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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제83회 서산아카데미’ 개최[굿뉴스365] 충남 서산시가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4월 25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3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이금희 씨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 등으로 3만여명과 소통한 경험담을 풀어낸다. 또한 국민 아나운서의 시각과 경험으로 행복, 인간관계, 삶 등을 시민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1989년 KBS 16기 공채로 입사, KBS1 '아침마당'을 18년 동안 진행하면서 국민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이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우리, 편하게 말해요’,‘나는 튀고 싶지 않다’등의 책을 저술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25일 오후 6시부터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식전 공연으로 ‘퀸텟위드’의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5중주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직업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한 이번 강연이 인간관계에 고민 중인 현대인에게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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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서 와~ 산후 필라테스는 처음이지?’ 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 충남 서산시가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어서 와~ 산후 필라테스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출산 후 7개월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산시 보건소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통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산후 필라테스는 출산 후 체형관리를 통해 임산과 출산으로 변형된 골반 근육과 내장의 기능을 잡아주고 틀어진 골반과 척추의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2월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60여명의 산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는 “출산 후 운동을 통한 산후 후유증 완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같은 시기의 산모들과 출산 경험과 육아 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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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상공인과 대화 추진. 애로사항 청취[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상공회의소가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상공인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상공인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한 상공인의 “상공업에 있어 물류 인프라 구축은 큰 관심사 중 하나인데, 이와 관련해 서산공항의 착공과 준공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 시장은 “2026년에 착공,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공항 관련 산업이 유치될 경우, 인근 시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서 이 시장은 “시와 충청남도가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산임해지역의 고도화 및 대산읍 독곶리 내 173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제안서를 이번 달까지 완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성연면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설치, 육쪽마늘에 대한 시 차원의 홍보와 지원, 외국인 근로자 유치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공인 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대들보라고 생각한다”며 “활발한 물류를 위한 서산공항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제공하고 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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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6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료[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16일 ‘제2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 마련된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는 각 마을 경로당 회장, 29개 게이트볼팀 선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스포츠에 꾸준히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을 존경한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장 내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를 치렀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는 비상시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수지침, 이·미용 서비스, 네일아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스크와 팝콘을 나누어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응원했다. 열띤 각축전 결과 우승은 해미A 게이트볼팀, 준우승은 고북 용암A 게이트볼팀, 공동 3위는 부석게이트볼팀, 지곡게이트볼팀이 차지하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할 시책 중 하나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88억원을 들여 대회가 진행된 게이트볼장을 마련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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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기 의원,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 통과[굿뉴스365]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수기 의원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개월이 넘는 오랜 기간을 설문조사와 전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모아왔다. 이번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의 통과는 문수기 의원의 이런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기도 하다. 특히 문수기 의원은 서산시 군용비행장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의 난청 등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난청 정밀검사와 난청 환자에 대한 보청기 지원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 문수기 의원은 “해당 지역은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던 곳으로 국가의 보상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서산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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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습 침수’ 소원면 신덕지구 주민 고통 해소 결실[굿뉴스365] 태안군이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원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 설치 △배수로 4조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신덕지구 내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덕지구는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농업인 등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으며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액 국비 사업인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에 신덕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후 2020년 6월 세부설계 시행에 이어 2021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2022년 4월 주민들의 기대 속에 착공에 돌입해 이날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으로 신덕지구 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군은 하반기 사업지 내 유수지에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준공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발전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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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중학교 총동문회, 안원기 서산시의원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여[굿뉴스365] 지난 13일 해미중학교 총동문회는 제31회 동문 화합대회를 개최하고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했다. 안 의원은 1978년 해미중학교 제27회 졸업생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서산시청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안 의원은 현 제9대까지 재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서산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해미중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미중학교 총동문회 김동길 회장은 “안원기 의원은 지역사회와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안 의원의 노고와 업적을 기리고 동문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동문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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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74명 위촉[굿뉴스365]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 읍·면 주민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다. 군은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주민 총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키로 하고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15일 진행된 근흥면 위촉식에서는 주민 총 104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어 △16일 이원면 △17일 고남면, 안면읍 △18일 남면 △23일 태안읍 △24일 원북면 △26일 소원면 순으로 읍·면별 위촉이 진행된다. 8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를 비롯해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전 공무원, 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임기 중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군은 위촉식에서 위기가구 발굴·제보 요령 등 역할수행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이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하반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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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교류 늘린다” 태안군, ‘자매도시’ 中 태안시와 협력 강화[굿뉴스365] 태안군이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자매도시 태안시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중국 태안시 후조씨이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태안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태안시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명이 같은 태안군과 태안시는 지난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8월에도 태안시 관계자가 태안군을 찾아 ‘우호교류협력 증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후조씨이 부비서장 일행은 지난해 방문 당시 조성된 태안군립도서관 내 ‘문화의 코너’에서 ‘태안시 기념품 및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문화의 코너는 지난해 태안시가 기증한 도서와 예술품 등 기념품을 전시한 공간으로 이날 추가 기증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기증식 후 태안시 방문단은 태안군교육문화센터로 이동해 태안군 공직자 및 지역 관광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태안시 관광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관광분야에서의 협력을 도모하기도 했다. 태안군과 태안시 양측은 오는 2026년 안면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해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상호 참여하고 도시 간 여행 및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을 방문해 주신 태안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태안군이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시는 중국 산둥성 7762㎢ 면적에 약 56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과 더불어 조래산 국가삼림공원, 연화산 풍경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유명 관광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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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어촌 황금빛 미래 활짝[굿뉴스365] 아름다운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충남 태안 안면도의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짓고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 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2021년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에 이은 태안군의 세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백사장항을 비롯한 10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751억여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번 백사장항 사업에는 총 65억 1600만원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450㎡ 규모의 어구창고 및 건조장을 조성해 어민들의 어업 편의성을 높였으며 부잔교 2곳을 교체하고 500㎡ 면적의 다목적 어민회관을 조성해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해안산책로의 경관 가로등을 조성하고 가로정비 및 간판 정비에 나서는 한편 해양폐기물 집하장을 새로 만들고 총 3000㎡ 규모의 해양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군은 백사장항과 함께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소원면 개목항도 다음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마을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걸작”이라며 “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해 주신 백사장항 주민 여러분들을 비롯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