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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여론 급부상

기사입력 2014.08.29 10:36
▲지난 17일 삽교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모습
[굿뉴스365] 프란치스코 교황 내방 이후 예산군을 비롯한 내포지역 주민들 사이에 서해안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에 대한 여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해미읍성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삽교역(예산군 삽교읍)을 경유해 열차로 상경하면서 2019년 개통할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사실상 내포의 관문 기능을 담당하게 될 삽교역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상생발전과 대중국 교두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서북부와 환황해권 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여객 전용 정거장 역 기능을 여객 및 화물 정거장이자 문화와 문물유통의 거점으로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거시적 안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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