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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피서지에서의 ‘몰카’범죄, 꼼짝마! 신고보상금제도 활성화로 잡는다.▲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 순경 곽민선 메르스가 강타한 대한민국에도 어김없이 여름은 찾아왔고, 7월 전 후로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늦장마, 마른장마로 인해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 계곡, 야외풀장 등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땀 흘려 가꾼 몸매를 뽐낼 수 있는 비키니를 챙기기 전에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증가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최근 3년간 5대 범죄 발생 건수를 비교해 보면, 강간·강제추행과 같은 성범죄가 2012년 762건, 2013년 851건, 2014년 891건으로 ‘14년’에 전년대비 4.79%나 증가하였고, 이는 주로 하절기인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특히,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주요 성범죄는 이른바 ‘몰카’로, 날로 범죄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범죄자들이 직접 카메라를 소지하고 촬영하기보다 은밀히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에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알아채기 어려워 현장 단속을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몰카’는 성폭력특별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죄’에 해당되는 범죄로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신상등록처분이나 신상등록공개명령 등 추가적인 형별도 받을 수 있는 중범죄에 속한다. 이에 경찰청은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하여, 신고자의 신고에 의해 범인을 검거하게 되면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동·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5천만원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2천만원 이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관련 규정을 근거로 피서객 대상으로 성범죄 신고보상금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미리 알아두고 피서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한번쯤 살펴본다면 즐겁게 휴가도 즐기면서 억울한 피해도 방지하고, 보상금도 얻을 수 있는 1석 3조의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신고보상금 제도를 유념해둔다면 우리 모두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난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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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가볼 만한 ‘체험학습’ 이런 곳 어때요?여름방학에 가 볼만한 여름방학에 가 볼만한 여름방학에 가 볼만한 여름방학에 가 볼만한 여름방학에 가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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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모두가 즐거운 여름 휴가를 위해!▲홍성경찰서 경무계김승현경위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다. 이제 한여름이 시작되고 사람들의 옷차림은 더욱 가벼워질 것이다. 그만큼 여성들의 의상도 짧아져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과 더불어 성범죄에 대한 대비 또한 필요하겠다. 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에 발맞춰 경찰에서도 2015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정하고 피해자 보호와 함께 성폭력 근절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범죄 통계에도 나와 있듯 성범죄는 지금과 같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고, 다른 범죄 피해보다 성범죄로 인한 피해는 평생 마음의 상처가 되므로 경찰 활동과 더불에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아래와 같은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하겠다. 첫째로, 야간에는 가급적 혼자 귀가하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하다면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현재 위치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송하자. 또한 호루라기나 호신용품을 휴대하여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불의의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하겠다. 둘째로, 내 주변인에 대한 관심이다.성범죄의 80%가 피해자와 친분과 안면이 있는 사람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한다.‘성범죄자 알림e’앱을 다운 받아 검색하면 내 주거지 인근에 성범죄 전력자가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성 범죄자의 신상을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로, 경찰관서에 ‘안심귀가’를 요청하는 것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지구대와 파출소에 안심귀가 서비스를 요청하여 늦은 밤 혼자 귀가하는 것을 자재하는 것도 현명한 대처일 것이다. 성범죄 예방과 대처법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무더위에 지친 우리 모두가 더욱 더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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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뚱뚱해질수록 뇌는 작아진다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초과한 몸무게를 줄여야 할 이유가 하나 더 필요하다면 아마도 정신을 잃어 버리는 것에 대한 공포가 감량의 의지를 복돋울 것이다. 과거에는 지방세포는 기본적으로 반갑지 않은 몸의 잉여분이 모여 있는 저장소라는 의견이 지배적 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지방 세포가 단순히 칼로리를 저장하는 일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안다.지방은 인체의 생리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체의 지방 덩어리는 결코 수동적이지 않은 복잡하고 정교한 호르몬 기관이다. 말 그대로 지방은 하나의 지방으로 몸의 보온과 단열 기능을 제공하는 일 이외에도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명백히 신체에서 가장 부지런한 기관 중 하나다.특히 내장 지방이 그러한데 내장 지방이란 간,콩팥,췌장,심장 그리고 창자 같은 '내장의' 장기들을 둘러싼 지방이다. 우리는 이제 이런 유형의 지방이 건강에 가장 해롭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살찐 허벅지 겨드랑이 커튼, 배둘레햄,셀룰라이트(피하지방),펑퍼짐한 엉덩이를 애석해할지 모르지만,가장 나쁜 종류의 지방은 대부분이 볼 수도,느낄 수도 만질 수조차 없다. 극단적인 경우 불룩하게 나온 배와 꽉 끼는 바지 위로 빠져나온 뱃살을 통해 지방으로 뒤덮인 내장을 본다.(바로 이런 이유로,허리둘레는 앞으로 닥칠 건강 문제와 사망을 예견하기 때문에 '건강'의 척도다. 허리둘레가 클수록 질병과 사망의 위험은 높아진다.) 많은 과학 자료에 의하면 내장 지방은 정상적인 인체 호르몬 작용의 과정을 방해하는 분자에게 신호를 보낼 뿐 아니라 염증 경로를 촉발할 수 있다.게다가 내장 지방은 일련의 생물학적 사건들을 통해 발생하는 염증보다 더 많은 염증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내장 지방 자체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지방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백혈구 무리가 산다.사실,내장 지방에 의해 생산된 호르몬과 염증 분자들은 곧장 간으로 버려지며,이는 간이 또 다른 탄약(즉 염증 반응과 호르몬 방해 물질hormone-disrupting substance)으로 반응하는 것이다.요약하면 내장 지방은 단순히 나무 뒤에 잠복해 있는 포식자가 아니라 무장한 위험한 적이다.현재 내장 지방이 일으키는 질병의 수는 비만과 대사 증후군 같은 명백한 것들로 부터 암,자가 면역 질환,뇌 질환같이 그리 명백하지 않은 것들까지 그 수가 엄청나다. 2005년,한 연구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허리ㅡ엉덩이 비율과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비교했다.또한 연구자들은 공복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뇌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이 연구의 저자들은 뇌의 구조와 복부의 크기가 관련이 있는지 알고 싶어 했다.결과는 놀라웠다.근본적으로 사람의 허리ㅡ엉덩이 비율이 더 높을수록ㅡ즉,복부가 더 커지면ㅡ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는 더 작아진다.해마의 기능은 절대적으로 그것의 크기에 달려 있다.해마가 줄어드면 기억력이 쇠퇴한다.더 놀라운 사실은 허리ㅡ엉덩이 비율이 높을수록 뇌에 소규모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이 비율은 뇌 기능과도 관련 된다고 알려졌다.연구자들은 "비만,혈관 질병,염증이 인지 감퇴와 치매와 연관된다는 증거가 계속 늘어 가는 가운데,이 결과는 그러한 증거들과 일치한다."라고 기술했다. 이후에 다른 연구들 역시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몸에 쓸데없는 살이 붙을 때마다 뇌는 더 작아진다. 몸이 커질수록 뇌가 작아진다니,얼마나 역설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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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아시나요▲충남지방경찰청 외사계장 조경호 경감 2000년 이후 국내 체류외국인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체류외국인들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하여 정부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경찰은 2007. 5월부터 전국 최초로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 생활 정착에 필수적인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프로그램은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운전면허교실은 한글에 익숙하지 않고, 국내 교통법규를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학과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맺어 2011년부터 경찰청 외사국에서는 대표적인 다문화 치안정책으로 선정하여 전국에 확산시킴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최초 운전면허교실을 개설한 후 2015년 상반기까지 충남지역에서 외국인 3,676명이 운전면허 교육을 받았으며, 그 중 2,930명이 학과시험에 응시하여 2,131명이 합격(합격율 72.7%)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충남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중이거나 운영할 예정인 만큼 운전면허 교육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각 경찰서 외사계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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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용자의 무관심이 해킹사고를 부른다▲ 충남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 경장 설인권 2015년 4월 21일 새벽 01:39 국내 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던 네티즌들의 중요 자료들이 모두 암호화 되어 잠겨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랜섬웨어1)의 일종인 “크립토락커”라는 악성코드가 유포되었기 때문인데,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사이트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악성코드가 감염되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bd)” 기법2)으로 유포되어 더욱 피해가 컸다. 이 사건 이후 경찰청을 포함한 국가 공공기관에서는 정보보호시스템(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들을 차단하고 대대적인 백신프로그램 점검 등을 통하여 보안을 강화하였다.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까? 1차적인 책임은 서버가 해킹당해 악성코드를 유포시킨 인터넷 커뮤니티 회사에 있지만, 2차적으로는 PC 사용자들의 보안의식 부족에 있다. 해킹 기술은 IT의 발전에 따라 점차 고도화·지능화 되고 최근에는 사회 공학적 기법까지 이용하는 등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보안 기술로는 한 가지 특정 보안 솔루션만 이용해서 해킹 자체를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 PC 사용자들은 수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중 한 가지 프로그램에서라도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그 애플리케이션 자체가 해커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PC 사용자들은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아래와 같은 예방책으로 PC를 관리 할 필요가 있다. 먼저 운영체제, 웹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플러그인 등 현재 사용 중인 프로그램에서 취약점이 발표 된 경우 반드시 제공회사의 홈페이지에서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여야 한다. 두 번째로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시간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여야 한다. 세 번째로 의심스러운 홈페이지 방문을 자제하고,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 무료 백신사이트(바이러스토탈)을 이용해서 URL페이지의 악성코드 존재 여부를 먼저 확인 후 방문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처가 의심스러운 프로그램은 설치를 금지하여 PC의 좀비PC화 또는 백도어 설치를 방지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기적인 자료 백업을 통하여, “랜섬웨어”와 “MBR파괴 악성코드”등의 경우에도 소중한 자료를 지킬 수 있다. 이와 같은 PC사용자들 작은 관심으로 PC내 중요한 자료를 보호하고,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하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각주설명]1)랜섬웨어 : 컴퓨터 사용자의 중요 자료를 모두 강제 암호화한 후 사용자가 해제를 원할 경우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해킹 기법2)Dbd : 웹 브라우저의 소프트웨어 버그를 악용하여 사용자도 모르게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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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노인인구 농기계 사고로 급감, 이제는 내가 지키자!노인인구 농기계 사고로 급감,이제는 내가 지키자!▲ 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계 경위 이연순 “여보세요 경찰서죠? 교통사고가 나서 농기계가 넘어져 있는데 할아버지가 끼어있어요 빨리좀 오세요”라는 112신고가 종종 걸려오곤 한다. 이처럼 농번기에다 가뭄이 극성인 지금 농촌 들력에는 운전면허증도 필요 없는 경운기가 달달거리며 질주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차량 운전자들은 시골길을 주행 중에는 도로가에 자란 코스모스 등 잡풀들이 웃자라 농로에서 튀어나오는 농기계 운행을 대비 과속운전은 삼가 주고, 전방 주시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특히 해질력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에는 농촌도로 주행시 주의해야 한다.최근들어 농촌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농기계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운전자들 또한 다음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음주단속 대상이 아닌 농기계라도 도로를 주행하므로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힘든일을 하다보면 한두잔은 기본으로 하게 되지만 음주 후 농기계 운전은 절대 안 됨을 명심해야 한다.농기계는 정원이 1명으로 굉응을 내면서 질주하면서 옆좌석 적재함에 동승자와 대화를 하는 것은 휴대폰을 하면서 운전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그리고 야간운전을 할때는 반드시 후방에 반사지나 후미등, 경광등을 설치하고 운행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야간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우리 모두가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계 경위 이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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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적정한 타이어 관리, 안전의 약속적정한 타이어 관리, 안전의 약속 ▲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2지구대 경사 윤태환 지난 5월 당진대전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승합차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심을 잃은 승합차는 옆 차선을 주행하던 차와 충돌했고, 부딪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4명이 다치고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타이어 관리에 무관심했던 운전자가 만들어 낸 안타까운 사고였다. 타이어는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노면 마찰로 인한 열을 견디며, 차량의 중량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자동차 부품이다. 고속도로 주행 중에 타이어가 손상되는 일은 곧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나와 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표준보다 낮은 경우 고속 주행 시 지면과의 접촉면 증가로 연비가 떨어지고 타이어가 파도치는 듯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타이어 온도 급상승으로 인해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고속 주행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 대비 10~15% 더 주입해야 타이어 편마모를 줄일 수 있고 장마철에는 수막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타이어 파열은 물론 제동력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타이어의 마모 수준을 확인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트레드(홈)에 100원 짜리 동전을 거꾸로(이순신 장군의 머리 쪽으로) 해서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 머리의 갓이 보이게 되면 교체시기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뜨거운 여름, 고속도로나 장거리를 운행할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를 잘 체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적정한 타이어 관리는 모든 운전자의 의무이자 안전의 약속인 것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2지구대 경사 윤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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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륜차 생명 안전장치, 안전모 착용은 필수▲충남경찰청 정보과 경위 김민경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최근 10년간(’05~’14) 승용차 교통사고는 연평균 0.7% 증가한데 반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4.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고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 수)은 4.6으로 승용차 교통사고 치사율(1.9)에 비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륜차 운행자는 안전모 착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며 단속을 피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륜차는 사고 발생시 충격을 보호할 장치나 차체가 없고 전도·전복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모는 유일한 안전장치다. 특히, 교통안전공단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륜자동차 사고 발생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륜차 운행자의 안전모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안전모 미착용은 단순한 모자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장치의 해제를 의미한다. 경찰은 안전모 미착용시 범칙금 2만원의 통고처분을 하지만,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 안전장치인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여 고귀한 생명과 바꾸는 어리석은 일은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