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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흡수력 높은 숲 가꾼다▲ 태안군 고남면 누동리 초지 복구 사업 현장충남도는 25일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서 ‘제7차 환경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산림 전문가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아카데미는 ‘탄소 흡수력 증진을 위한 산림 자원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수와 공익적 기능이 큰 나무, 재해 방지 조림 사업, 숲 가꾸기 사업 등의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참석자들은 또 탄소흡수력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것이고, 주요 탄소 저장고는 나무와 토양인 점을 감안, 앞으로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고 가꿔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 추진과 함께,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며, 산불이나 산사태 같은 산림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지를 산림탄소상쇄 사업장으로 등록,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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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남을 빛낸 나눔유공자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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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요양 시설 방문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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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29건의 신규시책 및 중점시책 개발예산군은25일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책을 논의하는 ‘2018년도 시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군수, 부서장, 부서별 팀장 및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책분과위원회, 복지문화분과위원회, 환경개발분과위원회 시책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2018년 군을 이끌어갈 시책 논의를 통해 내부의견 뿐만 아니라 외부 정책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딱딱한 위주의 보고회에서 토론위주로 변화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8년도에 8개의 시책을 선정하여 군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8대 주요 중점시책으로는 △ 2018 새로운 출발! 미래가 있는 예산건설 총력 △ 미래의 먹거리 ‘문화관광사업’ 집중육성 △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성장 △ 내포신도시 우리지역 미래지향 도시 성장 추진 △ 차별없는 복지실현으로 군민의 행복도 증진 △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신명나는 농촌마을 조성 △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여 △ 군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섬김행정 구현 등을 선정했으며, 그 밖에도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계획수립, 대외평가․공모사업 등 유공자 성과포상제 신설 운영 등 총 229건의 다양한 신규시책 및 중점시책들이 보고됐다. 황선봉 군수는 “2018년도는 신청사 개청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써 우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야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에 대하여 타당성과 내부검증을 통해 2018년에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새롭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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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원사지 보물문화재 국보승격 위해 학계와 머리 맞대◀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특히 법인국사탑과 탑비는 당대 문화와 전통에 따라 승탑과 탑비가 한 쌍으로 건립됐으며, 최초 건립된 위치로 추정되는 지점에 원형 그대로 남아있어 미술사적 의의와 가치가 높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보원사(주지 정경)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가 주관한 이 세미나는 보원사지 내 보물문화재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보로 승격시키기 위한 학술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향토사학자와 수덕사 본․말사 스님 및 신도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완수 한국민족미술연구소장의‘내포가야산과 보원사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병삼 숙명여대 교수의‘보원사지 법인국사 탄문’▲미즈노 사야 일본 가나자와미술공예대학 교수의‘보원사지 오층석탑의 의의’▲엄기표 단국대 교수의‘보원사지 법인국사탑과 탑비의 양식과 가치’▲류호철 안양대 교수의‘보원사지와 가야산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 활용’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최병헌 서울대 명예교수의 주재로 박남수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임석규 불교문화재연구소 실장, 소재구 전 국립고궁박물관장, 장용철 안양대 교수 등의 심층토론도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비문을 통해 승탑의 주인공과 구체적 건립시기와 과정을 알 수 있고, 왕실과 중앙정부의 상당한 관심과 후원에 의해 건립됐다는 사실과 우수한 치석수법 및 웅장한 규모라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보원사지 오층석탑 ▶또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기존 연구에서는 고려전기 석탑으로 추정됐으나, 이날 기단부 팔부중의 도상이 경주 이외 지역 팔부중상의 구성과 도상을 계승하고 있는 점에서 제작시기를 통일신라 말기로 올려볼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문화재로서 보원사지의 가치증진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보원사지와 보물문화재들, 마애여래삼존상, 용현계곡, 가야산 일대를 역사문화지구로 설정하고, 여기에 문화재와 맥락을 같이 하는 불교문화마을 또는 역사문화마을로 가꿔 관광 개발 측면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문화를 되살리고 이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개최된 세미나로 보원사지 보물문화재가 재조명될 수 있는 역사·학술적인 토대가 마련됐다”며 “조속히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단체, 종교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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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즈음해 본청과 산하기관 고위공직자(4급 이상, 학교장 포함) 800여명을 대상으로 25일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지철 교육감의 강력한 청렴실천의지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청렴콘서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탁금지법 전문강사인 이선중 교수의 ‘청렴의 이해와 실천’ 특강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렴콘서트는 판소리 춘향전으로 시대적 상황에 따른 도덕적 기준의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청렴교육 형식과 차별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이라는 문화적 정착을 이끌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부패 통제 리더십이 우선돼야 한다”며 “나와 우리 그리고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위한 충남 교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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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박첨지 놀이, 청소년민속예술제 금상▲ 공주 건립농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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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비열도 고화질 드론영상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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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경로당 추석맞이 경로잔치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홍연숙)은 25일 나성동 소재 군산 영만 꽃게전문점에서 노인회 임원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명절과 노인의 날을 맞아 군산영만 꽃게 전문점 김영만 대표가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어르신들에게 노인 관련 복지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경로당 운영과 기타 문제점들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연숙 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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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충남 관광’ 함께 만든다충남도는 25일 금산웨딩캐슬에서 도내 관광 업체 종사자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충남 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UN이 정한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기념, 충남 관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 시상식, 환대 서비스 친절 교육,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문화관광해설사, 관광 종사자 등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10명, 도의회 의장 표창 3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 3명, 충남관광협회장 표창 6명 등 모두 22명이 받았다.한국방문위원회에서 진행한 친절 교육은 분야별 글로벌 에티켓, 미소·친절·청결 등 도내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관광인들의 친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이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다각적인 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이창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자원과 문화를 보호·존중해 ‘책임 있는 관리자’로 함께 할 때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나라 안팎의 사정 등으로 충남 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남 관광인들이 역량을 모은다면 헤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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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농촌 일손돕기 나서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박찬우)은 25일 가을걷이에 바쁜 공주시 밤 재배 농가를 찾아 알밤 줍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찬우 도당위원장(천안갑),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 이창수 당협위원장(천안시병), 이건영 당협위원장(아산시을) 등과 도당 나누미봉사단(단장 유창영)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박찬우 충남도당위원장은 “영양가와 당도가 높아 밤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공주 밤’은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 찾는 분들이 많아, 가을이 되면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며 “오늘 하루 우리가 농부의 손과 발이 되어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촌과 농부의 고충을 공감한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날로 척박해지는 우리 사회를 따뜻함과 미소로 바꾸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늘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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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아빠교실 성료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3일 100여명의 예일어린이집 원생들과 아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빠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아빠교실’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일·가정 양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회를 갖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아빠교실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접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올해 찾아가는 아빠교실은 지난 4월 남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9개소,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 전담으로 여겨졌던 육아에 대한 남성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내년에도 찾아가는 아빠교실은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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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훈단체, 추석맞이 충혼탑 벌초청양군 보훈단체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칠갑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등의 넋을 기리기 위한 벌초작업을 실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청양군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윤성노), 무공수훈자회(회장 정인관), 전몰군경227복지회(회장 이주언) 등 3개 단체 회원 16명은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주변 벌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윤성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선열들에 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감사와 애도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현충시설의 환경정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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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 출범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이정우)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지난 22일 청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이기성 군 의회 의장 및 김홍렬 도의원,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명의 18기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전수됐다.이석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가 범국민적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군민화합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중심에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18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정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18기 슬로건인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향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구로서 평화통일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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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축구단 4년 연속 우승 쾌거청양군(군수 이석화)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정책이 대회 입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 23일 공주시 영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23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 여성축구단(단장 정상호)이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예선전에서 천안흥타령팀과 붙어 3:0으로, 아산여성팀과는 6:1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맞붙은 천안여성팀과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리를 지켜냈다. 또 최우수 지도자상에 전보람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박현정 선수가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보람 감독의 지도 아래 강화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건강과 취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정상호 단장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이석화 군수님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실시하는 훈련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한편 이석화 군수는 “우리 여성축구단이 이뤄낸 4년 연속 우승은 아무나 이룰 수 있는 성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선수단이 흘린 땀이 청양군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군민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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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청남도 민속대제전 우승…4연패 달성제27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청양군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 4연패의 업적을 달성했다.지난 23일 홍성군 역사인물축제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7개의 정식 종목에 출전한 청양군은 전 종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선수단은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단체 경기에서 모두 3위 안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힘자랑과 바둑에서는 모두 우승을 해 종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태었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석화 청양군수는 제기차기와 씨름 경기 중인 청양군 선수단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 군수는 “선수 간 단합된 경기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가 치러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청양군은 열띤 응원과 단합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종합우승 트로피 외에 종목별 트로피들로 두 손 무겁게 돌아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민속대제전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을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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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알밤’ 미국 수출 개시, 20톤 선적청정지역 청양에서 생산된 ‘칠갑산 알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수출로 명성을 이어갔다. 정산농협에서 수매한 칠갑산 밤 20톤이 지난 22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칠갑산 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큰 지리적 조건을 지닌 청양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다.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군은 농산물 수출 선도 조직을 적극 육성하고 2016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참여한 뉴욕 식품박람회 판촉행사 성과를 통해 이번 20톤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과 미국 등으로 700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은 지역의 수출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칠갑산 알밤의 고품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생산기술 컨설팅 및 수출포장재 지원 사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으로 활발한 수출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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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석화 청양군수이석화 청양군수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 100세 건강한마당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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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인접지역 국가산단 분양률 꼴찌어기구 의원 “산단 분양률 등 구체적 상황 고려한 지역균형 대책 필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이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출받은 ‘2017년 6월 국가산업단지 분양률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묶인 국가산단의 분양율과 입주기업가동률이 각각 65.7%와 72.5%로 일반지역으로 분류된 지방의 99.5%, 86.1%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수도권지역 국가산단의 분양률은 99.5%, 지원우대지역 국가산단의 분양률은 9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된 국가산단들의 분양률과 입주기업가동률이 현저히 저조한 이유는 이 지역에 위치한 총 3개의 국가산단들 중에서 충남 당진 석문산단의 분양률이 특히 저조하기 때문이다.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산단과 충남 아산국가산단의 경우 분양률 100%, 입주기업 가동률은 각각 82.5%, 91.3%인 반면, 충남 당진 석문산단의 경우 분양대상 면적 4,712천㎡ 가운데 990천㎡만 분양돼 분양율은 21%, 실제 가동하고 있는 입주기업도 79개 입주기업 중 27개사 34.2%에 그쳐 전국 최하위권이다. 이러한 결과가 빚어진 이유는 지역편중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지역경제발전의 거점역할을 해야 할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구체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보조금 차등정책을 추진해온 정부의 행정편의주의 탓이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현재 기존 ‘일반지역’에 ‘수도권 인접지역’과 ‘지원우대 지역’으로 세분해 차등지원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에 대한 입지 보조금과 설비투자 보조금의 경우 지원우대지역은 각각 40%, 24%, 일반지역 30%, 14%, 수도권 인접지역 30%, 14% 범위에서 차등 지원한다. 국가의 보조비율에 있어서도 지원우대지역의 경우 75%, 일반지역 65%, 수도권 인접지역 45%로 각각 지원 한도가 다르다. 어기구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입한 지방투자기업 보조금 제도의 취지는 좋으나 구체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편의주의에 다름 아니다”면서 “보조금을 지원할 때 산업단지 분양률과 입주기업가동률 등 구체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균형발전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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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충남도는 25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치매 환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치매 예방과 관리,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체조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표창, 치매 극복 수기 발표,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 예방 강좌, 이문행 행복창조연구원장의 치매 가족 행복 찾기 특별강좌 등이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치매 선별 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시식 체험,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사전등록 등을 실시, 참가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치매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들의 사진 작품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남궁영 부지사는 “인구 고령화로 전국 치매 환자는 70만 명으로 추산되며, 오는 2050년에는 271만 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남궁 부지사는 이어 “치매는 예방 가능하며 함께 극복해 나아갈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