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청양군의회 김종관의원, 예산낭비 지적

기사입력 2014.07.24 14:06
▲청양군의회 김종관 의원
[굿뉴스365] 김종관의원은 24일 청양군의회 215회 임시회에서 예산낭비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읍사무소 주차장을 넓히기 위해 소나무를 옮기기 위해서는 수 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읍사무소 자리에 추진 중인 복지타운에 대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장소를 재검토해야 될 것"이라며 "청양군은 재정자립도가 15%가 밑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예산 편성에 치우치지 말고 소득 작물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이 발로 뛰는 만큼 예산이 늘어난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에 우리고장 출신들이 매우 중요한 자리에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분들을 십분 활용해 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수입산 쌀이 전면 개방과 관련, "농업군인 청양의 농민들은 많은 걱정과 시름에 잠겨 있다"면서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이제부턴 농업에 대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신 성장 동력 에너지를 불어주는 확실한 아이템을 그들에게 만들어 줘야한다"고 피력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