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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TaLK 장학생 사전 연수 진행

기사입력 2014.08.21 11:36
[굿뉴스365]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부터 23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TaLK(정부초청영어봉사) 장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수업전문성 신장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선발돼 올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에 배치 예정인 제13기 TaLK 장학생들이다.

TaLK 장학생 사업은 2008년부터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대응투자를 하여 농촌지역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영어 학력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원어민영어봉사장학생들을 글로벌 시대 민간 한국홍보사절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수?학습자료 제작 ▲스토리텔링 ▲수업안 작성 및 시연 ▲학교 방문 수업(천안 수신초) ▲읽기?쓰기 지도법 ▲K-pop과 한류 ▲영어캠프 지도 ▲교실수업 활동 ▲나의 TaLK Life 설계하기 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준비됐다.

TaLK 장학생들의 친충남(親忠南)?친한국(親韓國) 정신 함양은 물론, 학교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전문성 신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농촌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들의 전문성 향상 및 한국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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