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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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귀국한 국민의 감동 스토리, ‘우리의 특별한 귀국 이야기 2020’ 발간[굿뉴스365] 정부는 올해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해외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러 국가들은 입국 제한, 항공편 중단, 국경 봉쇄 등의 조치를 취했고 그 결과 많은 국민들께서 외국에 발이 묶인 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외국민 귀국지원 T/F 운영을 통해 ‘해외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을 국가가 보호한다’는 정신 아래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1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된 중국 우한에 감염병 상황에서의 첫 번째 정부 임차 전세기 및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한 이후, 1월 31일 및 2월 11일에도 우한에 전세기를 추가로 투입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뚫고 고국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일본 크루즈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에 노출된 우리 국민 및 가족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해 귀국을 지원했고 이란, 페루,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등 6개국에 9차례의 정부 임차 전세기 및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해 총 1,707명의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임차 전세기 투입 외에도 임시항공편 운항 교섭 타국 임차 전세기 탑승 지원 기업인 입국 연계 및 방역 협력 연계 항공편 활용 선박 하선 및 출국 지원 등 현지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재외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해오고 있다. 7월 13일 기준,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중동,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북미, 동북아 등 총 116개국에서 재외국민 43,402명의 귀국을 지원했다. 쉽지 않은 귀국 과정 속에서 정부의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한 분들도 계셨고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귀국 지원 과정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고 추후 대국민 외교·영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참고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수기집을 제작했다. 유학, 여행, 출장, 봉사 등 다양한 사유로 해외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을 비롯해, 한인회, 신속대응팀, 지상사 등 귀국 지원에 다양한 형태로 관여한 사람들이 이에 참여했다. 이번 수기집은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외교 업무에 반영하는‘국민외교’의 일환으로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에는 외교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행사를 외교부와 함께 기획해 오고 있는‘국민외교 디자인단’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간된 수기집은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외교부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 게재될 예정이다. 일부 수기의 경우, 외교부 및 국민외교 SNS에 약 2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국민들에 미리 공개됐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외교정책에 있어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국민외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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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이끌어 갈 지방공무원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굿뉴스365] ‘정부혁신’을 이끌어 갈 지방공무원을 위한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방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정부를 위한 혁신 정책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책기획위원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다. ‘정부혁신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부혁신의 추진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먼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 2045’ 특강을 통해 광복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년간 정부혁신을 통해 정부 투명성과 신뢰도 개선, 폭넓은 국민 참여, 정부기관 협력 등과 같은 긍정적 변화를 소개한다. 혁신 우수사례로는 서울시 은평구와 충청북도 진천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사례가 소개된다. 진천군은 찾아가는 자원순환마을 교육 운영을 통해 환경활동가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마을교육을 시행해 쓰레기 불법 투기와 소각 등의 농촌마을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울주군은 경주시·밀양시·양산시·청도군과 함께 협업해 추진한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을, 은평구는 AI x-Ray 영상판독을 도입한 인공지능 보건소, 인공지능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 등 첨단정보기술 도입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완주군은 생생토크를 통해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자치인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데 지방공무원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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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는 이물 혼입에 주의하세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습도가 높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벌레, 곰팡이 등의 이물이 식품에 혼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취급·보관·관리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식품 이물 신고건수는 총 21,544건으로 이 중 벌레와 곰팡이가 각각 6,852건, 2,4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금속, 플라스틱 순이다. 특히 벌레는 7~10월, 곰팡이는 6~10월에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벌레, 곰팡이가 생육 또는 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벌레나 곰팡이 이물은 대부분 식품을 취급·보관하는 소비단계에서 관리가 소홀할 경우 혼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물 혼입 방지 요령을 안내한다. 벌레 이물 혼입 방지요령 벌레 중에서 화랑곡나방은 주로 어두운 곳을 좋아해 종이 박스 틈새 등에 서식하다 혼입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어둡고 습한 장소는 피하고 택배 등을 통해 배달된 제품은 받는 즉시 포장상자를 제거한 뒤 보관한다. 유충은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할 수 있으므로 시리얼과 같이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제품은 단단히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참고로 벌레 혼입으로 신고가 많은 제품은 개봉과 밀봉을 반복하거나 단맛이 강한, 커피·면류·시리얼·과자류 등이다. 곰팡이는 주로 유통 중 용기·포장지 파손 또는 구멍이 생겨 외부공기가 유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찌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또한, 냉동·냉동식품은 포장지에 표시된 방법에 따라 보관하지 않을 경우 곰팡이 발생 등 변질우려도 있어 보관방법을 준수하고 개봉 후 남은 식품은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참고로 곰팡이 발생으로 인한 신고가 많은 제품은 빵·떡류, 음료류, 과자류, 건포류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이물을 발견해 신고할 경우에는 발견 즉시 사진을 찍어 저장하고 신고 제품과 해당 이물은 반드시 조사기관으로 인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물 관리는 식품 제조단계부터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이물관리 교육과 함께 이물 혼입 방지 가이드라인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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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숲, 도서산림의 생태안보를 설계하다[굿뉴스365]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4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지속가능한 생태안보를 위해 도서산림의 가치 정립과 보전?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도서산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호상 박사, 배현미 교수, 이석면 박사, 김동주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도서산림 보전과 관리 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민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공우석 교수, 조현제 소장, 김일숙 사무관, 신순호 이사장 등 도서산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도서정책과 생태안보 지지기반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도서정책 개선방안 도서권역 산림자원 특성 도서산림 생태계 기능 유지?증진 방안 국토 및 생태안보 측면에서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의 필요성 등 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14년부터 도서 식물상, 조류, 희귀·특산식물, 이용자 특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서산림 생태정보 DB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정보를 보급하기 위한 대국민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 대응은 물론 생태안보 차원의 도서산림 보전?관리 정책 연구 및 중장기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도서산림연구 전문가, 학회, 도서주민 등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과 산림과학원의 연구사업 결과를 도서정책과 도서주민의 생활과 연계하겠다”고 전하며 “도서산림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환경부와 긴밀한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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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기업을 위한 러시아 경쟁법 제도 소개 책자 발간[굿뉴스365] 공정거래위원회는 러시아 경쟁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그리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점 등을 담은 ‘러시아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를 발간했다. 이번 ‘러시아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는 러시아에 진출 중인 우리기업들에 현지 경쟁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법준수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법위반 피해를 예방하려는 목적에서 발간되는 것으로 금년 초에 이미 발간된 일본, 중국편에 이은 3번째 해외 경쟁법 설명자료로서 최근의 러시아 경쟁법 개정사항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러시아 경쟁법에 대해서는 공정위 내에서 최초로 발간하는 자료이다. 러시아는 신북방 지역의 종주로서 거대한 시장과 풍부한 자원 등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나라로 한국의 대 러시아 투자금액은 2019년 약 1억 달러에 이른다. 러시아 경쟁당국은 2018년 한 해 3,200여 건의 사건에 착수해 약 2,500건의 결정을 내리는 등 최근 활발한 법집행을 보이고 있어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이 경쟁법 준수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러시아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는 러시아 경쟁법에서 규제하고 있는 행위와 부과될 수 있는 제재 등 현지 기업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경쟁법 내용들을 사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르텔에 대한 자진신고 감면제도의 주요 내용, 기업결합 시 사전협의제도 등 우리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와 기업 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는 공정위 및 현지 대사관과 총영사관, 관련 협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공정위 해외경쟁정책 누리집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번 ‘러시아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는 러시아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경영전략을 수립하거나 기업결합을 추진할 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며 복잡하지 않은 내용구성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의 실무교육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진출이 빈번한 국가의 경쟁법과 제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우리 기업의 경쟁법 위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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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환경부, 국외 미세먼지 해상탐지체계 구축 국민건강 보호[굿뉴스365] 해양경찰청은 원해 해역에서 조기에 미세먼지를 탐지할 수 있도록 대형함 35척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외로부터 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해상측정 체계 구축으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해양경찰청 제의로 환경부와 협업사업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국내 영토와 부속 도서에만 한정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한반도 도달 전까지 정확한 농도 측정이 어려웠다. 이번 대형함에 측정장비 구축으로 먼 바다에서부터 미세먼지 정보를 수집해 한반도 도달 전에 조기경보 발령으로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측정장비는 미세먼지 농도 측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공된 자료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확인과 농도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 자료로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보, 대기정책 수립, 국제협력 업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측정된 자료로 국외유입 미세먼지의 이동경로를 정확히 파악해, 대기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대기환경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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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한-콜롬비아 화상포럼 환영사 진행[굿뉴스365]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된 한-콜롬비아 화상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개발은행 총재의 제안으로 경제·방역·민간 분야에 걸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콜롬비아와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홍남기 부총리의 환영사, 경제 대응 세션 및 보건 대응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콜롬비아 공무원, IDB 직원 등이 참석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금번 행사에 콜롬비아 대통령께서 직접 참여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로 4월 정상간 통화, 양국 정부 고위관계자 간 화상회의 등을 통해 협력관계가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민간 및 문화·예술분야 등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한국의 효과적 방역 대응의 핵심 전략을 4T+1P, ICT를 활용한 코로나 대응, 혁신과 민관협력, 마스크 수급 안정화로 나누어 설명하고 코로나 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으로 전환”하기 위한, 3가지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첫째, 속도감 있는 적시 대응을 통해 바이러스 방역과 경제 방역을 동시에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3차례의 추경편성, 업종별·분야별 지원을 망라한 직접지원 277조, 간접지원 350조 등 총 620조 규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임을 소개했다. 둘째, 미래지향적 혁신적 대응을 통한 경제 구조 전반의 혁신과 미래 대비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현재 대한민국이 추진중인 “한국판 뉴딜”을 혁신대응 사례로 소개했으며 콜롬비아의 “오렌지 경제” 역시 신산업분야 혁신을강조하는 대표적인 미래지향적 혁신대응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 대응을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조기 종식하고 국가 간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적·물적 글로벌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한 미주개발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환영사에 이어 기획재정부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은 대한민국 정부의 소비·투자·수출 활력제고를 위한 경제회복대책과 ‘한국판 뉴딜’로 대표되는 포스트코로나 대책을 소개하고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강화와 정책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류근혁 인구정책실장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코로나19 공중보건대응 3대 원칙과 수단을 소개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경험과 기술 공유 등 양국 보건 당국 간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행사에 활용된 자료 및 그간 발간된 3·4차 코로나 대응자료 및 K-방역 관련 우리기업 리스트 등을 종합해 콜롬비아 측과 공유할 예정이며 다음 주 진행 예정인 한-콜롬비아 민간분야 코로나 대응경험 공유 등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는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