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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변지역 및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기사입력 2014.07.09 09:53
[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의 긴급구조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보령호, 청천저수지의 수변지역과 만수산 일원의 등산로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8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그동안 산림, 해양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별로 다른 표지를 설치해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 된 표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우리나라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10m ×10m)한 지점마다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10자리의 좌표 방식으로 부여 한 통일된 위치표시 체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등산객이 많은 오서산, 성주산 등의 등산로와 수난사고 위험이 높은 해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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