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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 취소하고 화재현장 찾아 대피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위로이날 오전 9시 32분경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등 900여명은 인근 아파트 단지 경로당과 주민편의시설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소식을 들은 구본영 시장은 긴급히 차암초등학교를 방문하고, 현장에 대피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구 시장은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화재 현장에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정리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추후 피해가 없도록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 시장은 “겨울방학 전 많은 학생들이 오전수업 중이라 놀랐을 텐데 감사하게도 한명의 학생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겨울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데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건축현장의 철저한 대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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