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청양군 정산고등학교(교장 이종혁) 탁구부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5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개인 복식부문에서 오우택(2), 이지명(1)조가 대광고등학교를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임다현(2), 장동주(1)조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산고등학교 탁구부는 2006년 창단했으며 전용체육관이 없어 일반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도교사 최언환의 열성적인 지도와 선수들이 피나는 훈련을 해온 결과 오늘 날과 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정산지역은 정산초등학교, 정산중학교, 정산고등학교가 탁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함께 훈련을 함으로서 학교간 연계가 잘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종혁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온 선수들과 코치 그리고 열성적인 지도를 해온 지도교사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린다"며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정산고 교육가족, 탁구부 후원회와 ㈜애경 덕분에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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