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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청양대학…국가공인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지정

기사입력 2014.08.18 06:55
[굿뉴스365] 충남도립청양대학 평생교육원이 전국 도립대학 가운데서는 최초로 국립국어원에서 선정하는 '국가공인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에 지정됐다.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평생교육원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 영역별 조건을 모두 충족해 국가공인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은 단기 과정으로 한국어학, 한국문화 등 120시간을 이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어교원 3급 자격을 취득하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 등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강의할 수 있으며 미취업자의 경우 각종 취업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립청양대학 평생교육원은 올해 하반기 준비과정을 거쳐 2015학년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본충 청양대학 총장은 "이번에 충남도립청양대학 평생교육원이 한국어 교원 양성기관에 선정된 것은 충남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대학관계자 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대학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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