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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어촌체험관광 활기

기사입력 2015.04.10 15:06
▲봉암마을 두부체험

▲세아유 딸기체험

홍성군의 다양한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이 전국적인 명성을 드높이며 도시 소비자 및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0일 익산 남성여고 학생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에 로그인하고 싶을 때(계절별 특색있는 농어촌테마여행)”라는 제목으로 봉암마을, 정다운농장, 세아유농장 등 군내 대표 체험마을 및 농장을 연계하는 농어촌체험학습 행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레일과 함께 전국 13개 지자체가 공동 협력으로 운영 중인 ‘레일그린 - 농촌을 품은 철도여행’ 상품은 이미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국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실적 최우수 농어촌체험여행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홍성지역 농어촌체험관광이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것은 농촌과 자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여건에서, 군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저변확대 노력에서 부터 각 체험마을 및 농장들의 중간지원 조직인 홍성농어촌체험관광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여행상품관리, 그리고 2012년부터 육성된 농어촌체험 현장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행사진행의 삼박자 때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농어촌체험관광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문화체험, 음식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체험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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