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산시, 에너지이용합리화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서산시가 올해 추진했던 에너지절약 시책이 충남도에서 인정받았다.시에 따르면 25일 충청남도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충남·대전지역본부에서 주관으로 충남개발공사에서 개최된 ‘2016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시상식’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4년간 연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충남도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에너지담당 업무추진 등의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시는 총점 92점으로 타 시군과 큰 점수차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그간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와 에너지지킴이를 운영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산하 기관 점검을 강화했다.또한 에너지 복지 신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영미 서산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과 창의적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가무악극 몽유도원 2300명 관람 대성황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안견선생의 몽유도원도를 주제로 창작해 23일과 24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첫 공연된 가무악극 ‘몽유도원’ 이 대성황을 이뤘다.시 문화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기간 동안 2,300여명의 시민이 몽유도원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몽유도원은 뜬쇠예술단, 심화영승무보존회, 더블에스솔리트앙상블 등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자체 제작됐다,실내악 더블에스솔리트앙상블의 ‘서곡’ 으로 시작된 공연은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내살 같은 아들아’ 의 노래에 이어 주인공 ‘안’의 서예퍼포먼스와 무대영상이 진행됐다.이어 뜬쇠예술단의 ‘설장구’와 심화영승무보존회의 ‘풍류춤’이 이어져 관객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동화되는 시간이 됐다.특히 어머니의 테마와 안평의 테마곡 그리고 둘의 듀엣곡은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공연 마지막에는 뜬쇠예술단을 비롯한 전 출연자가 나와 신나는 국악 한판을 펼쳤다.부춘초등학교 한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전통문화와 퓨전국악을 함께 체험하고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시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서산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안견을 주제로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승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서산 웅도 '깨끗한 해양 만들기' 우수 마을 선정서산시는 24일 웅도어촌계 체험마을 사무실에서‘해양환경 개선장비 전달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충남도에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마을 해양 쓰레기는 내가’ 우수 인증마을에 대산읍 웅도마을이 선정돼 마련됐다.특히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크다.이날 우수청결마을 인증기를 게양하고 우수마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받은 1억원으로 해양쓰레기 인양 트랙터·트레일러, 해양환경감시센터 등의 장비를 구입하고 웅도마을에 전달했다.김종운 대산읍 웅도어촌계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서산시와 충남도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 며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는 지난 8월 충남도에서 추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에도 응모한 결과 간월도항 외 4개소에 설치하는 간이폐유저장시설 사업이 선정돼 5,000만원을 확보했다.또 해양환경 도우미 운영 등 5개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서산 기업유치 노력 ‘결실’▲ 서산 대산공단 전경서산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17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재 올해 목표치 20개사를 초과한 40개 기업을 유치해 대비 목표 200%를 달성했다.유치된 기업은 시의 성장동력 산업인 자동차분야 기업 12개사,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산업 벤처기업 12개사, 기타 화학 및 기계분야 관련 기업 등 16개사다.국내외 경기부진과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시책과 기업입지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저렴한 산업용지,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수도권 지역 기업의 본사와 현대위아, 현대다이모스 등의 협력사를 수차례 방문해 홍보했다.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구축도 한몫했다.지난 7월 지곡~음암 간 국가지원 지방도 70호선이 개통돼 서산 대산공단을 비롯한 지곡, 성연 내 자동차 중심 산업단지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IC까지 20여분으로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기업 경쟁력이 한층 향상된 결과를 낳았다.특히 내년 서산-용안항간 국제 여객선 취항을 비롯해 서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 등의 순조로운 추진은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시는 이들 기업이 223,229㎡의 용지에 3,058억여원을 투자해 고용확대, 인구증가, 건설경기 활성화 등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성배 서산시 성장전략과장은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의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이에 따른 항공·해운 물류산업과 자동차 및 화학 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인프라가 완비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서산시, 소통을 위한 셀프 리더십 특강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한용상)는 23일 여성회관 ‘다락방’ 소속동아리 구성원을 비롯해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전문가 염은희(염은희부모교육연구소장) 강사를 초청해 동아리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염 강사는 특강에서 행복한 모임을 위한 의사소통의 기술을 강조했다.특히“행복한 소통을 위해서는 행복한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며 “당신을 만든 것은 당신이며 당신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당신이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김모(44세, 석남동)씨는 “모임이 계속 유지되고 자꾸만 오고 싶은 모임이 되려면 나부터 바뀌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적극적인 마인드로 도움을 주고받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에서는 다음달 17일 동아리 및 수강생의 1년간의 성과를 보여줄 프로그램 발표회를 ‘우카탕카 코믹 마임’ 초청공연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
서산시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서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6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도내 15개 시군 대상 도로정비 및 관리운용 실태를 종합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도포포장 및 안전시설의 보수 정비와 배수로의 적정 준설로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부분은 우수사례로 뽑혔다.앞서 시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30개소에 대한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해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왔다.또 천수만 자전거 길을 개통하여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고갯길 등 위험도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왔다.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위험노선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18학년도 대입설명회 25일 실시▲지난번 개최된 대학입시 설명회 모습서산시는 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영어, 수학 등 개별 과목별, 대학·전공별 입시전략 등을 안내해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를 위해 입시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최명형(영어영역) 강사를 비롯해 정준교(수학영역), 이승혁(입시정보) 강사를 초청했다.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선착순 입장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장인희 서산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우리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을 통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교육분야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서산지역자활센터 이전 운영 ‘시동’서산시는 21일 서산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그동안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도에 석림동 지역에 설치돼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상담, 취업알선 등의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곳에서는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2개소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70명의 자활사업참여자가 ▲사회복지시설도우미 ▲희망영농 ▲뜸부기누룽지 ▲늘푸름하늘채농장 ▲예사랑토탈공예 ▲뜸부기모시떡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하지만 사무 공간 협소로 상담 및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는 효행6길 19에 위치한 남부농협 옛 건물을 취득하고 대지면적 1,169㎡, 연면적 811㎡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5억 6,442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이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19일 마무리돼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자활근로 참여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기념행사에 이어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앞으로도 새 보금자리에서 자활참여자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서산농기센터, 道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18일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충남지역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15개 분야, 57개 항목, 92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농기계임대사업 확대추진 ▲신기술 현장보급 확산 등을 추진했다.또한 친환경 농업 확산 추세에 따른 유용미생물 확대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추진된 유용미생물배양실의 신축도 우수 사업으로 평가됐다.특히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농가가 농산물을 전처리, 반가공, 완전가공 등 직접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33억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조성한 점도 많은 점수를 얻었다.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농업실현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의 6차산업 활력화와 희망찬 농촌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시상은 오는 12월 23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16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
서산시, 외국인 체류지변경신고 읍면동 확대운영 ‘호응’서산시가 외국인 체류지변경신고 및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 이전신고를 지난 9월 30일부터 읍면동에서도 할 수 있게 처리기관을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주소이전 신고 등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됐다는 반응이다.그간 내국인은 읍면동에서 전입신고하면 됐지만 외국인의 주소이전 신고는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서산출장소와 시청 민원실에서만 처리가 가능해 해당기관을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하지만 ‘출입국관리법’ 및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이 지난 9월 30일에 개정됨에 따라 읍면동에서도 체류지 변경신고와 국내거소 이전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서산출장소와 시청 민원실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및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가 읍면동에서도 가능해졌다.박복수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