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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목조건축문화학교 입학식 개최

기사입력 2015.04.13 14:06
2015년 금산행복나무 목조건축문화학교 입학식이 지난 10일, 작년 교육생들이 직접 지은 금산행복나무 1호인 금산산림문화타운내 목재체험장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해 (유)금산주거복지센터 대표,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산행복나무 목조건축문화학교 조성 운영사업은 ‘13년 6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작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7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산행복나무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5개 프로그램에 일반인과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은 목조건축교육 프로그램인 드림하우스 건축체험 및 기술자과정 2개 프로그램으로 작년 1년차 과정 이후 취미뿐 아니라 기술인 양성을 통한 전문 목조 건축팀을 형성, 향후 지역기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대상프로그램은 청년 인턴쉽, 트리하우스 ‘우리의 아지트’ 및 정서순화과정 ‘숲에서 놀자’ 3개 프로그램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교육 및 청정 금산 숲을 활용한 정서순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상지를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관내 공동시설로 옮겨 상반기에는 이슬공원내에 어린이 쉼터를 건축할 계획이다. 청소년 트리하우스 프로그램도 자유학기제 대상학교에서 8주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교내 우리의 아지트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박동철 군수는 “단순 목조건축기술을 교육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지원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청소년을 위한 진로 및 정서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문화의 새로운 가치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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