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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홍성 프라임유치원, '헬로! 아프렌드' 나눔현판 전달식

기사입력 2014.07.17 12:51
[굿뉴스36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17일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에 위치한 프라임유치원(원장 송미정)에서 해외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을 위한 '헬로! 아프렌드'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헬로! 아프렌드' 캠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식수, 기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빈곤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프리카 아동을 1:1 결연후원을 함으로써 아프리카 아동을 명예원생으로 두고, 아프리카친구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게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홍성 프라임유치원은 우간다의 ‘플라비아 난톤고’(여, 3세)를 후원키로 한 이 아동은 우간다의 마신디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항상 가물어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어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깨끗한 식수를 제공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참여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 이 캠페인에서 유치원장·선생들을 비롯한 유치원생들 총 48명이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에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원생들이 착한 일을 하고 십시일반 자체 모금한 소중한 후원금 221,100원도 아프리카 어린이 식수지원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송미정 원장은 "원생들과 함께 아프렌드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 아이들이 아프리카 친구를 통해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지구 반대편에서 고통 받는 친구의 배고픔과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큰 사람으로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렌드 캠페인을 알리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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