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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지원[굿뉴스365] 천안시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야생동물을 비롯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면서 서식환경이 개선되고 강력한 관리와 보호를 통해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비 43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요한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대상이 된다. 신청금액이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선정기준은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멸종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장소△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장소△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장소 등을 우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의 설치 또는 구입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3월 2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5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산물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을 설치하여 농민들의 불만 해소와 야생동물 보호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사람과 야생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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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2월 테마 '우리놀이' 운영[굿뉴스365] 천안시쌍용도서관(관장 최병돈) 두정분관은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이 2월 테마 프로그램으로 천안시민을 찾아간다. 1월 테마 ‘새해’에 이어 2월에는 '우리 놀이'란 테마로, '미리 만나는 도서관 명절놀이 이야기'라는 부제로 운영된다. 전통 및 민속놀이에 관한 추천도서 목록 제공 및 전시가 이루어지며, 추천도서를 읽고 서평 및 책속 한 문장을 적어 내는 독후 이벤트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연·팽이 만들기’,오후 3시부터는 ‘한복 머리띠 및 머리끈 만들기’가 진행된다.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유아 및 초등 전 학년 각 20명을 모집하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를 통한 인터넷접수로 진행된다. 또 같은 날인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통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윷놀이, 투호, 활쏘기, 고리던지기 등 우리민속놀이를 체험해보는 행사가 마련돼 천안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찾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1월 테마 ‘새해’부터, 2월 우리놀이, 3월 엄마, 4월 과학, 5월 가족, 6월 나라사랑, 7월 여행, 8월 청소년, 9월 우리음식, 10월 예술, 11월 인문학, 12월 도서관 등 총 12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쌍용도서관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2월 테마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해보며,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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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성1동 노인회, 축산방역 공무원에 격려금[굿뉴스365] 천안시 부성1동 노인회(회장 최재돈)는 지난 29일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 직원들을 위해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최재돈 노인회장은 이날 연두순방을 위해 부성1동을 방문한 구본영 시장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든 격려금을 전달한 것. 최재돈 회장은 "추위속에서 방역근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가 많다”며 “노인회가 지원금으로 운영되지만 어려울 때 같이 나누는 마음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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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 음주운전에 연대책임 묻는다![굿뉴스365] 태안군이 공직자의 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징벌규정을 마련하는 등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군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자에 대해 강력한 징계처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부과 등 각종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음주운전이 동료 직원들과의 회식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공무원이 회식 후 음주운전 행위로 적발된 경우 모임에 참여한 다른 직원들에게도 책임을 묻는 '공직자 음주운전 연대 사회봉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사회봉사 명령을 받는 자는 군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사회봉사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봉사활동 기간은 경징계는 2일, 중징계는 3일이다.이번 조치는 시행일인 1월 29일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자부터 적용되며 군은 음주운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공직자들의 인식 변화와 분위기 쇄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군은 연대 사회봉사 제도가 공직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진환 기획감사실장은 "음주운전은 금품수수, 공금횡령, 성폭력, 성매매와 함께 공직자의 5대 중대범죄 중 하나"라며 "민선 6기 군정기조의 한 축인 ‘변화하는 공직사회 건설’을 위해 군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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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 호박고구마 웰빙 농산물로 인기몰이!▲태안의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가 숙성 과정을 거쳐 겨울 호박고구마로 재탄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태안읍 호박고구마 저온저장창고의 호박고구마 포장 작업 모습[굿뉴스365] 태안의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가 숙성 과정을 거쳐 겨울 호박고구마로 재탄생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에 위치한 호박고구마 저온저장창고에서는 10kg들이 한 박스에 2만원 선에 거래되는 겨울 호박고구마가 지난 1월 내내 하루 약 450박스 가량 팔려나가는 등 겨울 호박고구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태안반도의 호박고구마는 양질의 토양과 서늘한 기후 속에서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 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겨울철 호박고구마는 가을에 수확된 호박고구마를 영상 12도, 습도 90%의 환경에서 저온 저장해 수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더욱 강한 것이 특징이다.또 저장창고의 온도를 35도로 올려 3일간 숙성하는 ‘큐어링(Curing)’ 숙성 과정을 거쳐 고구마의 병원균 침입을 방지해 부패 등 보관상의 문제가 없고 식감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저온저장창고 관계자는 "태안 겨울 호박고구마는 숙성 과정을 거쳐 서울 가락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각종 가공회사 등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다"며 "가을 고구마와는 또 다른 풍부한 맛의 겨울 호박고구마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호박고구마는 일반 고구마에 비해 단맛이 더욱 강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태안의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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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굿뉴스365]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동절기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 조개류와 농작물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39일간 총 24명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특히, 지난해 파종기(4~6월)와 수확기(9~11월)에만 운영하던 피해방지단을 올해 동절기(1~2월)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피해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 수렵인의 조건에 부합하는 자 중 수렵단체 세 곳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태안군 전역에서 강력한 구제활동을 벌인다.포획 대상 야생동물은 고라니, 까치, 비둘기, 청솔모, 어치, 흰뺨오리, 직박구리 등 7종이며, 이중 고라니는 피해방지단 1명당 하루 5마리 이내로 포획이 제한된다.유해동물로 인해 농수산물 피해를 입은 농어민은 관할 읍·면 또는 군 환경산림과(041-670-2331)에 신고하면 되며, 신고내역은 피해방지단에 접수돼 즉각적인 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된다.군은 피해방지단의 무분별한 총기사용으로 인한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시가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총기사용을 제한하는 등 안전에도 특별히 유의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군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어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 248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받아 고라니 등 1천 241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해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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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성지 방문객 증가[굿뉴스365] 한국인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당진 솔뫼성지를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 8월 15일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13년 평균 평일 방문객 1일 100~200명, 주말 방문객 1천여 명이었던 것에서 교황방문이 확정된 지난해 상반기부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교황이 다녀간 이후에는 평일 방문객이 500여 명, 주말 방문객이 3천 5백여 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계절 특성 상 비교적 방문객이 줄어드는 동절기인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당진시 추산 방문객이 월 평균 1만 2천여 명에 달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도 이러한 교황방문 특수와 함께 지난해 9월 천주교 유적지로는 최초로 솔뫼성지가 국가사적(제529호)으로 지정된 호재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교황후속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후속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교황방문 기본계획 수립과 병행해 솔뫼성지 일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개발여건을 마련한 후 교황 상징물 설치, 쌈지공원 조성, 휴게시설 및 족흔, 동상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조성중인 솔뫼성지와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내순례길에 4천만 원을 투입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탄생지, 천주교 유적 최초의 국가사적에 걸맞게 솔뫼성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역사문화 자원으로서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28일 직판여행사인 ㈜노랑풍선과 천주교 대전교구 합덕성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버그내순례길 등 당진지역 남부권 지역의 천주교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상품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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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호소·하천 수질 모니터링 강화[굿뉴스365] 충청인의 생명수 삽교호의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당진시가 삽교호를 비롯해 관내 호소 및 하천의 수질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질측정망과 측정항목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질측정망 측정지점을 기존 26개소(호소수 7개소, 하천수 19개소)에서 30개소로 확충하고 수질측정 항목도 기존 8개(pH, DO, BOD, COD, SS, T-N, T-P, 총대장균군)에서 14개 항목으로 6개 항목이 늘어난다. 올해 추가된 신규 측정지점은 우강면 부장리 삽교호 중류와 석문호 지류인 백석천, 대호호, 당산저수지로, 부장리 삽교호 중류는 삽교호 수질변화에 대한 추이 파악이 목적이며, 백석천은 석문호 수질분석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됐고 당산저수지는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수질개선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됐다. 또 추가된 측정항목은 농업용수 수질기준 항목인 전기전도도, 플로로필-a, Cu, Pb, Cd, Cl- 6개 항목으로, 당진시는 수질측정 주기도 기존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늘려 수질변화 추이와 원인 분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수질측정망 관리카드를 통해 측정지점의 주변환경 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사람과 동식물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의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삽교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충남도와 인접시군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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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부터 난임부부 지원 확대[굿뉴스365] 당진시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에 대한 희망을 이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 보건소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 시술 등 특정치료가 필요한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일부를 지원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변경된 지원내용은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 지원이 전년도 기준 180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3회, 190만 원 이내로 변경돼 지원금액이 10만 원 증가됐으며, 동결배아(최대 3회, 180만 원 한도)와 인공수정 시술비(최대 3회, 150만 원 한도) 지원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난임부부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전국가구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가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인 접수일 현재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이며, 부부 중 최소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부모 모두 건강보험에 가입한 납부자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금이 인상돼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기 좋은 당진시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당진시 보건소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192명, 인공수정 114명이 시술비를 지원받아 모두 50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임부부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당진시 보건소 모자보건팀(☎360-60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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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정준 공무원, 민간경력자 5급 공채 최종 합격[굿뉴스365] 주경야독으로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현직 지방직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산시 홍보실에 근무하는 이정준 주무관. 이 주무관은 안전행정부가 지난 12월 31일 ‘2014 민간경력자 5급 공채 행정고시’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총 120명의 합격자 중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오는 5월 사무관 임용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 아산시에 입사한 이 주무관은 홍보실에서 인터넷 및미디어 홍보 담당으로 근무하며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춘 앞서가는 홍보 전략을 펼치며 그간 아산시 홍보에 일조해 왔다. 또한 로봇대회, e-sports대회, 광고대첩 등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시도로 많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런 그가 새로운 도전을 한 것은 평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꿔온 그의 생활 자세에서 비롯됐다. ‘현실에 만족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 특히 홍보실 내 전산직 공무원 1명이 결원인 상황에서 1인 2역을 담당해가며 낮에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고시공부는 밤 시간과 주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시를 준비하는 등 고시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그동안 지자체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중앙행정에 반영되도록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해 아산시의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주하지 않는 삶을 사는 이 주무관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