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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복지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호응

기사입력 2014.07.21 11:06
[굿뉴스365] 홍성군이 복지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시작한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이하 기동반)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홍성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기동반은 지난 2월 19일 발대식을 갖고 홍성지역자활센터와 홍성군전기공사협회(회장 유병근)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기동반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노인세대 등 근로능력이 없는 세대로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주민지원분야에 전화신청이나 방문해 신청하면 생활복지 기동반이 방문시간을 정하고 처리 소모품을 준비해 방문 처리한다.

군에 따르면 기동반은 상반기 중에 TV안테나 수리, 수도 고장 수리, 방충망 수리, 화장실 배관, 보일러 수리, 제초작업 및 전기점검 등 주민들의 소소한 불편사항 85건을 신고 즉시 해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 전문가를 불러 고치기 어려워서 불편함은 크지만, 누구에게 선뜻 도움을 청하기도 어려운 작고 소소한 일들에 대해서 기동반에서 신고 접수 후 즉시 해결해 드리고 있어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맞춤형 3.0 복지시책의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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