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시, 올해부터 복숭아 품평회 시민 참여

기사입력 2014.07.24 10:05
▲지난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복숭아 품평회장에서 외국인들이 수상작을 맛보며 기념촬영을 하는 자료사진.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내달 2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숭아 품평회를 연다.

이 품평회는 내달 2일과 3일 조치원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첫 날 행사로 소비자에게 조치원 복숭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축제부터 품평회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경매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차 심사를 통해 출품된 70점 중 7개를 엄선하면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해 평점을 주는 방식으로 품평회 심사를 진행한다.

본상 대상은 1차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점 ▲금상1점 ▲은상1점 ▲동상4점 등 총 7점이다.

시상식은 축제 둘째 날인 내달 3일 한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 "품평회장에 찾아오면 요즘 한창 수확 중인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며 "올해부터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품평회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