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은 13일 오후 두 시간동안 대회의실에서 금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된 유‧초‧중등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청양 새내기교사 연수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규교사들의 학교적응 및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실시되는 교사 멘토링제는 신규교사들이 속한 학교의 교직전문성이 우수하고 멘토링 능력을 갖춘 교원과 1:1로 결연을 맺어 멘토 교원들이 멘티교사들에게 학급경영방법, 업무 처리 요령, 학부모와의 관계, 학생 생활지도,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교수 기법, 기타 전문성 신장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해 주고 자문해 주어 신규교사의 교육력을 높이게 한다.

결연식은 멘토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교 멘티교사에게는 교직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낀 희노애락을 기록으로 남겨 성공적인 교직 생활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교직성공 다이어리를 증정하였다. 이어서 멘토멘티교사가 멘토링 과제를 협의하여 협약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은자 교육장은 처음처럼 늘 변치 않는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이 행복한 청양 교육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신규 선생님들이 교직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