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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축전 '화합‧우정의 승부' 펼친다

기사입력 2014.08.19 08:28
[굿뉴스365]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남 선수단 926명이 출전, 화합과 우정의 승부를 가른다.

19일 도에 따르면, ‘즐기세요! 생활체육 누리세요! 건강백세’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강원도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최 종목은 3개 분야 55개 종목으로, 전국 17개 시‧도 6만여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충남도에서는 정식종목과 장애인 종목, 시범종목 등 3개 분야 41개 종목에 출전한다.

22일 오후 6시 30분 강원도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외동포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으로, 충남 선수단은 10번째로 입장한다.

폐회식은 24일 오후 3시 속초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은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대회 참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취지에 맞게 순위나 경쟁보다는 선수단 모두가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으로 하나되는 국민 대통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뒤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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