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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수 “버스승강장 환경 관리 부실, 시민 불편 초래”[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새롬·다정·나성)은 지난 5월 23일 건설교통국 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 버스승강장의 부실한 환경관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손인수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청소 관리 용역을 위탁업체에 발주해 관리해왔으나, 평소 비위생적인 승강장 청결 관리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인수 의원은 버스승강장 위탁관리 과업지시서의 무리한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손 의원은“관내 642개의 유개승강장(덮개나 지붕이 있는 승강장)을 한 달간 인력 1명으로 2회에 걸쳐 물청소를 실시하라는 과업지시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무리한 내용”이라며 현실적인 과업지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의원은 인근 대전시의 효율적이면서도 청결한 승강장 관리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오히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한 세종시의 승강장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손 의원은 승강장 청소관리 일지 작성 및 청소상태 점검에 대해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을 통해 누락되는 승강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승강장 불법광고물은 물론, 세종시 자체의 과도한 안내문 개시로 인해 미관 훼손문제도 심각하다며 안내문 게재 개선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올해부터 세종시 버스승강장 관리 업무가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이관된 만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승강장 환경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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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세 “독립성·전문성·거버넌스로 세종시문화재단 기초 다져야”[굿뉴스365] 지난 2016년 11월 출범한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민들의 질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 거버넌스의 관점으로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제2부의장이자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영세 의원은 지난 31일 세종시문화재단 소관 2019행정사무감사에서 사무처장 1인에 집중된 수직적 구조 개선과 전문성·독립성·거버넌스에 기반한 운영 철학 및 방향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영세 의원은 “대중문화진흥팀과 문화시설관리팀이 보강되면 재단 내에 총 8개팀이 사무처장 1인에 집중돼 있다”면서 “문화예술과 관련해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여러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인지, 전문성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는 조직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수직적인 조직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시로부터 견제나 지원을 받는 입장이지만 독립적으로 재단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심도 깊게 논의하고 지금부터 기초를 잘 다져서 조직을 안정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의원이 언급한 세종시문화재단 발전방안에 대한 지난해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문성과 독립성, 거버넌스라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재단의 사업 추진 방향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의원은 세종시의 특성과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합한 문화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현재 재단 사업비 예산 49.4억원 가운데 국가보조금 사업 62%, 출연사업 34%의 비율로 구성돼 시 기획?특화 사업과 정책과제 발굴 등이 활성화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문화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해 노력의 결과를 정책연구집으로 제작해 정기 발행하는 등 기초 자료를 만들고 그것에 따라 운영 철학과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세종시에 산재돼 있는 문화기관과 공간 등과 함께 협치하고 소통하는 사업들도 검토 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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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제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되었거나 미흡한 행정사항에 대해 시정 개선과 대안 마련 등을 주문했는데, 위원별 주요 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재현 위원장은 시의회 홈페이지에 시민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코너인 ‘의회에 바란다’에 등록되어 있는 일부 민원의 답변 처리 기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신속한 민원 회신이 되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의회 기념품 구입 목록 중 유통기한이 짧은 화장품을 언급하며 물품 구입 시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 데 이어 수화 통역사가 의회 용어를 통역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방음에는 문제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의회에서 사용 중인 신용카드의 연체료 발생이 여러 건임을 지적하며 결제 대금 지급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은 의회 청사 내 사무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조실 진동?소음 문제를 연내 해결하여 줄 것을 촉구한 데 이어 의원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개최를 건의하며 사전에 강사를 희망하는 의원이 있는지 조사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안찬영 위원은 의원 한분 한분이 시민이 선출한 입법 기관임을 강조하며 중요사항을 결정 시 의원 간 협의?조정 과정을 거치도록 사무처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며, 일정한 규칙으로 ‘자료 전달’ 및 동향 등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사무처와 의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영세 위원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일부 학교에 편중되어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참여 학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 및 의원 개인 홈페이지 활용 가치를 제고해줄 것을 당부하며 홈페이지에 정책 간담회, 연구모임 등 의정 활동 내용 게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6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적사항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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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통물류 '퍼레버택배' 6일 출범[굿뉴스365] 종합물류 회사인 퍼레버택배(회장 이인우)는 오는 6일 대전 동구 가양동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물류업체·통신사업자·홈쇼핑사업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공식출범을 선언한다. 국내 최초로 종합유통물류를 통합해 택배 프로그램, 온라인/모바일쇼핑, 배달서비스, 재고관리, C/S 프로그램 등을 개발 제작해 택배집하금액, 택배수수료, 배송서비스 배송기사, 배송시간 등 여러가지 문제를 대리점 체계로 운영한다. 퍼레버택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택배 업체보다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을 상승 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국운송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자간 공동 수 배송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이인우 회장은 "상품의 품질과 서비스의 수준은 타사보다 경쟁력이 있으며, 앞으로 3년 후면 유통 시장의 선두로 나설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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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강사 고용안정 ? 대학 교육 질 개선 적극 나선다[굿뉴스365] 교육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이루어진‘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강사의 임용절차와 교수시간, 겸임교원 등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규정한다. 아울러, 학문후속세대 임용할당제, 임용절차의 공정성 제고 및 간소화 방안 등 강사제도 운영 요령을 담고 있는‘대학 강사제도 운영매뉴얼’도 함께 배포된다. 이로써 교육부는 2011년 첫 개정 이후 4차례에 걸쳐 7년간 시행이 유예되어 사회적 난제였던 “강사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준비를 마쳤다. 유예기간 동안 대학 측은 행·재정적 준비부족을 이유로, 강사 측은 대량 해고 우려를 이유로 법 시행에 반대 또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시행예고-유예’가 반복될 때마다 강사 수·총 강좌 수 감소가 이어져 수업의 질 하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강사제도 개선은‘고등교육법’개정부터 운영매뉴얼 마련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학 측과 강사 측이 함께 참여해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유연한 강사제도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강사 등 학문후속세대의 공개채용과 고용안정으로 대학 교육의 질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새로운 강사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학문후속세대의 일자리 감소 및 교육·연구기회 축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강사법이 적용되는 첫 학기인 ’19년 2학기부터 새로운 강사제도를 대학가에 안착시킴으로써, 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강사제도 안착 방안으로 강사 고용안정, 학문후속세대 체계적 지원, 제도 안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강사법이 강사 고용안정을 통한 고등교육 질 제고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학 강사제도 안착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또한, 2019년 1학기에 이미 일자리를 잃은 강사를 위해 어렵게 마련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며, 강사법이 7년간의 유예를 거쳐 마침내 시행을 앞두게 된 만큼 제도 안착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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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인재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를 상상한다[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ICT연구센터 참여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연구개발 능력 증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RC 글로벌 메이커톤 2019‘ 팀 빌딩 행사를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이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내어 주제에 맞는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 이번 행사는 전국 31개 대학의 43개 대학ICT연구센터 소속 석박사 학생들로 구성된 30개 팀, 120명이 참가해 “상상하라,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SMART X’”라는 주제로 미래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혁신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예정이다. 팀 빌딩은 ‘원더 메이커스페이스’ 창립자인 미국 퍼듀대 김동진 교수의 ‘디자인 메이킹’ 강연을 시작으로 참가자간 네트워킹 및 팀 구성, 행사 후원사인 현대오토에버 현업 멘토들의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8월 22일에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3개월간의 팀활동 및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도출된 시제품을 전시하고 상호 평가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 메이킹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엔지비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팀별 과제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본행사에서 외부전문가 및 동료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우수상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상을, 특별상으로 아이디어상과 사업화 가능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과기정통부의 민원기 제2차관은 “이번 메이커톤 행사는 대학ICT연구센터 소속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제작장비와 피지컬컴퓨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라 민간기업과 석박사 대학원생이 함께 도전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선도 협력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ICT 분야 연구와 학업을 수행하는 2천여 명의 대학ICT연구센터 소속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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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슬로건 확정[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확정했다.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인터넷 세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상을 구축해 나가는 디지털 노마드의 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로 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1일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총 71명이 106개의 슬로건을 제출했으며 이 중에서 3개의 슬로건을 선정했다. 대상 외에 우수상은 ‘내 안에 나를 깨우자, 세상의 나를 울려라’, ‘나는 움직인다. 머문 곳은 역사가 된다'가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제3회 노마드 페스티벌 참가권과 행사장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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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중장기 개발 구상안 마련한다.[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상의 새만금 사업 1단계 종료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국토개발 관련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수행하며, 6월 3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1단계 새만금사업 성과분석 및 시사점 도출, 대내외 여건변화 분석 및 대응과제 발굴, 용지별 개발 로드맵 마련 등 기본구상 수립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현 새만금 기본계획이 개발방향 중심으로 기술되어 구체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용지별로 구체적인 개발일정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 추진전략을 마련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에 필요한 검토 과제도 도출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연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내용을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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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변화모습을 국민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모습을 국민에게 재미있고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전문가와 젊은 청년으로 구성한 정책기자단 ‘새만금탐험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만금탐험대’는 전문가 기자단과 청년 기자단으로 구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전문가 기자단은 도시계획, 에너지, 경제 분야 등의 전문가 5명이 새만금 정책과 추진상황, 정책의 의미 등을 깊이 있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청년 기자단은 현장탐방 미래차·모빌리티 과학실험 역사이야기 지역공동체 등 5개 분야에서 6개 팀 15명이 분야별 정책, 사업 추진현황 및 동향 등을 시각적 멀티콘텐츠를 활용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청년 기자단에 선발된 지역공동체팀의 송지영 씨는 “개발 규모가 엄청나게 큰 새만금을 가까이에서 보고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새만금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과 새만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과 그 잠재력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써 달라.”라고 요청하면서, “특히, 새만금탐험대 활동이 새만금과 청년기자단이 함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탐험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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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매장 내에선 1회용 컵 안 써요[굿뉴스365] 환경부는 지난해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즉석음식점을 대상으로 협약이행 실태를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이행결과는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상표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해 취합한 결과다.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컵 사용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의 재질을 페트로 단일화했다.그 결과, 매장 내에서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자연순환사회연대가 수도권 지역의 천여 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81% 이상의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후 매장 내 1회용 컵 수거량이 지난해 7월 206톤에서 올해 4월 58톤으로 약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장 안팎에서 개인 컵의 사용도 활성화되고 있다.업체별로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100원에서 400원의 가격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1,023만 7,888건, 29억 4,045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업체별로 달랐던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재질을 모두 페트로 단일화하고, 1회용 종이컵은 유색 및 전면 인쇄에서 부분 인쇄로 개선했다.빨대의 경우에도 스타벅스는 플라스틱을 대체해 종이로 만든 빨대를 도입했다. 엔젤리너스커피,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는 빨대가 필요없는 컵 뚜껑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한편, 자발적 협약업체의 1회용 컵 사용량은 지난해 7억 137만 개에서 올해 6억 7,729만 개로 나타났다. 총 매장수가 1,222곳이 증가함에도 사용량은 2,408만 개 줄었고, 매장당 1회용 컵 사용량을 비교하면, 전년 7만 6,376개에서 올해 6만 5,376개로 약 14.4% 감소했다.환경부는 올해 5월 31일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 회의실에서 자발적 협약 대상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협약 이행결과를 설명한 뒤에 업체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협약 업체들은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다회용 컵 제공을 위한 일선 매장의 교육 횟수를 늘리는 등 협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1회용품은 없어도 살 수 있고 대체가 가능해 불편하지만 안 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면서, "매듭을 짓듯이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성과를 점검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1회용품 없는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