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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

기사입력 2014.08.21 10:17
[굿뉴스365] 홍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차량의 증가에 대비하고 장마와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의 완벽한 정비와 관리로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코자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11일까지 각종 도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에 ▲주요 통과노선 중점관리 ▲기존도로 정비 및 안전점검 ▲공사구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하고, 덕산통 북문교 사거리와 문화회관 사거리 등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명절기간 중인 5일부터 11일까지 군청 내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군도 20개 노선 157km와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418km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 중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정비는 물론, 국도와 지방도 등도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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