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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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소유·임대차 정보 현행화 추진[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농지 현황, 농지의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농지원부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가주 일반사항과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을 파악해 작성·관리한다.시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으로 오는 2021년 말까지 관내 농지 1만 건 가량의 농지원부 전체를 정비한다.우선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연접한 경우 중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5,424건이다.정비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특히 시는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에는 오는 9∼11월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조사할 예정이다.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 중 위법사항이 확인된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처분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현행화 하는 한편 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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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성당’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 등록[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성당이 2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로 등록됐다.부강성당은 1962년 건립된 현 성당건물과 1957년부터 사용한 한옥성당이 공존하는 성당으로 1950년대 이후 충북지역 성당의 건축사적 변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현 부강성당 본당은 파리 외방전교회 성당과 같이 전형적인 유럽식 고딕양식과는 달리 미국 메리놀 외방전교회와 같은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을 사용했다.북미식 교회의 건축양식은 반원아치와 두터운 벽체를 가지는 석조 로마네스크 풍이지만, 지붕은 중국풍 기와를 얹은 동·서양의 절충식 형태이며 종탑 상부 네 벽면에 개구부를 만들어 목조가구식 기둥과 보를 표현한 것이 특징적이다.부강성당은 이 같은 북미식 교회 특징이 잘 남아 있으며 종탑을 건물 정면 중앙에 세우지 않고 모서리에 배치한 점과 십자가 모양의 평면 형태에서 해방 후 1960년대 메리놀외방전교회 관할 청주교구 소속 성당들의 특징을 보인다.부강성당 내 한옥성당은 지난 1934년 지어진 건물로 1957년부터 성당으로 사용됐으나, 지금의 본당이 건립된 후 수녀원, 회합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이처럼 부강성당은 한옥성당에서 시작해 북미식 교회에 이르기까지 충북지역 성당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내곡동성당이나 오송성당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사례로 평가된다.건축사적 의미 외에도 6·25전쟁 이후 부강지역 천주교 선교활동 역사를 간직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했던 기록을 담고 있어 종교적·지역사적 측면에서도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 부강성당의 국가등록문화제 등록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세종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보존과 활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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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서 신산업·혁신산업 미래 연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가 시범도시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의 각종 신기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2020년 국가 시범도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은 국가시범도시와 관련된 핵심서비스를 규제의 제약 없이 마음껏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기업에 규제특례와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 분야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의 두 가지로 오는 7월 26일까지 공고 후, 접수, 서면·발표평가, 규제특례심의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 규제특례 및 실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정 공모는 에너지 스마트거래 관리 스마트 통합배송 서비스 AI기반 응급의료 시스템 도시(공원 등) 범죄예방 및 긴급대처 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 중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자유 공모는 서비스 지정 공모 분야를 제외한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은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관련된 서비스를 제안하면 된다.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단독 기업 또는 연합기업(컨소시엄)은 사업수행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오는 7월 27일 09시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지역(세종·대전·충남도·충북도) 혁신산업 생태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가점도 부여할 방침이다.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공모로 스마트시티 사업 및 서비스 유형의 다양화, 진입규제 완화를 통해 혁신 산업 생태계의 전국 단위 조성·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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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새마을협의회가 24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이날 봉사에서는 고운동 새마을협의회원 10여명이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식당에서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김현경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며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재일 고운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우리 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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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내 복지 사각지대에 여름이불 전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4일 관내 저소득층과 고령자가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날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전달했다.이번 지원 대상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결을 통해 선정한 2019∼2020년 복지서비스 신청에서 탈락한 7가구와 8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43명 등 총 50명이다.김한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각 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폭 넓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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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세종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인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출산과 복지 교통과 안전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 88명이 활동한다.서포터즈는 여성과 관련한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이날 회의는 60여명의 서포터즈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 교육, 2020년 운영계획 설명 및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약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이어 열린 분과별 회의에서는 분과별로 1개 이상의 정책제안과 시정 모니터링 등 자율적으로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춘희 시장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과 다양한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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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가 어린이가 안전한 세종 만들기 합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스쿨존 안전개선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크쇼 방식의 토론을 통해 운전 중 부주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스쿨존 내 교통 안전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방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춘희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린이가 많은 세종시에서는 스쿨존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제언을 반영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종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이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이형복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세종시 내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대비 스쿨존 내 사고발생 비율은 점차 낮아지는 등 타 도시에 비해 양호한 상황”이라고 짚었다.다만, 이형복 센터장은 “스쿨존에 대한 시인성 제고를 위해 착시형 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고 어린이 통학 전용 정류장 등 특화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대전대 행정학과 이창기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세종시 스쿨존 안전정책에 대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눴다.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민식이법 시행과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보다 늦은 개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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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부강·금남 지역 생활하수처리 시설 개선[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연동면·부강면과 금남면 일원의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시비 등 390억원을 들여 연동·부강에서 발생하는 하루 3,000㎥ 규모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을 신설했다.이와 함께 시는 총 1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남면 일대 27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수질복원센터B로 이송하기 위한 하수관로 28.1㎞ 구간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으로 연동·부강면 일대에서는 1,070여 가구가, 금남면 일대에서는 270여 가구가 보다 쾌적한 생활하수 처리를 통한 거주환경 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봉진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면 지역 하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맑은 물 보존과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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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이용률 크게 늘었다[굿뉴스365]읽고 싶은 책을 협력서점에서 대출받아 읽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하는 세종시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의 이용권수가 총 1만 5,992권으로 작년 동기 7,899권 대비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장기화로 집안에서의 독서생활이 정착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인이 읽은 도서관 책을 기피하는 현상이 더해지면서 이용시민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의 이용 급증에 따라 1회 추경에 3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나, 현재와 같은 이용 추이가 지속될 경우 8월 중 예산 소진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연말까지 중단 없이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오는 7월 1일부터는 개인당 이용 대출한도를 월 10권에서 월 3권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득이 월 대출권수를 축소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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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공공조형물 관련 업무 일원화하고 시민 의견 적극 수렴해야”[굿뉴스365]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 낭비사례로 비판을 받았던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업무가 세종시에서도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은 23일 제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공조형물 관리개선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내 곳곳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의 현황 파악은 물론, 부실한 관리체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파악한 관내 10점의 공공조형물 중 9점은 관리 주체를 알 수 없었으며 2014년에 이미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는데도 일원화된 관리대장조차 없어 지금까지 어떤 점검이나 보수가 이뤄졌는지, 현 상태는 어떤지 전혀 알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원화된 공공조형물 관리부서의 부재를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분석하고 보다 체계적인 공공조형물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심의위원 이해충돌방지와 시공사 선정 전 사전심사 등 공공조형물 건립 절차의 공정성 확보 규정 공공조형물 건립 전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 및 관리업무 일원화 규정 문화·교육·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공조형물 활용방안 마련 의무화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공공조형물 설치와 관리 규정 강화에 대한 공감 여론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민권익위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3곳에 설치된 공공조형물 수가 지난해 6월 기준 6,287점으로 5년여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데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37곳만이 ‘공공조형물 조례’를 제정해놨지만, 이마저도 주민 의견 수렴이나 심사 절차를 생략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이 배제되면서 지역의 특성이나 역사와 무관한 공공조형물이 양산되어 시민들로부터 ‘혈세 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조례에 관련 규정을 완비해서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난립을 막고 시민 소통과 공감의 결과물로 세종시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공공조형물을 설치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