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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최강웃음 넌센스 in 내포

기사입력 2015.04.12 16:42
충남도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넌센스’를 공연한다.

이번 넌센스 공연은 1991년 초연 이후 국내 뮤지컬 사상 최다 공연·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수녀님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여 관객에게 유쾌한 재미를 전한다.

극을 이끌어 나가는 5명의 수녀들은 장기공연으로 검증된 배우들로 탄탄한 실력을 갖췄으며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역할의 민시양, 완벽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는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 수녀 허버트는 윤사봉,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는 엉뚱함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강민혜가 맡는다.

또 언더스터디에서 늘 자신만의 솔로무대를 꿈꾸는 로버트 앤 역에는 코믹발랄하면서 유쾌한 연기를 펼치는 박수화, 만능댄스로 귀여운 예비수녀 메리 레오를 소화한 보연이가 출연해 완벽한 연기와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넌센스’ 예매는 문화장터(www.asiamunhwa.com) 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1만 5000원, S석 1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도청 문예회관 정기공연의 날이 도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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