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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예결위원장, 정부의 국민 세금 이월·불용 지적

기사입력 2014.07.15 19:24
[굿뉴스365] 홍문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충남 예산홍성)은 1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와 만나 2013년도 결산심사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 측에 따르면 이 날 두 사람의 만남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예결위원장실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위원장은 "그동안 정부가 이월과 불용을 반복하면서,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집행되지 못한 사례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국민세금을 가지고만 있고 집행을 하지 않으면 그만큼 국민의 세금 부담만 늘어나는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심사에 있어서는 이 부분에 대한 제고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약 30분간 이뤄진 두 사람의 환담을 통해 홍문표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심사에 있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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