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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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슬로건 확정[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확정했다.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인터넷 세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상을 구축해 나가는 디지털 노마드의 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로 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1일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총 71명이 106개의 슬로건을 제출했으며 이 중에서 3개의 슬로건을 선정했다. 대상 외에 우수상은 ‘내 안에 나를 깨우자, 세상의 나를 울려라’, ‘나는 움직인다. 머문 곳은 역사가 된다'가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제3회 노마드 페스티벌 참가권과 행사장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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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중장기 개발 구상안 마련한다.[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상의 새만금 사업 1단계 종료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국토개발 관련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수행하며, 6월 3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1단계 새만금사업 성과분석 및 시사점 도출, 대내외 여건변화 분석 및 대응과제 발굴, 용지별 개발 로드맵 마련 등 기본구상 수립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현 새만금 기본계획이 개발방향 중심으로 기술되어 구체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용지별로 구체적인 개발일정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 추진전략을 마련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에 필요한 검토 과제도 도출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연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내용을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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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변화모습을 국민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모습을 국민에게 재미있고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전문가와 젊은 청년으로 구성한 정책기자단 ‘새만금탐험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만금탐험대’는 전문가 기자단과 청년 기자단으로 구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전문가 기자단은 도시계획, 에너지, 경제 분야 등의 전문가 5명이 새만금 정책과 추진상황, 정책의 의미 등을 깊이 있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청년 기자단은 현장탐방 미래차·모빌리티 과학실험 역사이야기 지역공동체 등 5개 분야에서 6개 팀 15명이 분야별 정책, 사업 추진현황 및 동향 등을 시각적 멀티콘텐츠를 활용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청년 기자단에 선발된 지역공동체팀의 송지영 씨는 “개발 규모가 엄청나게 큰 새만금을 가까이에서 보고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새만금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과 새만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과 그 잠재력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써 달라.”라고 요청하면서, “특히, 새만금탐험대 활동이 새만금과 청년기자단이 함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탐험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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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매장 내에선 1회용 컵 안 써요[굿뉴스365] 환경부는 지난해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즉석음식점을 대상으로 협약이행 실태를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이행결과는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상표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해 취합한 결과다.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컵 사용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의 재질을 페트로 단일화했다.그 결과, 매장 내에서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자연순환사회연대가 수도권 지역의 천여 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81% 이상의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후 매장 내 1회용 컵 수거량이 지난해 7월 206톤에서 올해 4월 58톤으로 약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장 안팎에서 개인 컵의 사용도 활성화되고 있다.업체별로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100원에서 400원의 가격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1,023만 7,888건, 29억 4,045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업체별로 달랐던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재질을 모두 페트로 단일화하고, 1회용 종이컵은 유색 및 전면 인쇄에서 부분 인쇄로 개선했다.빨대의 경우에도 스타벅스는 플라스틱을 대체해 종이로 만든 빨대를 도입했다. 엔젤리너스커피,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는 빨대가 필요없는 컵 뚜껑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한편, 자발적 협약업체의 1회용 컵 사용량은 지난해 7억 137만 개에서 올해 6억 7,729만 개로 나타났다. 총 매장수가 1,222곳이 증가함에도 사용량은 2,408만 개 줄었고, 매장당 1회용 컵 사용량을 비교하면, 전년 7만 6,376개에서 올해 6만 5,376개로 약 14.4% 감소했다.환경부는 올해 5월 31일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 회의실에서 자발적 협약 대상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협약 이행결과를 설명한 뒤에 업체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협약 업체들은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다회용 컵 제공을 위한 일선 매장의 교육 횟수를 늘리는 등 협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1회용품은 없어도 살 수 있고 대체가 가능해 불편하지만 안 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면서, "매듭을 짓듯이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성과를 점검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1회용품 없는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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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관리의 첫걸음, 물관리기본법 시행[굿뉴스365] 환경부는 '물관리기본법 시행령안'이 6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물관리기본법'은 통합 물관리의 법적 기반이 되는 최상위 법률로서 지난해 6월 12일에 공포되었으며, 이후 1년 간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법 체계가 완성됐다.'물관리기본법' 시행은 국가차원의 통합적 물관리, 참여·협력 바탕의 유역중심의 물관리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가진다.'물관리기본법'은 국가와 지자체가 물관리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 고려해야 하는 물관리의 기본이념과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물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건전한 물순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역 단위로 관리하고, 이 과정에서 물의 공평한 배분, 수생태계의 보전,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 보장또한,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유역물관리위원회' 설치,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의 수립 및 물분쟁 조정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이러한 물관리기본법 시행을 위해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한 '물관리기본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가위원회에 유역별로 유역위원회를 두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법률에서 위임하고 있는 유역위원회의 명칭을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유역위원회로 정하고 각 유역위원회별 관할구역을 설정했다.또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 외에 추가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정했다.국가위원회 위원이 되는 공무원을 산림청장과 기상청장으로 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의 장을 국가위원회 위원으로 포함했다. 각 유역위원회의 위원이 되는 공무원을 각 유역위원회 관할구역을 담당하는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물환경연구소, 지방국토관리청, 지방기상청, 지방산림청의 장과 농업용수 관리 업무 경험이 있는 농식품부 공무원으로 정했고, 국가위원회 위원이 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도 유역위원회 위원으로 포함했다.국가·유역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회의, 분과위원회, 사무국에 관한 세부사항도 정했다.국가·유역위원회의 정기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사전 논의를 위해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각 15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또한 국가위원회에 설치되는 사무국은 위원회 심의안건 검토, 협의·조정 등 위원회 운영 지원과 홍보·대외협력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물관리위원회 구성·운영과 더불어 물관리 최상위 법정계획에 관한 세부사항도 규정했다.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계획에 물관리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국가계획의 연도별 이행상황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유역위원회 위원장이 수립하는 유역계획에는 유역 내 물산업 진흥에 관한 사항과 유역계획의 연도별 이행상황 평가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또한, 물관리 관련 법률에 포함된 주요 법정계획이 국가·유역계획 체계에 맞춰 수립되도록 했다. 계획을 수립·변경할 때 물관리위원회에서 국가·유역계획과의 부합여부를 심의받아야 하는 계획으로는 수자원장기종합계획, 국가물환경관리기본계획, 지하수관리기본계획 등이 있으며, 이로써 물관리 관련 법정계획 간 일관성을 확보하는 장치가 마련됐다.물과 관련해 다툼이 있는 경우 국가·유역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물분쟁 조정제도'의 세부내용도 규정했다. 둘 이상의 유역에 걸친 물분쟁은 국가위원회에서, 유역 내에서 발생한 물분쟁은 유역위원회에서 조정하며, 다만, 유역 내에서 발생한 물분쟁이라 하더라도 공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분쟁은 국가위원회에서 조정하게 된다.또한, 물관리위원회는 사람이 사망하는 등 주민의 건강·생활환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거나 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한 물분쟁에 대해는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조정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 물 관련 고질적인 갈등 해소의 초석을 마련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물관리기본법' 시행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물관리, 국민참여형 물관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통합 물관리를 위한 다음 단계로 대한민국의 물관리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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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지도자와 함께 하는 농작업 사고 예방 교육[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사용이 잦은 농번기를 맞아 안전교육과 안전 반사판 부착을 위한 ‘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을 4일 경남 지역 30여 마을에서 펼친다.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함안군, 진주시 여성농민회, 경남농업안전보건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농작업 사고 예방 교육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의 강사 교육을 이수한 진주시 여성농민회 제미애 회장이 맡는다. 제미애 회장은 “여성농업인 지도자로 지역의 농업인들과 뜻깊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농업인의 산업재해 발생률은 일반 산업 근로자보다 높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라며, “정부 혁신의 하나로 농촌진흥청도 농업인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법적으로 위임받아 농업인안전보건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농작업안전보건기사‘ 국가 자격증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올해 3년째인 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은 농협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지금까지 2,00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안전 반사판을 부착했으며, 효용도 98%, 만족도 97%라는 응답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산재 및 교통사고 등 중대 재해 예방은 주요 국정과제이며, 농기계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이 6배 이상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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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여름철 기상재해 대응 상황실 운영[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우선 연중 일일 기상정보 수집과 영농상황 등을 점검하는 '영농종합상황실'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로 확대 운영한다.재해대책상황실은 기상청의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상상황을 분석하고, '농업재해 대응문자 서비스'에 등록된 164만 여 농업경영체와 농업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재해에 따른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문자를 전송한다.또한 농촌진흥청 각 실·국과 소속기관, 각 지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재해발생에 따른 영농현장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상황별 기술지원 대책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기상재해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 품목별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한다.중앙합동기술지원단은 농작물의 생육회복과 복구를 위해 생육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상황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을 현장에서 전파하는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원한다.또한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구성한 현장기술지원단과 함께 영농재개를 위한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해 복구를 마무리한 뒤에는 영농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사항을 발굴해 긴급 연구과제로 수행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제도개선을 건의 하는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 배수로 정비와 오래된 시설물을 살펴보는 등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작물별·축종별 사전 점검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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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무 완전 정복 ‘한반도 수목지’ 발간[굿뉴스365]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반도 자생 수목에 대한 기재, 분포정보, 생육환경 정보 등을 포함한 ‘한반도 수목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한반도 수목지’에는 병조희풀, 가시딸기, 산분꽃나무 등 자생수목 25종에 대한 상세한 기재, 분류학적 논의, 자생지 분포, 형태학적 특성, 형태형질 도해, 화분학적 특성, 세포학적 특성, 생육환경 특성, 용도 등 주요 국가 수목유전자원의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자국의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정부차원의 장기사업을 통해 국가 식물지 및 수목지를 발간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오래전에 식물지를 완성했다. 이에, 국립수목원에서는 2015년부터 한반도 수목에 대한 형질 특징과 변이 양상을 분석하고, 주요 식별형질을 파악해 분류체계 재정립 및 산림자원활용을 위한 ‘한반도 수목지 발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본 책자는 연구 결과의 일환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보 및 보전을 위해, 한반도 자생수목에 대한 종합적인 특성연구를 통해 한반도 수목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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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산림항공관리소, 산림재해 꼼짝 마 무인감시카메라로 예방[5-20190604150046.jpg][굿뉴스365]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및 산림재난방지를 위해 4일 대전광역시 마분산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화물운반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이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화물운반은 대전광역시의 요청으로 총 10톤의 자재를 운반하는 것이다.무인감시카메라는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24시간 감시를 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재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무에 앞서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저해요소 확인 등 사전 안전점검은 지난 5월 29일에 실시했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 심태섭 소장은 "대형헬기를 이용한 화물운반은 1회 2톤 내외의 무거운 화물을 저공비행으로 운반해야 하는 고난도의 임무로 화물운반 경로에는 민가 등 많은 시설물이 있는 만큼, 운반하는 과정에 헬기소음 등 피해에 따른 해당 지역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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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목재에 가치를 입히다’ 포럼 개최[굿뉴스365]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산 목재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문학적 연구와 통합을 통해 숲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목재에 가치를 입히다’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의 주제는 ‘나무와 함께 꽃을 피운 역사, 문학, 건축, 과학, 문화’로 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담은 인문서 ‘나무의 시간’ 저자인 내촌목공소 김민식 고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식 고문은 나무와 함께 40여 년간 일해 오면서 느껴온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또한 세상 속 나무, 그리고 나무와 함께 사는 사람들, 더불어 나무와 함께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본 포럼에서는 와이즈건축 전숙희 대표와 장영철 소장, 브레드 출판사의 이나래 대표, 홍익대 윤여항 교수, 스튜디오섹션B 신응선 대표가 참석해 목재의 사회문화적 가치증진을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본 포럼을 주관한 목재가공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나무와 목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인간의 생활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생활소재”라며 “본 포럼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이해하고 숲의 가치를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목재의 가치 발굴과 가치 증진 기술을 개발하고, 목재 이용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