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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문 당일 당진 솔뫼·서산 해미 교통 통제

기사입력 2014.08.10 14:56
▲당진 솔뫼마을
[굿뉴스365]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당진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성지 일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일정에 맞춰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아산방면에서 솔뫼성지로 오는 70번 국지도 선우대교~창리교차로 구간과 솔뫼성지 부근 622 지방도 동촌삼거리~우강초등학교 구간의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또 오후 4시 부터는 우강초등학교~솔뫼성지~솔뫼성지 입구 삼거리까지 전면 통제되며 합덕교차로부터 솔뫼성지까지는 차량 통행 과 주·정차가 제한된다.

이날 솔뫼성지 주차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일시 통제되는 70번 국지도를 행사참여 대형버스 600대, 같은 도로 미개통 구간 승용차 2,000대, 합덕일반산업단지 승용차 10,000대를 주차 공간으로 확보했다.
▲서산 해미읍성

17일에는 아침 7시부터 해미읍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로인 옥거리교차로, 해미교차로, 잠양교차로와 해미~운산간 지방도 647호에 대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홍천리 구간 우회로를 통해 차량을 소통할 예정이며 예산·서산간 국도29호·45호 구간에 대해서는 통제 없이 통행을 유도해 불법 주정차를 통제할 방침이다.

이날은 모든 차량을 홍성산업단지에 버스 2000대, 승용차 6000대등 일반 방문객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토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주요도로가 장시간 통제되므로 출발 전에 시간 등 통제구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며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 자제와 주차장 이용 등 궁금한 사항은 충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041-336-2752,2252)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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