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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굿뉴스365] "여의주 물고 승천하는 청룡과 같이 새로운 다짐으로 힘차게 한 해 시작하길”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푸른 용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새로운 다짐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세종시의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와 충청권 초광역의회 의원 구성 합의, 광역의원 1인당 조례 발의 건수 1위 등 눈부신 결실을 보았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올해도 시민을 위한 세종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행정수도 세종의 견고한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와정부·국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고 앞장서겠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올해도 우리 시의원 20명 모두의 시선은 시민을 향할 것입니다. 열린마음으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웃음소리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아침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이 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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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대적 眞理’와 ‘상대적 人權’의 관계성[굿뉴스365] 현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의 영향 받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적 진리는 없다”와 "틀림이 아닌 다름이 있을 뿐”이라는 ‘상대주의’ 등 다양한 주장이 통합되어 나타난다. 현시대는 이로 인한 영향으로 절대적 진리, 전통적 기준과 가치관이 사라져 가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적 지주는 종의 기원과 진화론의 ‘다윈(1809-1882)‘, 유물론과 계급투쟁의 ’마르크스(1818-1883)‘, "신은 죽었다”고 말한 무신론의 ’니체(1844-1900)‘, 무의식 이론과 성 에너지의 ’프로이드(1856-1939)‘ 를 꼽을 수 있다. 절대적 진리는 사람들이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그들이 경험했든지 하지 않았든지 관계없이 항상 옳고 진실한 것을 말한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생각해 보자. 지구의 공전과 자전 이론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지구는 현재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다. 상대적 진리는 삶이 몇 가지 원칙이나 객관적 자료가 아닌 개인의 경험에 입증된다고 말하며 진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이 상대적 진리는 더 이상 분명하지도 일관적이지도 않다. 상대적 진리는 개인과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이용된다. 또한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고 나는 나의 일을 하면 된다. 무엇이 옳고 틀린지에 대해 서로는 판단하지 않으며 서로 판단하는 것은 관용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한다. 이 상대적 진리를 추구하고 적용하는 사람들은 "좋게 생각되면 하라”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 "너는 너의 진리를 찾으라, 나는 나의 진리를 찾을 것이다” "너한테 통하는 것이면 뭐든지...”, "당신이 뭔데 나를 판단 하는가”라는 주장을 한다. 우리가 이런 주장 소리를 직장에서, 학교에서, 언론에서 자주 들리고 익숙한 소리로 들려지고 있다면 우리 사회는 절대적 진리에서 상대적 진리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새천년 정부를 시작으로 상대적 진리가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기관‧단체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단체의 집회나 시위를 자주 보았고 익숙하다면 현재 한국 사회 인권은 상대적 인권과 자의적 인권 중심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상대적 인권을 주장하는 소수자와 단체는 자신들 유익과 취향을 정당화하기 위해 법제화, 집단집회 등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행사하는 방법이나 형태는 유물론의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에서 발견된다. 마르크스는 그의 저서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에서 "...인권은 자연의 선물이 아니며 역사가 우리에게 쥐어준 지참금(Mitgift)도 아니다. 인권의 탄생은 우연에 대한 투쟁을 통해...특권에 대한 투쟁을 통해 획득한 대가”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정통인권은 ①성경-하나님(GOD)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부여하셨다. ②세계인권선언(1948.12.10.)-2차 세계대전 후 나치의 만행 재발 방지와 공산권 종교자유를 위해 채택됐다. ③비엔나세계인권회의와 선언(1993.6.25.)-전문 및 총 17조로 된 인권의 대원칙이 채택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적용하고 실행해야 할 인권은 자유와 평등의 원칙과 세계인권선언문에 기초한 ’천부적 인권‘과 ’보편적 인권‘을 따라야 바른인권이 적용된다. 우리나라 인권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본질이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평등의 원칙인 ’자의 금지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그로 인해 부모와 자녀, 선생과 제자, 상사와 동료 등 관계 질서가 잘 유지되는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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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존경하는 산악인 여러분!사랑하는 지도자, 선수, 동호인 여러분!한 해가 지날 때마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 해가 오리라는 기대로 새해를 맞이하지만, 지난 한 해도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몇 년 째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로 일상의 회복은 더뎠고, 그 충격과 여파는 여러분 모두가 컸으리라 생각합니다.2023년은 토끼의 지혜로 여러분 앞에 놓인 난제들을 잘 풀어내서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지난해에도 개최 예정이었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코로나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에 다행히 코로나의 기세가 다소 꺾여 집합금지가 완화되어 대한산악연맹의 사업들을 무관중에서 유관중의 행사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2022년 5월 서울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개최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이 되는 상황은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후 지난 10월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서채현 선수가 우승하여 2024년 파리올림픽의 메달 희망을 밝게 하였습니다.이를 계기로 각종 국제대회 개최 및 국제대회 파견 등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산악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대한산악연맹은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하고,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아울러, 연맹은 체육시설법 개정 이후인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14회 차에 걸쳐 1천여 명에 달하는 안전관리요원을 양성하여 전국 17개 시·도 500여개 인공암벽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체육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파견한 아마다블람 원정대는 정상에 올랐으며, 3년 동안 멈추었던 오지탐사대 파견을 재개하였습니다. 이러한 도전과 탐험정신이 대한산악연맹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산악 활동을 계승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 한 해에도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산악계 안팎에서 헌신해주신 전국의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및 기관, 대한산악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새해에는 우리 산악인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친환경적인 산악문화를 선도하고 '산에서 인사하기' 등 보다 성숙한 산악문화를 구축 해 나가겠습니다.또, 1월부터 열리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산악스포츠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입니다.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산악정신 발휘하여 대한산악연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목표를 설정해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연맹의 시스템을 보다 더 효율화하면서 인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2023년은 토끼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토끼처럼 멀리 도약하여 목표를 달성하시고,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기원해 봅니다.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계묘년 새해 아침에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회장 손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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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존경하는 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안시체육회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 조성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11만 천안시체육인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점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3년 만에 개최된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충남 수부도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또한 2년 연속 취소됐던 2022 시민한마음체육대회도 안전체전을 표방하면서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로 무사히 치러냈습니다. 우리지역 출신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이름을 내걸고 첫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생활체육 활성화화외 함께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향상의 계기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인 여러분! 계묘년 새해는 민선 1기 체육회에 이어 민선 2기 체육회가 새출발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를 치르고 재선의 영예를 안았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민선체육회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천안체육의 현안을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에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선거를 치르면서 나눠진 체육인의 표심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도록 화합하고 단합을 꾀하는 일부터 하겠습니다. 체육회 내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문성을 극대화하면서 회원종목단체의 지원을 대폭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연속 종합우승을 지키기 위해 담금질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10월 15일 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종목단체 공유 사무실 마련으로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천안시체육회가 중심이 되겠습니다. 체육 꿈나무 발굴과 스포츠 인재 양성도 미룰 수 없는 일이기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안정적 예산 확보는 민선 체육회의 가장 필요한 요건인 만큼 가능한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체육인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랑하는 11만 체육인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체육인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체육을 위해 걸어갈 것입니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 토끼처럼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귀를 세우고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체육인이 중심이 되고 대우받는 체육복지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천안체육의 힘찬 도약을 위해 체육인 여러분께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 웃음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천안시체육회장 한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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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경귀 아산시장신 년 사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물의 ‘번영’그리고 큰 ‘성장’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검은 토끼’의 기운이 오롯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함께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7월 1일, 제가 민선8기 아산시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났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시민들께서는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을 원하고 계셨습니다. 이에 민선8기는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를 ‘공정과 형평’으로 화답하였습니다.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읍면동별 열린간담회를 활짝 열고 17개 읍면동 4,000여 명의 시민들과 직접 마주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이 필요한 현장은 어디든 찾아갔고, 8월부터는 시장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시는 시민들을 시장 집무실로 모셔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아산형통(牙山亨通)’을 열었습니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누구나’ 말했지만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한 ‘경험’도, ‘논의’도 없었던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묵묵히 새로운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낯선 방식에 따른 기대와 우려도 있었지만, 소통의 기회와 자리가 확대되고 시민들의 자발성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참여자치 도시 아산’이라는 가치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시민소통담당관실을 새로 신설합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소통행정으로 시민곁에 한 발 더 다가가겠습니다. 변함없이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의 기치를 내걸고 ‘시민 모두의 행복’을 시정의 최중심에 두겠습니다. 새로운 아산을 꿈꾸며 시민의 일상을 행복으로바꿀 올해의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산은 더 이상 한때 온천휴양지로 유명했던 도시, 현충사가 있는 도시로만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문화예술의 도시,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딩된 도시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김구선생님은 <나의 소원>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문화예술 향유는 이제 삶의 질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었던 문화가 이제는 누구나 당연히 즐겨야 할 시민의 ‘기본권’이고 시민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정신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신정호 주변 카페들은국내외 대표 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갤러리로 화려하게변신하여 전국에 입소문이 났습니다. 성공적으로 첫 출발을 시작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신호탄으로 올해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를 50여개 카페 등에서 장기간 개최하여 2024년엔 국제 미술 비엔날레로 격상시킬 계획입니다. 최대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 국제 비엔날레를 이렇게 민간 카페들을 갤러리로 활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국제행사를 치룰 수 있고, 한정된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데서 벗어나 ‘세계 최초 이색적인 비엔날레’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신정호 아트밸리에 2024년까지 지방정원을, 2030년까지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께 예술과 생태가 어우러진 휴식처를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공연문화에 목 말라 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한 순간에 해소했던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같은 수준높은 공연은 올해 더 자주 즐기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아울러 몇 년째 미개최 되었던 아산시민의 축제 ‘제62주년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도 올해는 ‘제대로’, ‘성대하게’열겠습니다. 왜구를 물리치고 승전보를 울린 이순신 장군처럼 전 세계적으로 강타했던 코로나와의 긴 싸움에서 이기고 일상으로 돌아오신 시민들의 승리를 기념하는 ‘아산시민 모두의 성대한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각종 문화공연이 긴 잠에서 깨어나 이제 활짝 기지개를 켠 만큼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활용한 ‘시민 힐링 여가 공간’도 속속 조성됩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한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아산 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을 확보했습니다. ‘물과 숲이 있는 도시만들기’는 도시 조성의 새로운 트랜드입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라 우리 시 역시 ‘물’을 접하고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주거와 레저, 문화공간 등의 기능을 더하겠습니다. 살기에 편리하고, 그러면서도 가까운 공간에 가족과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 그런 아산시를 시민 여러분께 선물하기 위해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얼마 전 위대한 아산시민과 함께 나눈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이뤄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 시민 여러분의 참여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이 문을 열면 시민 의료 서비스 개선은 물론이고 우리 시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입니다. 시는 국립경찰병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나아가 초사동 일대를 주거와 상업, 의료기능이 복합된 87만 평 규모 미니신도시인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으로 조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새해이니만큼 누구나 저마다의 마음가짐이 새로우실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의 새해 소망 1,2위는 ‘경제 안정’과‘가족의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은 장사가 잘되어 손님이 많이 오길, 직장인은 안정된 일터에서 월급이 오르길, 청년들은 취업의 문이 더욱 넓어지길 각각 기대하고 계실 것입니다.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아산은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의 위상을 이어나가는 노력도 지속할 것입니다. 변화하는 산업구조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우리 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자동차, 수소경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또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둔포·탕정·음봉·인주 일원이 충남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첫 시작은 설레는 새로운 시도로 출발합니다. 제가 시장에 취임하여 1호 결재로 출발했던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드디어 1월에 구성됩니다. ‘참여자치’의 중심에는 늘 시정의 주인공인 우리 시민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껏 전국 지자체에서 전문가와 공무원만이 주도했던 시정자문위원회에서 나아가 우리나라에서는 그 사례를 찾기 힘든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로의 시도를 시작하겠습니다. 시정자문 역할의 위원회는 어느 지자체라도 구성되어 있지만 시민이 구성원의 60%을 차지하며 주도적으로 이끄는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시정 계획부터 평가, 공공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시민 여러분의‘목소리’가 ‘정책’이 되어 시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1월 공개모집을 거쳐 2월 출범을 하게 되면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위원분들은 전문가와 공무원들과 함께 원탁에 둘러 앉아 ‘아산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할 것입니다. ‘실질적 참여자치 도시, 아산’을 만드는 일은 아산시장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2,600여 아산시 공직자만으로도 벅찬 일입니다. 37만 아산시민이 함께 해 주실 때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아산시 全주민자치위원회가 ‘아산형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됩니다.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1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자치를 읍·면자치로 연결시키고 참여자치위원회는분야별 시정 참여로 마을과 시정을 변화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저는 시정연설에서 예산안을 설명드리면서 시장으로서 제 임기 내 치적이 될 사업에만 집중하지 않고 100년 앞을 내다보는 사업의 초석을 놓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트라이 포트 아산항 개발은 100년 미래를 내다본 중장기 목표이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급한 현안이기도 합니다. 올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아산항 개발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닦겠습니다. 올해 전체 예산의 약 40% 이상은 보육·교육 분야와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에 쓰여집니다. 선심성 현금복지를 늘린다고 해서 사회적 문제가 모두 해결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저 또한 동의합니다. 다만 출발선은 같도록, 누군가는 유독 울퉁불퉁한 길에서 혼자 넘어지고 쓰러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일으켜 다시 뛸 수 있게 하는 역할은 저와 우리 공직자들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시장의 임기는 끝이 있지만, 시민 행복은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앞으로의 100년을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의 싹을 틔워낼 것입니다. 이제 아산시는 겉으로 드러나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내면이 견고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장으로서의 덕목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토끼는 ‘큰 귀’와‘강한 뒷다리’를 가졌습니다. 토끼의 ‘큰 귀’는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의미를 지녔고 ‘강한 뒷다리’는 어떤 장애물도 힘있게 뛰어넘어 헤쳐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목표하는 일에는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박차고 뛰어넘는 ’강한 추진력‘을 가진 시장이 되겠습니다. 2023년 새해에도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공정과 형평’의 행정으로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아산시장 박 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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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현 부여군수2023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넘치는 사랑과 늘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은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찾은 해였습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약 580억원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10여년 만에 닥친 큰 재난이었지만, 우리 군민들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큰 시련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잘 이겨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산업용지 부족난을 해소하고 우량기업 유치의 초석이 될 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누적 발행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경제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자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 농업인력 기숙사 건립 65억을 전액 확보했습니다.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임금 안정화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354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에 선정되었습니다. 30분 내 보건시설, 60분 내 문화복지, 5분 내 응급의료가 가능한 365 생활권을 조성할 것입니다. 백마강 테마파크,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등 관광시설을 확대했습니다. 백마강 국가정원과 연계하여 역사·문화·체험·생태관광의 대표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도 개선했습니다. 충남도와 정부, 국회에 자연재해 재난지원금 현실화를 요구했습니다. 공론화와 연대를 통해 2억7천8백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거둔 다양한 성과는 좋은 평가로 이어졌습니다.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이자 충남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 대상,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과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질병관리청 및 충남도 평가 보건 분야 3개 부문 우수기관, 산림 분야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대외적 평가를 통해 우리 군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민관협치의 노력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에서 농업회의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도시재생협치포럼으로부터 도시재생 지원체계 및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담대하고 뚝심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3년 새해에는 민선 7기의 성과를 잇고 완결성을 더하겠습니다. 동시에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업·투자유치를 주안점으로 삼겠습니다. 부여군 100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금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업예산 2천억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농어민수당 지급, 비료가격 인상차액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까지 농가의 안정적 영농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원예작물 품질개선을 위한 노후 하우스 교체, 중·소 고령농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로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노동력 절감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청년농 유입 육성 정책을 추진합니다. 소규모 스마트팜 보급, 공공 임대형 청년농 스마트팜 도입 등 첨단 농업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고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의 근본적 문제에 대응하겠습니다. 쌀값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쌀 과잉 공급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벼 재배면적 축소, 분질미·조사료 생산면적 확대, 전략작물에 대한 직불금을 도입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의 다변화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자연 친화적 생태관광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도심과 인접한 백마강은 역사문화와 생태적 활용이 가능한 천혜의 자원입니다.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최적지입니다. 백마강을 중심으로 관광레포츠 특구를 지정하겠습니다. 자연환경과 레포츠 관광을 연계한 지역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여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과의 시너지를 더해 가겠습니다. 2023년 대백제전 개최 및 겨울 축제 신설을 통한 사계절 축제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부여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로 우리 지역이 관광과 휴양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관 주도형 문화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겠습니다. 문화, 관광, 축제 전담조직인 부여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전문성을 더하겠습니다. 산업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기업·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100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했습니다.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기업을 유치·육성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 채용 인센티브 지급으로 지역내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습니다.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중단에 따라 굿뜨래페이의 성장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 돈이 순환 되어야 서민경제가 탄탄해집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만큼 지속 가능 기반을 확보하겠습니다. 사회적 합의를 통해 상토구입비 등 정책발행을 늘리고, 직거래 및 공공배달 기능도 탑재하겠습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부여지점 설치로 소상공인들의 원거리 방문에 따른 불편함도 해소하겠습니다. 지역성장 극대화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인구는 매년 약 1천명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하나입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168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기금을 마중물 삼아 군민의 정주 여건 향상과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소멸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7기 역점사업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이 올해 착공합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문화 거점시설로 조성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충남 최초로 도입한 재활용품 유가보상제에 이어 재활용품 무인수거기 설치, 클린하우스 설치 확대 등 자원순환 경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부여군 가구수의 33.5%가 1인 가구이며, 그중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는 54.5%에 달합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노인 1인 가구를 위해 현실밀착형 정책을 시행합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통해 병원 진료 예약부터 귀가까지 책임지고 어르신을 모시겠습니다. 부여군은 65세 이상 인구수가 37.2%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도시로(10월 기준) 어르신 돌봄을 위한 부담은 갈수록 커질 것입니다. 치매와 장애로 인한 가정내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을 올해 착공합니다. 지역내 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가족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도 추진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 지원대상 아동·청소년 자립 성장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것입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민선 7기에 이어 앞으로도 보훈 예우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보훈 가족 지원을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7월 취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부여”가 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 담아 듣겠습니다. 끊임없는 경청과 소통으로 통합의 연결고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진영의 논리를 뛰어넘어 모두 부여의 발전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화합의 정치로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만들겠습니다.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민선 7기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군민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할 우리 군이 지향하는 미래를 위해 꾸준히 성실하게 정성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회복을 넘어 더 큰 부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투자유치 확보를 군정 제 일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부여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군민 여러분께 입증하겠습니다. 아울러, 더 많은 성과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부여군 공직자들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여군의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에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 1. 1 부여군수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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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백성현 논산시장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논산시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검은 토끼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성과를 거두며 가정에 풍요가 깃들기를기원합니다.논산시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시정 비전 아래 오직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소명을 다 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2023년도는 민선 8기의실질적 원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통해 지역에 훈풍을 불러일으켜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저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높이는 3고(高)주의 행정으로 시민 행복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올해 우리 시가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 방향은, 첫째,국방군수산업도시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과거 중소 농업도시에서 세계적인 군수산업도시로 성장한 미국 앨라배마주헌츠빌처럼 논산을 군수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이를위해 우수한 방산업체 유치,국방 관련미래산업 인재 육성,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친(親)국방도시로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을 확충하겠습니다. 둘째,생명산업인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 새로운 과학 영농기술 도입, 농업 인력난 해소, 농촌발전기금 조성,친환경 농업 지원 등 농업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겠습니다. 논산에서농업에 종사하는 것이 대단한 긍지가 되고 자신감이 넘치는 일이 될 수있도록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탑정호 개발사업의 지속 추진, 안보 관광단지 조성, 민간투자 유치, 패키지여행상품개발로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키워 머물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만들겠습니다. 넷째,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교육의 질적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터전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희망이 넘치는 복지·교육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동등한 교육과 성장 기회 제공, 육아 종합지원 체계 구축, 함께 나누는 복지정책으로 따뜻한 볕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않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저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논산을 소멸도시에서 부흥도시로 그 흐름을 바꾸고,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합니다. 저는 그 의견과 기대를 경청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1,3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더 크고 더 강한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민선 8기의 위대한 출발은 시작되었습니다.논산시가 더욱 번성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지속적인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 1일 논산시장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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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2023(계묘년) 신년사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희망찬 202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과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의원 모두는 새로운 한 해에도 보령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검은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시의원 모두는 포용과 인정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듣고,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보령 발전과 시민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022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이 제9대 보령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 해였습니다. 우리 시의원은 지역 현안을 시민 여러분의 편에 서서 해결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으며, 현장에서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2023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의정에 반영하고 시정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 만세보령을 이끌어 가는 구심체가 되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저를 비롯한 시의원 모두는 초심을 다시 한번 다지며 올 한해 혼신의 힘을 다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각오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직장에 건승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보령시의회 의장 박 상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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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응우 계룡시장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언제나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정말 혼란스럽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단결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무사히 극복해 왔으며, 그러한 과정 속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값진 결실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모두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개청20주년을 맞게 되는 계묘년 새해에도 명품도시 계룡의 발전과 번영을 향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찬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서 있습니다. 이제 어둡고 긴 터널을 뒤로 하고 새해의 영롱한 여명의 빛을 받으며 새로운 꿈과 열정으로가슴벅찬 여정을 함께 시작할 때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시를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추진을 비롯한 다양한 新성장동력 사업들을 발굴·추진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이 넘치는 YES계룡’ 건설을 위해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행복의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시의 끊임없는 노력들이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고, 댁내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계 룡 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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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오성환 당진시장<2023년 계묘년, 오성환 당진시장 신년사>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2023년에도 변함없이 발로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처럼,올 한해는 바라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당진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응답하는 정책을 펴고자 노력했습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실시한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여 복합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 동행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이 중심이되는 소통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또한 침체된 경제회복을 목표로 과도한 행정규제를 완화하고,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으로부터의 투자 및기업 유치 1조 7천여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충청남도 최초로 수도도시로 지정되는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수소‧암모니아 부두 건설을 추진하며 당진시의 새로운 먹거리인 수소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몽골 4개 지방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근로자 지원 체계를 확보해 당진의‘풍요로운 농어촌’의 기틀을 놓았습니다.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공감터, 면천읍성 등의 지역문화 또한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더하여 소아‧아동 전문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진 최대 친수 여가공간 및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오봉지 생태공원 조성사업도 순조로히 추진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모여 우리 당진시는 5년간 이어지던 인구감소에서 벗어나 1,100명의 인구증가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2022년이 민선 8기 당진시정의 힘찬 출발을 위한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2023년은 뿌린 씨앗의 싹을 틔우고 가꾸어 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당진을 다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를 맞아 당진시장 오성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