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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3기 액션그룹’ 역량강화 위한 심화교육 추진[굿뉴스365] 태안군이 6월 4일부터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3기 액션그룹 태안가득 아카데미 과목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3기 액션그룹의 역량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월 진행된 기초교육에 이은 후속 교육이다. 3기 액션그룹 참여자 92명과 일반 군민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액션그룹 : 관내 소농인과 가공·유통인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군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농산물 유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법인 설립 △브랜드 디자인 등에 대한 심화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교육은 과목당 4회씩 총 16회 운영되며 7월 2일 수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활성화 및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3년차를 맞아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 사무국 구성 이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기 110명, 2기 53명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자립적 경제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군은 3기 액션그룹 92명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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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창·당산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쾌거[굿뉴스365]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5월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돼 총 사업비 68억 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3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촌계원 유입도 증가하는 등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4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68억 77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마을 6.93㎢ 면적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사창·당산권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귀어귀촌 지원센터 조성 △감태사업 육성센터 조성 △어르신 식당 증축 등 생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홍보 마케팅 △메뉴개발 △마을경영 지원 등의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SOC 기반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확충을 통한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되며 가로림만을 기반으로 한 청정 감태사업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활기를 되찾는 가로림만 감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 △몽산포권역 △영목마을 △파도리권역 △청산권역 △창기7리 △호포권역 △어은돌권역 △장곡마을 △마금3리 △누동2리 △사창·당산권역 등 13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6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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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의 도시’ 태안군,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본궤도[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 꽃게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30일 태안읍에 위치한 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사무실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지역 어촌계장,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년도 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남면에서 근흥면에 이르는 해역에 총 50억원을 들여 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의 50%인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 군은 꽃게 산란시설물 30개를 해역에 투입하고 서식지 개선을 위해 2321㎥ 규모의 자연석 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약 170만 미 가량의 꽃게 종자를 매입해 꽃게 금어기 중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암컷 꽃게 3000마리를 구입해 안전하게 성장시킨 후 알을 낳기 직전 해역 내 서식지에 투입하는 ‘외포란 꽃게 위탁 생산’에 나서고 한국생태연구원와 협력해 산란시설물 관리와 효과 조사 및 해양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태안군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 자원량 회복이 예상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꽃게가 태안의 상징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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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6월 첫 삽[굿뉴스365]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303번지 일원 노외주차장을 대규모 공영주차타워로 건립하는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이 6월 첫 삽을 뜨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2021년부터 편입토지 매입, 건축 인허가,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6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연 면적 4985㎡, 지상 2층 규모로 친환경 차량용 10면을 포함한 22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며 기존 노외주차장 대비 137대의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총 60억원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40억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공사 중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025년 6월까지 신속하게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1호 공영주차타워로서 원도심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차난이 심한 동문동 터미널 인근에 추진되는 주차타워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터미널과 먹거리골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과 같다”며 “조속하고 안전한 건립으로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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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컵 누룽지 등 서산쌀 활용 가공제품 개발 첫발[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식품 가공전문가, 벼농사 관련 농업인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서산 쌀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아이앤비솔루션즈가 맡았으며 착수보고회를 통해 쌀의 가공 기술 현황과 개발 전략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산 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컵 누룽지 등의 가공기술 개발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 쌀의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며 “성공적인 용역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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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령고등학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 현장 견학[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30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서령고등학교 지역조사반 동아리 학생들이 읍내동, 동문동 등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교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의 사전 질문을 통해 서산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공유한 후 설명과 현장 체험 등을 통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재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읍내동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동문동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읍내동과 동문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견학했으며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축된 읍내동 43통 소통 공간에서 구체적인 사례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읍내동과 동문동에 많은 사람이 찾아 더욱 활력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며 “다른 도시재생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도영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의 명문고인 서령고등학교 학생들 방문을 환영하며 지역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과 도시재생 사업지를 함께 돌아본 후, 토론을 통해 서산시 원도심의 미래를 같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 마을, 다시 쓰는 400년 도전’을 주제로 지역 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강화,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청춘과 함께, 문화와 함께, 주민과 함께 번화하다 동문’을 주제로 ‘문화교류 동문’, ‘어우르네 동문’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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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창·당산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쾌거[굿뉴스365]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5월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돼 국비 48억 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3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촌계원 유입도 증가하는 등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68억 77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마을 6.93㎢ 면적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사창·당산권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귀어귀촌 지원센터 조성 △감태사업 육성센터 조성 △어르신 식당 증축 등 생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홍보 마케팅 △메뉴개발 △마을경영 지원 등의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SOC 기반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확충을 통한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되며 가로림만을 기반으로 한 청정 감태사업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활기를 되찾는 가로림만 감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 △몽산포권역 △영목마을 △파도리권역 △청산권역 △창기7리 △호포권역 △어은돌권역 △장곡마을 △마금3리 △누동2리 △사창·당산권역 등 13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6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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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서산시 농작업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안원기 의원은 29일 서산농협 소회의실에서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과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작업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복지인력팀장으로부터 2024년 농작업지원단 사업개요와 운영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짚어보고 현실성 있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농협 관계자와 임원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안원기 의원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육성해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원 제외 농가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산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실익 제고 마련을 위해 현실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농작업지원단의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알리고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관내 권역별로 농작업지원단의 지원 편차가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지원단은 충청남도 14개 시군과 지역농협이 협력해 영농 규모와 형태에 따라 농번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업현장에 농작업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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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외국인 가족 위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운영[굿뉴스365] 태안군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안면읍·고남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 29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가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한 달간 고남면에서 시범 운영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센터는 당초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으나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교실을 찾아 수업을 듣는 등 인기를 끌자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 가족학교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우자 △자녀 △부부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4~5월 고남면에 이어 하반기 안면읍에서도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추진키로 하고 이번 행복 가족학교와도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교육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며 이후 수요에 따라 타 읍·면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 또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원거리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결혼이민자 등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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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을 위한 최고의 축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태안서 개최[굿뉴스365] 전국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의 영역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약 1천여명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마음껏 즐기는 뜻깊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스비 시연이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꽃지해수욕장의 명물인 ‘할미·할아비 바위’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트레킹이 진행된다. 서해안의 고운 모래 해변을 반려견과 함께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후 오후 1시부터는 △학생 반려견 훈련대회 △해변 어질리티 이벤트 △댕댕 패들보드 △반려견 레크리에이션 △바른산책 문화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학생 반려견 훈련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각종 돌발상황 발생 시 반려견 통제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잘 훈련된 반려견들의 운동능력을 볼 수 있는 ‘해변 어질리티 이벤트’ 역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했으며 허들, A-프레임, 도그워크, 터널, 시소, 슬라롬, 테이블 등 다양한 어질리티 기구가 배치된다. ‘댕댕 패들보드’의 경우 현장접수도 함께 진행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패들보드를 타고 바다를 즐기는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전문 강사 및 수상안전요원이 함께 하며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반려견 레크리에이션’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다려’ 대회 △반려견 푸드 파이터 △반려견 림보대회 △반려동물 OX 퀴즈 △달리기 대회 △반려견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반려견 전문가 이웅종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는 ‘이웅종의 바른산책 문화강의’도 진행돼 관심을 모으며 체험부스에서는 △반려견 청결 미용 △‘견생네컷’ △펫 아로마오일 만들기 △반려견 훈련상담 △펫타로 등 특별한 경험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태안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국 반려인들을 위한 최고의 하루가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