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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죽도 남방 해상 어선 화재 선체 전소

기사입력 2014.06.23 18:58
[굿뉴스365]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22일 오후9시 45분경 충남 홍성군 소재 죽도 남동방 2.2마일(Fix36-28N, 126-27E)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C호(13톤, 보령선적, 승선원 1명)기관실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경비함정을 급파, 화재 진화작업을 했으나 선체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선 C호는 22일 오후 9시시 30경 조업 차 출항해 항해 중, 선장 김모(남, 65세)씨가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보령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정 1척(50톤급 1척)을 급파 같은 날22시경 현장에 도착, 자체 소화장비를 이용 화재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너무 번져 선체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양오염 피해는 파악 중에 있으며, 선박 전소로 항해가 불가해 육상 양육 후, 화재 원인 및 사고 경위, 재산피해액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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