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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여명의 달림이들 벚꽃과 함께 힘찬 레이스 펼쳐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가 12일 공설운동장 및 읍내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5800여명이 참가했다.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단축코스, 5km 건강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남자) 최진수(2시간42분37초․서울시 강동구) ▲풀코스(여자) 배정임(3시간54초․경남 김해시) ▲하프(남자) 김회묵(1시간11분50초․경기도 수원시) ▲하프(여자) 이경화(1시간25분06초․경기도 안성시) ▲10km(남자) 여흥구(35분05초․경기도 수원시)▲10km(여자) 윤선미(41분17초․경기도 안성시) ▲5km(남자) 김중국(충남 아산시) ▲5km(여자) 강광숙(충남 아산시)선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풀코스 100회 완주를 달성한 이명훈(KOPEC 건강달리기회), 최미재(인천남구마라톤), 유철준(대전주주클럽) 등 3명이 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공설운동장 밖에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발마사지를 비롯한 먹거리 코너와 단체 및 동호인 부스, 탈의실, 물품보관소, 의료센터 등 100여개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또 회오리연예인 축구단 소속 방송인 강석 외 35이 축하공연과 마라톤 출발을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나은 대회를 준비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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