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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25일 ‘감탄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추진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제정한 6월 5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시민 6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환경의 날 기념식으로 박정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서일고 댄스동아리 ‘Bliss’의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됐다. 2부는 부대행사로 △서산 농특산물 홍보·장터 △환경 관련 체험관 △시정홍보관 등 행사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종이를 이용한 수제종이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에게 다회용기를 활용한 음수를 제공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일상에서의 노력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청정한 도시 환경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한 환경보전 인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녹색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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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서산시의원, 월경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 정책 제안으로 여성 건강권 강화 나서[굿뉴스365]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여성의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가선숙 의원은 월경 용품에 대한 공공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는 월경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 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월경하는 모든 여성과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월경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2023년 6월 가선숙 의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생리용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서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발달을 돕고자 제정됐다. 가선숙 의원은 "월경은 선택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모든 월경하는 사람들에게 존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정책들이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가선숙 의원은 13세 이상 55세 이하의 여성을 위한 ‘월경권 보장’ 조항을 추가하는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의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체육시설에서의 월경 용품 접근성을 높이고 월경 중인 여성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선숙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평등 증진과 여성의 건강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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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 품은 갯벌 속 보물’ 충남 태안 바지락 채취 한창[굿뉴스365] 지난 23일 태안군 근흥면 법산리에서 어촌계원들이 바지락을 채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안지역 바지락은 갯벌에 식물성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해 살이 통통하고 맛도 뛰어나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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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음달 8일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 개최[굿뉴스365] 태안군이 UN 지정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6월 8일 오전 10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6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해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 세대들에게 해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청·충남도교육지원청·태안군의회·태안해양경찰서·태안교육지원청·태안경찰서가 후원한다. 작품 분야는 회화 및 포스터로 수채·유채물감, 크레용,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주제는 해양보호생물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의 작품이면 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로 현장에서 배부된다. 도화지를 제외한 미술 재료 및 돗자리·도시락 등은 개인이 구비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네이버폼 링크를 방문하면 되며 이메일 및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신청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대회 주제와 창의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유치부 18명 △초등 저학년부 26명 △초등 고학년부 26명 등 총 70명을 선정해 충남도지사상과 태안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6월 14일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상장은 입상자 소속 학교에 전달된다. 응모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대회 당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해양보호생물 사진전’과 ‘유류피해 극복 자원봉사자의 얼굴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며 ‘해양식물 바다포도 기르기 체험’을 비롯해 해양보호생물 인형극과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바다숲 그리기 사생대회’가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생 183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자세한 사항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2022년 11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기념물의 영구보존 및 공유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며 기념관에서 실시간으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증강현실화 포토존’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등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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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 자녀 학업 증진 위한 ‘교육비 지원’ 나서[굿뉴스365] 태안군이 태안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한 교육비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7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초·중·고생 자녀에 연 1회 40~6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시범 사업 중 하나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소득과 연령 기준을 충족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교육활동비 활용 계획서를 태안군가족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결혼이민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해 출신국 확인이 필요할 경우 ‘결혼이민자 기본증명서’를 추가 첨부해야 하며 이혼과 사별 등으로 다문화가족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혼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 신청 시기에 따라 △7월 △9월 △10월에 교육비를 지급받게 된다. 교육비는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제한업종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 수업료나 교과서 대금 등 필수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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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 큰 호응[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공단 인근 거주자, 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는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화학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는 24일 부춘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상반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20회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경로당 등에서 10회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을 알아보고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도시 서산에 걸맞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공단인근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 교육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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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김태흠 도지사와 상호협력 통한 공동발전 초석 다져[굿뉴스365] 태안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태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일 공주시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대공연장으로 이동, 민선8기 도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횡단 철도 노선 태안군 연장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예타통과 지원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지원 △태안-서산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지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 검토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김 지사와 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종료 후 태안군청으로 이동,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학연구소 미래항공연구센터의 조속하고 원활한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부지·예산확보를 위해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김 지사 등은 태안읍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와 태안군 보훈회관을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 예정지인 근흥면 도황리를 방문, 현장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절단·세척·분리선별 기능을 갖춘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로 근흥면 도황리 일대 부지면적 1만 5348㎡에 연면적 54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가 군수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의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만큼 실시설계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환황해권의 중심축인 태안군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태안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김태흠 도지사와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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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마무리[굿뉴스365] 서산시의회는 2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5건, 승인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1조 1,686억원 대비 1,340억원이 증액된 1조 3,026억원으로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3,330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는것으로 수정가결했으며‘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 △서산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 앞서 조동식 의원은 ‘2024년은 서산시 홍보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산항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할 적기이다’를, 문수기 의원은 ‘떼장폐차,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이경화 의원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질문’을, 최동묵 의원은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행정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한 필수 월결 용품에 대한 공공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이경화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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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기 서산시의원, ‘떼장폐차, 견제받지 않는 권력’ 5분 발언[굿뉴스365]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24일 제2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떼장폐차,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란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에게 초록광장으로 홍보되고 있는 사업은 주차장을 짓는 사업이며 이 사업 예산 편성 과정에 있어서의 법령 절차 위반 사실과 그 사실을 덮기 위한 꼼수 홍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한다면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문수기 의원은 호수공원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결과를 근거로 예산 편성을 해야 함에도 절차를 위반했으며 특히 예산안 심사 시 500억원이 넘으면 거쳐야만 하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검증조사를 피하기 위해 총사업비 659억원에서 488억으로 낮추는 꼼수에 대해 지적했다. 나아가, 주차장 사업 완공 시 관련 법령상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서산공항 사업비가 약 500억원임을 상기시키며 시내 한복판에 공항 같은 주차장이 들어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문화시설 용지를 주차장 용지로 바꾸면서 토지 가치가 50억원 가까이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시민의 재산에 대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넘어서는 집행부의 권력 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후 문수기 의원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민주주의, 인권, 경제적 번영에 대한 위협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이고 반드시 부패하게 된다. 서산시는 지금이라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여러분께 의견을 들으십시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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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후원금 기탁[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23일 현대트랜시스㈜가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천만원을 서산시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현대트랜시스㈜ 심익수 상무, 황현수 부장, 기노진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체육회는 기탁된 후원금을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운영과 참가선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기탁 해주신 후원금은 2024 제76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비와 좋은 성적 성취를 위한 선수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인 상황에도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선물 및 기부금 등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는 후원사 중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첫 번째로 공식 기탁했으며 시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여러 후원사가 기탁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