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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표 의원,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촉구[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4일 태안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조속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재표 의원(태안1)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이 계획보다 부진함에 따라, 그 조속한 추진과 대책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인배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이어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교수위원, 김나희 충북도립대학교 호텔관광외식과 교수, 강봉수 현대도시개발 사업개발 실장, 고준근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경후 태안군 도시재생과장 등 학자, 시행업체, 관계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홍재표 의원은 “2005년 8월 태안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착공 후 11년이 지난 지금 골프장 2곳과 골프텔 1곳 만 완공되었을 뿐”임을 지적하고, “반면 비슷한 시기에 지정된 혁신도시들은 기관이전과 정주인구 및 입주기업수 증가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도시 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발제자로 나선 충남연구원 이인배 기획경영실장은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도시조성이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기대감 상실, 기업도시가 정상적으로 조성될 경우 개발 효과 등을 제시하며, 사업지연으로 인한 제반 사정변경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김세만 교수위원은, “다양한 컨텐츠개발을 통한 태안 관광사업 활성화가 되어야 기업도시 조성에 촉매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현대도시개발 강봉수 사업개발 실장은,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개발특별법을 유형별개발방식에서 유형통합개발방식으로 바꾸는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 고준근 국장은, “충청남도는 분양전문대행회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자인 태안군 장경후 도시재생과장은, “규제완화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사업비 투자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 강성태 과장이 참석해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정상추진에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하여 태안을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한다”면서, “조속한 도시조성이야말로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내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홍재표 의원은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조시 정상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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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실천 다짐[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기술직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먼저 간부직원과 직원 간 쌍방향 청렴 실천 다짐 선포식을 가진다. 이어 기술직공무원의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행복한 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안전관리계획서 기준 변경에 따른 후속조치,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의가 뒤를 잇는다. 분임토의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도교육청 차상배 시설과장은 “공사현장에 대한 청렴관리를 강화해 기술직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만족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기술직 공무원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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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지역 교육, 학부모가 함께 합니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4일 세종교육원 소강의실에서 읍·면지역 학교 학부모회장 29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교육네트워크 학부모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교육네트워크 연석회의」는 ▲학교장연석회의 ▲학부모회연석회의 ▲지역교육단체 및 기관과의 연석회의로 운영되며, 이번에 개최되는 학부모회연석회의는 읍·면지역 29개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이 참가하는 협의체이다. 지역사회의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기반을 조성하여 읍·면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연석회의는 지난해에 6차례의 학부모회연석회의를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월 1회 학부모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학부모들이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세종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올해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진로체험카드 가맹점 문의 ▲학교 통학로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학교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에 대해 관련 부서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나아가 읍·면지역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동교육사업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학부모 연석회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 회장은 “읍·면지역에 많은 마을들이 있지만 그동안 소통할 수 있는 자리와 매개체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었다”며, “동지역이 아닌 조치원에 위치한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사안과 마을의 여러 문제점 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올해도 지금처럼 연석회의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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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초, 전국 넷볼대회 제패[굿뉴스365] 내포초등학교(교장 김영희)는 지난 1일 전라북도 전주시 여울초증학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넷볼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넷볼은 농구와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있으나 드리블 없이 패스를 통해 정해진 구역에 있는 골대에 공을 던져 넣어 득점하는 경기로, 2018년 전국협회장기 우승, 충청남도교육감기 우승,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 우승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내포초등학교는 이번에 후배들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2019년 전주시장배 전국 넷볼 대회’에서 전국을 제패하게 된 것이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협회장기 대회, 충청남도교육감기 대회, 전국학생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하여 주장 편예진 학생(6학년) 외 6학년 7명, 5학년 7명의 부원은 중학교에 진학한 넷볼부 선배들과 꾸준히 연습경기를 통하여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정해진 클럽 활동시간 외에도 토요 방과 후 스포츠클럽 시간과 아침활동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하여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클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교우 관계 개선 및 생활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내포초 김영희 교장은 “내포초 넷볼부가 전국대회 우승을 한 것은 장지현 지도교사가 여학생스포츠클럽 활성화라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서 넷볼 종목 지도를 위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간의 꾸준한 지도와 노력으로 이러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내포초등학교 넷볼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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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수 “버스승강장 환경 관리 부실, 시민 불편 초래”[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새롬·다정·나성)은 지난 5월 23일 건설교통국 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 버스승강장의 부실한 환경관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손인수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청소 관리 용역을 위탁업체에 발주해 관리해왔으나, 평소 비위생적인 승강장 청결 관리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인수 의원은 버스승강장 위탁관리 과업지시서의 무리한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손 의원은“관내 642개의 유개승강장(덮개나 지붕이 있는 승강장)을 한 달간 인력 1명으로 2회에 걸쳐 물청소를 실시하라는 과업지시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무리한 내용”이라며 현실적인 과업지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의원은 인근 대전시의 효율적이면서도 청결한 승강장 관리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오히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한 세종시의 승강장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손 의원은 승강장 청소관리 일지 작성 및 청소상태 점검에 대해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을 통해 누락되는 승강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승강장 불법광고물은 물론, 세종시 자체의 과도한 안내문 개시로 인해 미관 훼손문제도 심각하다며 안내문 게재 개선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올해부터 세종시 버스승강장 관리 업무가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이관된 만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승강장 환경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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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세 “독립성·전문성·거버넌스로 세종시문화재단 기초 다져야”[굿뉴스365] 지난 2016년 11월 출범한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민들의 질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 거버넌스의 관점으로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제2부의장이자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영세 의원은 지난 31일 세종시문화재단 소관 2019행정사무감사에서 사무처장 1인에 집중된 수직적 구조 개선과 전문성·독립성·거버넌스에 기반한 운영 철학 및 방향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영세 의원은 “대중문화진흥팀과 문화시설관리팀이 보강되면 재단 내에 총 8개팀이 사무처장 1인에 집중돼 있다”면서 “문화예술과 관련해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여러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인지, 전문성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는 조직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수직적인 조직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시로부터 견제나 지원을 받는 입장이지만 독립적으로 재단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심도 깊게 논의하고 지금부터 기초를 잘 다져서 조직을 안정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의원이 언급한 세종시문화재단 발전방안에 대한 지난해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문성과 독립성, 거버넌스라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재단의 사업 추진 방향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의원은 세종시의 특성과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합한 문화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현재 재단 사업비 예산 49.4억원 가운데 국가보조금 사업 62%, 출연사업 34%의 비율로 구성돼 시 기획?특화 사업과 정책과제 발굴 등이 활성화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문화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해 노력의 결과를 정책연구집으로 제작해 정기 발행하는 등 기초 자료를 만들고 그것에 따라 운영 철학과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세종시에 산재돼 있는 문화기관과 공간 등과 함께 협치하고 소통하는 사업들도 검토 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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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제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되었거나 미흡한 행정사항에 대해 시정 개선과 대안 마련 등을 주문했는데, 위원별 주요 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재현 위원장은 시의회 홈페이지에 시민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코너인 ‘의회에 바란다’에 등록되어 있는 일부 민원의 답변 처리 기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신속한 민원 회신이 되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의회 기념품 구입 목록 중 유통기한이 짧은 화장품을 언급하며 물품 구입 시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 데 이어 수화 통역사가 의회 용어를 통역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방음에는 문제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의회에서 사용 중인 신용카드의 연체료 발생이 여러 건임을 지적하며 결제 대금 지급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은 의회 청사 내 사무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조실 진동?소음 문제를 연내 해결하여 줄 것을 촉구한 데 이어 의원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개최를 건의하며 사전에 강사를 희망하는 의원이 있는지 조사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안찬영 위원은 의원 한분 한분이 시민이 선출한 입법 기관임을 강조하며 중요사항을 결정 시 의원 간 협의?조정 과정을 거치도록 사무처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며, 일정한 규칙으로 ‘자료 전달’ 및 동향 등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사무처와 의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영세 위원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일부 학교에 편중되어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참여 학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 및 의원 개인 홈페이지 활용 가치를 제고해줄 것을 당부하며 홈페이지에 정책 간담회, 연구모임 등 의정 활동 내용 게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6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적사항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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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통물류 '퍼레버택배' 6일 출범[굿뉴스365] 종합물류 회사인 퍼레버택배(회장 이인우)는 오는 6일 대전 동구 가양동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물류업체·통신사업자·홈쇼핑사업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공식출범을 선언한다. 국내 최초로 종합유통물류를 통합해 택배 프로그램, 온라인/모바일쇼핑, 배달서비스, 재고관리, C/S 프로그램 등을 개발 제작해 택배집하금액, 택배수수료, 배송서비스 배송기사, 배송시간 등 여러가지 문제를 대리점 체계로 운영한다. 퍼레버택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택배 업체보다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을 상승 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국운송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자간 공동 수 배송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이인우 회장은 "상품의 품질과 서비스의 수준은 타사보다 경쟁력이 있으며, 앞으로 3년 후면 유통 시장의 선두로 나설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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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강사 고용안정 ? 대학 교육 질 개선 적극 나선다[굿뉴스365] 교육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이루어진‘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강사의 임용절차와 교수시간, 겸임교원 등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규정한다. 아울러, 학문후속세대 임용할당제, 임용절차의 공정성 제고 및 간소화 방안 등 강사제도 운영 요령을 담고 있는‘대학 강사제도 운영매뉴얼’도 함께 배포된다. 이로써 교육부는 2011년 첫 개정 이후 4차례에 걸쳐 7년간 시행이 유예되어 사회적 난제였던 “강사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준비를 마쳤다. 유예기간 동안 대학 측은 행·재정적 준비부족을 이유로, 강사 측은 대량 해고 우려를 이유로 법 시행에 반대 또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시행예고-유예’가 반복될 때마다 강사 수·총 강좌 수 감소가 이어져 수업의 질 하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강사제도 개선은‘고등교육법’개정부터 운영매뉴얼 마련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학 측과 강사 측이 함께 참여해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유연한 강사제도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강사 등 학문후속세대의 공개채용과 고용안정으로 대학 교육의 질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새로운 강사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학문후속세대의 일자리 감소 및 교육·연구기회 축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강사법이 적용되는 첫 학기인 ’19년 2학기부터 새로운 강사제도를 대학가에 안착시킴으로써, 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강사제도 안착 방안으로 강사 고용안정, 학문후속세대 체계적 지원, 제도 안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강사법이 강사 고용안정을 통한 고등교육 질 제고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학 강사제도 안착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또한, 2019년 1학기에 이미 일자리를 잃은 강사를 위해 어렵게 마련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며, 강사법이 7년간의 유예를 거쳐 마침내 시행을 앞두게 된 만큼 제도 안착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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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인재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를 상상한다[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ICT연구센터 참여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연구개발 능력 증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RC 글로벌 메이커톤 2019‘ 팀 빌딩 행사를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이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내어 주제에 맞는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 이번 행사는 전국 31개 대학의 43개 대학ICT연구센터 소속 석박사 학생들로 구성된 30개 팀, 120명이 참가해 “상상하라,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SMART X’”라는 주제로 미래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혁신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예정이다. 팀 빌딩은 ‘원더 메이커스페이스’ 창립자인 미국 퍼듀대 김동진 교수의 ‘디자인 메이킹’ 강연을 시작으로 참가자간 네트워킹 및 팀 구성, 행사 후원사인 현대오토에버 현업 멘토들의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8월 22일에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3개월간의 팀활동 및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도출된 시제품을 전시하고 상호 평가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 메이킹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엔지비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팀별 과제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본행사에서 외부전문가 및 동료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우수상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상을, 특별상으로 아이디어상과 사업화 가능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과기정통부의 민원기 제2차관은 “이번 메이커톤 행사는 대학ICT연구센터 소속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제작장비와 피지컬컴퓨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라 민간기업과 석박사 대학원생이 함께 도전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선도 협력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ICT 분야 연구와 학업을 수행하는 2천여 명의 대학ICT연구센터 소속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